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소박한 농심을 심어야겠다"-최각규 농수산
농민 한사람 한사람이 모두 농수산부장관이고 국민 모두가 장관이자 곧 국회농수산분과위원장입니다.』신임 최각규 농수산부장관의 이색적인 「농수산부 장관론」이다. 국민의 43%가 생산자인
-
벼멸구에 희생된 『눈 앞의 대농』
풍년을 약속했던 황금의 들판에 벼멸구와 맞선 농민들의 애 타는 싸움의 한창이다. 예상치 못했던 해충의 기습에 낭패한 농민들은 애써 가꾼 한 톨의 쌀알이라도 더 건져 보려고 안간힘을
-
(43)이만기-난초재배
난초는 한유한 가정원예의 정상으로 치는 것이지만 최근에는 비교적 시장성이 좋은 가정 부업에 속한다. 종류는 크게 나누어. 동양난과 서양난으로 나누지만 실은 수 만종의 품종이 있다.
-
서민의 관심사
올해는 배추·무우가 예년에 없던 풍작이라 한다. 다른 해에는 배추 값이 싸지면 양념 값이 뛰고 양념 값이 싸지면 배추 값이 뛰어 주부들을 울리곤 했는데 올해는 배추값도 싸고 양념값
-
대부분이 전분으로 산성
밀과함께 세계적으로 중요한 주식이 되고있는 쌀은 총 생산량의 93%가「아시아」에서 생산되고있다. 쌀은 질에따라 찹쌀과 헵쌀로 구분된다. 찹쌀은 불투명한 유백색이고 헵쌀은 건조하며
-
교실에 벌레떼 이변
국민학교 교실에 쌀알 만한 딱정벌레가 수백 마리씩 날아들어 공부하는 어린이의 몸에 붙어 다녀 수업에 지장을 주고 있다. 서울 창신 국민학교(동대문구창신동)본관 2층, 3층의 6학년
-
일본쌀에 독성
【방콕20일AFP합동】일본의 일부 지방의 쌀알에 독성「카드뮴」이 함유 되어있음이 발견됨으로써 일본에서 올해 미국 생산량의 대폭 감소가 예상되기 때문에「타이」는 쌀 수출 시장을 확장
-
가을이 영근다(3)황금물결 만경평야
나는 새도 쉰번은 쉬어야 간다는 금만경들. 파란 하늘가로 지평선을 그어 뻗어 나간 벌판 위엔 황금의 물결이 인다. 들 한 가운데를 두 줄로 질러 흐르는 동진강과 만경강을 양편에 끼
-
(255)-가을 과실
오랜만에 시장엘 들렀다. 햅쌀이 나오고 좌판마다 잘 익은 가을 과일들이 풍성히 쌓여 있었다. 사과, 배를 필두로 감, 밤, 대추… 보기만 해도 푸짐한 느낌이 들었다. 더미더미 쌓여
-
목숨과 바꾼 "쌀 두되" | 논바닥에 버틴 바위 묻기 2년, 형제 압사
【김제=백학준 기자】한 톨의 쌀알이라도 더 거두겠다고 끈덕지게 흙과 싸우다 숨진 젊은 두 형제의 숨은 이야기. 김제군 금산면 화율리, [버스]가 다니는 길목에서 8킬로 떨어진 상화
-
서로 "안 깼다"고만…
【경주】사리병 파손 사건을 수사중인 경주 경찰서는 사리병을 깬 장본인을 채벽암 주지로 단정, 12일 하오 l시 문화재 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국사 재무 하기상 승려를 증거 은닉·협
-
1860년 상품으로 등장
「크리스머스」가 눈앞에 다가섰다. 상가의「쇼·윈도」에는「크리스머스·카드」가 진열되고 「징글벨」의 흥겨운 가락은 거리에서 거리로 퍼져가고 있다. 남의 것으로만 여겨져 오던「크리스머스
-
사리
사리는 깨알같은 유백색의 광물질. 간혹 회흑빛을 띠기도 하며 쌀알만큼 큰 것도 있다. 불가에선 한량없는 6바라밀의 공덕으로 화장한 몸에서 생긴다고. 이 작은 구슬을 병에 넣고 병을
-
청실홍실
○…집에서 말썽만 부리는 여섯 살짜리 계집애가 이제 골목에 나가 이웃 아이들과 제법 어울려 놀다 들어온다. 하루는 밖에서 들어오더니 누구 누구네 집은 쌀밥을 먹고 누구 누구네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