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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 대신 갯벌 관찰·자연 정화
부산 가덕도 눌차초등학생들이 16일 낙동강 하구 철새도래지인 진우도를 찾아 봄 소풍 겸 현장체험 학습을 했다.전교생 50 여명은 이날 오전 10시 배를 타고 모래톱인 진우도를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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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터 '廢카트리지' 모아주세요
사무실과 집, 컴퓨터가 있는 곳이면 어디에나 프린터가 있게 마련이다. 아름다운 가게에서는 프린터에 장착돼 문서를 인쇄할 때 잉크 또는 토너를 뿜어주는 장치인 카트리지를 수거해 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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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무용극' 전도사 피나 바우쉬
현대무용의 거장으로 불리우는 피나 바우쉬(63)가 자신의 무용단인 독일 부퍼탈 탄츠테아터와 함께 21일 내한했다. 이들은 25일부터 나흘간 LG아트센터에서 ‘마주르카 포고’를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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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메일 징역 5년" 美 버지니아주 처벌 강화
미국 버지니아주가 지난달 29일 부정한 방법으로 쓰레기 메일(스팸 메일)을 보낼 경우 최고 징역형으로 처벌하는 반(反)쓰레기 메일 법을 제정했다고 뉴욕 타임스가 30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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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바다를 깨끗이…
바다의 날(31일)을 앞두고 27일 부산 송도해수욕장에서 해경 특수구조단 요원과 스쿠버다이버 동호회 회원들이 부산항 앞바다의 수중쓰레기를 청소하고 있다. 사진=송봉근 기자 b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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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영향평가 대폭 강화
내년부터 수도권 등 대도시 부근에 건설되는 아파트단지와 백화점.예식장 등 대규모 시설에 대한 교통영향평가가 크게 강화된다. 건설교통부는 25일 교통혼잡을 유발하는 시설의 교통영향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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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독[Ghost Dog : The Way of the Samurai ]
귀신처럼 해치우고, 연기처럼 사라지는 정체불명의 킬러 고스트 독. 고스트 독은 도시속의 외땀 섬 같은, 폐허가 된 빌딩 옥상에서 비둘기를 키우며 살고 있다. 뉴욕의 뒷 골목에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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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세인 체포후 1년, 그동안 뭐했나
지난 해 12월 13일 전세계 방송은 토굴속에서 초췌한 모습으로 체포된 사담 후세인 전이라크 대통령의 모습을 전했다. 그 후 1년. 미군에 의해 이라크내 비밀장소에 수감돼 있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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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음식쓰레기 분리, 힘들어도 해야 한다
새해부터 음식물쓰레기 직매립 금지가 시행되자 음식물쓰레기에 관한 관심이 여느 때보다 커졌다. 환경을 위해 좋은 일이다. 그런데 언론의 목소리를 들어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은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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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컴'에 감히 광고물을 띄워" 미국, 애드웨어와 전면전
마이크로소프트(MS)와 미 의회가 '애드웨어(ad-ware)' 뿌리뽑기에 나섰다. 애드웨어는 사용자의 허락 없이 광고창을 띄우는 불법 프로그램을 일컫는다. 워싱턴 포스트(WP)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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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메모] 한포 外
◆ 환경업체인 한포는 음식물 쓰레기를 10분의 1로 압축하고 냄새도 제거하는 '한포매직싱크'(사진)를 24일 출시했다. 싱크대 아래에 이 제품을 부착하면 음식 쓰레기를 절단.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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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나'를 소비하는 위험한 감각의 사치
사치의 문화 원제 Le Luxe Eternel, 질 리포베츠키 외 지음 유재명 옮김, 문예출판사, 254쪽, 1만원 어플루엔자 원제 Affluenza, 존 드 그라프 외 지음 박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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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637만명 정보 빼내 억대 받고 업체에 팔아
이동통신.보험회사.인터넷쇼핑몰 등이 보유한 637만여명의 고객 개인정보가 인터넷 등에서 마구잡이로 유통된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 수사대는 14일 고객의 개인정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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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메일이 '공격무기'로
판촉용으로 무차별 살포되는 쓰레기(스팸)메일이 '공격 무기'로 진화하고 있다. 워싱턴 타임스는 지난 10일 많은 쓰레기메일 발송자들이 자기들이 보낸 메일을 차단하는 시스템만 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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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5개 공익재단의 '5色 봉사'
서울 진관외동에 사는 홍희순(74) 할머니의 집은 요즘 새단장에 분주하다. LG복지재단이 전국 1백35가구 독거노인 및 장애인 세대를 위해 1억5천만원을 들여 진행하는 '따뜻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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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좋은 신문, 바른 정치의 조건
미국 신문사(新聞史)를 전공하는 학자들은 20세기를 뉴욕 타임스의 시대로 규정하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이 신문은 뉴욕의 독자를 대상으로 하는 지방지에 지나지 않지만 미국은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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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경기 살릴 불쏘시개 필요하다
요즘 일본은 경제회복의 양상이 뚜렷하고 한국은 침체의 양상이 더해가고 있다고 한다. 시장경제에서 바람직한 선순환 구조는 '기업의 투자 증가→가계의 소득 증대→소비 증가→기업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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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둠' 차단 서비스 개시
역사상 가장 빠르게 퍼지는 컴퓨터 바이러스로 평가받고 있는 마이둠(Mydoom)이 전 세계 1백만대 이상의 컴퓨터를 감염시키고 2백61억달러의 손실을 끼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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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게 싫어" 新평면 바람
아파트 새 평면 바람이 거세다. 주택업체들이 수요자를 잡기 위해 제한된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새 평면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신영은 전용면적 25.7평 아파트에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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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박근혜
"돛이 배를 움직인다고 생각할 수 있을까. 바람이 불기에 돛이 제 구실을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은 돛이 배를 움직인다고 생각하며 살고 있다." 1981년 박근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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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잡습니다] 3월 3일자 30면 기사 중
◇3월 3일자 30면 열린마당 '쓰레기장 된 대학 행사장' 중 경남 울진은 경북 울진의 오기이기에 바로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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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에 가장 친한 친구는 개 아닌 휴대전화
"한국에 모바일 열풍이 불고 있다." 영국의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국민 4분의 3이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한국에선 언제 어디서든 휴대전화가 따라가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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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詩)가 있는 아침 ] - '트렁크'
김언희(1953~ ), '트렁크' 이 가죽 트렁크 이렇게 질겨빠진, 이렇게 팅팅 불은, 이렇게 무거운 지퍼를 열면 몸뚱어리 전체가 아가리가 되어 벌어지는 수취거부로 반송되어 온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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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광양제철소 배출 다이옥신 농도 소각로 기준치의 최고 20배
포스코(POSCO) 포항.광양제철소의 소결로(燒結爐)에서 배출되는 다이옥신 농도가 도시 쓰레기 소각로 기준치의 최고 20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중앙일보가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