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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3개월 딸 학대해 사망케 한 20대 부부 구속
생후 3개월 된 딸을 다치게 하고 방치해 숨지게 한 20대 부부가 구속됐다.인천지법 부천지원 이준민 판사는 13일 폭행치사와 유기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아버지 박모(22)씨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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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세 아동학대로 숨져도 가해자 6.66년만 살면 나온다
2014년 생후 22개월의 아이가 세상을 떠났다. “아이 우는 소리가 들리지 않게 하라”는 이웃의 항의에 격분한 엄마 A씨(23)가 아들의 오른손을 붙든 채 주먹으로 배를 4번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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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9개월된 딸 숨지게한 비정한 엄마 구속
울고 보챈다는 이유로 홧김에 생후 9개월 된 딸에게 플라스틱 장난감을 던져 두개골 골절로 숨지게 한 비정한 엄마가 구속됐다.충남 홍성경찰서는 23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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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경의 남자를 위하여] 남자가 “내가 괜찮지 않다”고 말할 때
김형경소설가그 남자는 쉰 살이 되던 올해 초, 내면에 그런 것이 있는지도 몰랐던 기억 하나를 떠올렸다. 서너 살쯤 되는 그가 어머니 등에 업혀 밤바다를 바라보는 장면이었다. 검푸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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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스마트폰·외둥이·IQ…말 늦는 것과 상관 없어요
아이 말트임에 대한 잘못된 속설 [모델=김대훈] 말 시작하는 나이, 예전보다 늦어지지 않아 언어 발달엔 스마트폰·그림책 별 차이 없어 “저게 뭐예요?” “예쁘다” 상호작용해야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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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 매맞고 숨진 25개월 입양아, 부검해보니 머리에 피 고여
25개월 된 입양아가 울산에서 어머니에게 매를 맞은 지 하루 만에 숨진 사건에 대해 부검의가 “외부 충격으로 뇌에 출혈이 생겨 사망했다”는 소견을 냈다. 울산경찰청은 지난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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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前조폭 "동거하던 18세여친이 임신을…"
울산지검 이순옥(34·여·사법연수원 35기·사진) 검사가 최모(20·구속)씨·권모(18)양 커플을 만난 건 지난해 11월이었다. 당시 최씨는 뺑소니 사망사고를 낸 혐의(특정범죄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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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분석] '인천남편살인사건' 20대 주부, 네티즌들 구명운동 부른 그녀의 글…어떻길래?
인천남편살인사건 피의자 A(27)씨가 사건 전인 18일 새벽 올렸던 육아카페 글 캡처 "아이에게서 엄마를 빼앗지 말아주세요." "아이가 불쌍합니다. 형량이라도 줄여 주세요."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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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 ‘나 거기에 그들처럼’ 박노해, 인류 대안의 삶을 꿈꾼다
From j ‘박노해→박기평→박 가스파르’ 1980년대 ‘얼굴 없는 노동자 시인’으로 유명했던 박노해씨. 그의 ‘생각의 여정’을 이번 주 의 j 프런트 페이지로 소개합니다.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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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차 엄마 대신 국회의원 구속해라"
[중앙포토]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집회에 참석한 '유모차 부대'에 대해 경찰이 조사에 나서자 민주당이 강력 대응하겠다고 맞섰다. 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23일 원내대책회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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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에게 기회는 한 번밖에 주어지지 않는다”
24일 서울 신천동 KTF 본사. 회사 입구에 들어서자 커다란 포스터가 눈길을 끈다. ‘초심을 잊지 말자’는 제목 아래 “WCDMA(3세대 동영상 통화) 1등을 위해 앞만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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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 아이들을 공격한다
오하이오주 셰이커하이츠에 있는 머서 초등학교. 오후 1시 레나 파스큐위츠 선생의 아이들이 신나는 점심시간을 기다리며 즐겁게 재잘거린다. 칼레이 레이켄(6)은 엄마가 맛있게 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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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살 아이에 흉기 주며 '이제 네가 엄마에게···'
10대 아내를 칼로 수차례 찌른 뒤 자신의 2살 아기에 칼을 쥐어주며 “이제는 네가 엄마를 찔러라”라고 말한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코네티컷 브리짓포트 경찰에 따르면 지난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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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선정 2006 새뚝이 사회
학원에 주로 의존해 왔던 논술 교육과 대입 진로 지도에 현직 교사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한 해였다. 사진은 전국의 고교에서 논술을 가르치는 현직 교사 19명이 지난달 23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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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읽기] '장애인'보다 한 여자로 한 아버지로
앨리슨 래퍼가 자신의 벗은 몸을 모델로 찍은 사진(左). 오른쪽은 클라리넷을 연주하는 이상재씨.앨리슨 래퍼 이야기 (원제 My Life in My Hands:Alison Lap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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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나쁜 행동 콕 집어서 훈계해야"
만 세살짜리 아들을 둔 주부 최모(29.경기도 평촌신도시)씨는 요즘 매를 드는 일이 부쩍 줄었어요. 몇달 전 매를 수십대나 댔는데도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고집을 부리는 아이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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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나쁜 행동 콕 집어서 훈계를"
만 세살짜리 아들을 둔 주부 최모(29.경기도 평촌신도시)씨는 요즘 매를 드는 일이 부쩍 줄었어요. 몇달 전 매를 수십대나 댔는데도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고집을 부리는 아이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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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과 더불어] 미혼모 껴안기
알콜 중독자인 아버지의 폭행에 시달려온 金슬기(가명.17)양은 2년 전 폭력을 피해 또래들이 모이던 자취방에서 밤을 보냈다. 金양은 거기서 동네 오빠에게 성폭행당했다. 이후 보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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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플래쉬〉, 인간은 100% 동물?
'100% Animal(100% 동물)' 페드로 알모도바르의 영화 에서 한순간 눈길을 잡아끄는 글귀다. 척추장애로 휠체어 농구선수가 된 다비드가 체육관에서 연습할 때 입고 있는 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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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 유아 진술 증거능력 있다'- 서울지법
법원이 범행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인 네살짜리 여자 아이의 증언을 받아들여 살인혐의로 구속기소된 피고인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96년 8월 서울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발생한 살인방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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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악하는 괴뢰집단|홍종인
지난 1년 동안 한국의 정세는 어느 때보다도 그 긴장이 팽팽했다. 1월21일 북한괴뢰의 공비 30명의 일단이 서울 시내까지 침입하여 시가전을 벌이다시피 되었던가 하면 그 다음 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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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히 밝은 「크리스머스」|인파 작년의 절반
올 성탄절은 「크리스머스·캐럴」이 경건하게 퍼지는 가운데 조용하게 밝았다. 이날 서울지방은 기온이 0도 안팎. 서울에선 인파와 각종 풍기사범이 작년보다 절반으로 줄어들었고 이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