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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에너지 소비,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박지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전기요금이 잇따라 오르며 물가를 염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지난해 오른 가스요금까지 더하면 4인 가구 기준 에너지 비용 지출이 월 7000원 안팎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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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이앙기 타고 모내기…농민들과 우리밀 잔치국수 새참
윤석열 대통령이 7일 모내기에 직접 참여하고 현장 농업인들을 격려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충남 부여군 임천면에 있는 '꿈에영농조합법인'(이하 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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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시시각각] 위선적 정책들의 비극적 결말
김동호 경제에디터 MZ세대는 기성세대와는 다른 세상에서 살고 있다. 경제 규모 10위 국가에 살고 있는데 무슨 걱정이 있을까 싶지만 취업은 물론 평생 집 한 채 마련이 어려운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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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도는 쌀, 10분의 1 값에 사료·주정용 ‘땡처리’
농림축산식품부는 23일 보관 중인 정부 양곡(미곡) 14만t을 올해 말까지 사료용과 주정(酒精)용으로 각각 7만t씩 특별처분한다고 발표했다. 과거 비싸게 사들인 남는 쌀을 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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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곡법 부작용 현실화…창고 쟁인 쌀, 떨이 처분돼 사료 된다
지난달 4일 경기도 용인의 한 창고에서 정부 관계자가 보관 중인 쌀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창고에 보관 중인 쌀 14만t을 올해 말까지 특별처분하기로 했다. 과거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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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오염수 시찰단에 "'3無' 깜깜이 시찰…정부 반대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시찰단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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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간 문재인 "전우원 못 만날 이유 없다"
더불어민주당이 17일 “5ㆍ18 민주화운동의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한 ‘원포인트 개헌’을 하자”고 제안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제43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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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2027년까지 청년농 3만명 육성, 식량 자급률 55%로”
정황근 장관 농림축산식품부가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튼튼한 식량안보를 위해 자급률을 2027년까지 55%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폭락한 쌀값도 안정적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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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안보' 공들이는 尹정부…"5년내 식량자급률 55.5% 달성"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 1주년 브리핑을 갖고 농업 정책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농식품부 제공 농림축산식품부가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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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17%, 한국은 1%…밀 자급률 높인다는 공허한 메아리[송동흠이 소리내다]
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ongang.co.kr 지난해 유례없는 쌀값 폭락의 여파로 발의된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거부권 행사와 국회 재투표 결과 최종 부결됐다. 다만 이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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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절반 65세 이상 …쌀 남아도는데 벼 재배 농가 늘어
농업 인구 절반이 65세가 넘는 노인이었다. 고령화와 맞물려 전체 농가 수는 줄고 있는데 벼 재배 농가는 오히려 늘었다. 19일 통계청이 발표한 ‘농림어업 조사 결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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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배의 시선]창고행 쌀, 계속 살 수는 없다
김원배 논설위원 벼, 쌀, 밥. 식물과 열매, 먹을 수 있게 된 상태를 각각 표현한다. 단어가 따로 있을 정도로 한국인에겐 특별한 존재다. 50원짜리 동전에도 벼 이삭이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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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거부권 단초 된 그 보고서 뭐길래…서로 "부실 과장" 맹공
13일 서울 시내 대형마트 쌀 판매대 모습. 연합뉴스 매년 남는 쌀을 정부가 의무 매입하도록 하는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된 가운데 대통령 거부권(재의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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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곡법 부결 이어 간호법 상정 무산되자 민주당 “의장 과도한 권한행사”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1호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 법안인 양곡관리법 개정안의 재표결이 이뤄졌지만 부결됐다. 재석의원 290인 중 찬성 177인,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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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곡법 재투표 부결…간호법은 국회의장이 상정 보류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1호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 법안인 양곡관리법 개정안의 재표결이 이뤄졌지만 부결됐다. 재석 의원 290인 중 찬성 177인, 반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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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쌀값 안정화법 거부권 행사 규탄”… 박홍근 “재투표 거친다”
더불어민주당이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쌀값정상화법 대통령 거부권 행사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재투표를 예고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민주화 시대 이후 민생입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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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 플러스]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
"민영아파트에도 원가 공개를 확대해야 한다."(경실련 관계자) "식당에서 쌀값과 반찬 원가를 공개하라는 식이다."(주택협회 관계자) 서울시 산하 공기업인 도시개발공사가 지난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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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값안정에 자신
7일 김영준농림부 장관은 쌀값 안정에 자신 있다고 말했다. 그는 2백94만5천 석의 정부 조절미를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쌀값 안정은 염려가 없으며 소매상을 겸한 도매상에게도 양곡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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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가조절용밀가루비축
농림부는 쌀값 앙등에대비, 곡가조절용 밀가루를 비축해두기로 결정, 이를위해 정부보유 소맥을 제분협회에 대여해줄 방침이다. 24일 농림부에의하면 우선보사부로부터회수될7만톤의밀이제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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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살이 대비
어느덧 11월의 문턱을 지나 제법 쌀쌀한 날씨가 계속, 시민들의 겨우살이 걱정을 더해주고 있다. 농림부의 돌연한 쌀값 통제해제와 때를 같이 하여 쌀값은 안정세를 잃고 계속 치솟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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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가뭄에 쌀값등세
중부지역에 가뭄이 계속되자 쌀값이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문산】파주군임진면문산리를 비롯, 금촌법원리등 38개 기지촌에서는 28일 하룻새 쌀 한가마에 2백원이 오른 6천5백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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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유미 무제한 방출|조 농림 일반미 취급상 규제 안 할터
8일 조시형 농림부장관은 서울시내 정부미 소매 값이 5천7백원이며 이 값에 무제한 정부미를 방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이날 현재 정부가 2백39만천섬(4백50만3천가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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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수매 착수해도 조절미 계속방출
농림부는 11월부터 70년산 햅쌀을 수매하더라도 정부 조절미는 계속 방출할 예정이다. 15일 관계자는 지난해의 예를 들면서 11월에 들어서도 가마당 5천4백원(서울)과 5천5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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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쌀값 강세 7천원선 돌파|수매실적 4.8%
고미가정책의 영향을 받아 전국의 쌀값은 강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추곡최성출회기임에도 일부 소비지에서는 가마당(80kg) 7천원선을 계속 넘어서고 있다. 농림부에 의하면 지난10월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