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도올의 도마복음 이야기] 너 자신을 알라

    [도올의 도마복음 이야기] 너 자신을 알라

    유프라테스강과 지중해 사이에 있는 시리아사막을 하염없이 달리다 보면 사막 한가운데 거대한 오아시스 도시를 만나는데 석조건축들의 장관에 압도되고 만다. AD 2, 3세기만 해도 4

    중앙선데이

    2008.07.19 21:35

  • “나는 누구인가 물을 때 부처가 온다”

    “나는 누구인가 물을 때 부처가 온다”

    1일 봉은사 주지 명진 스님은 “머리를 물 속에 처 박히면 무슨 생각이 들겠는가. 아무 생각도 안 든다. 그 마음으로 물어야 한다. 고양이가 쥐를 잡듯이, 어미닭이 알을 품듯이 물

    중앙일보

    2008.05.08 00:56

  • “초등→표현력 기르기, 중·고→다양한 주제 글쓰기 연습을”

    “초등→표현력 기르기, 중·고→다양한 주제 글쓰기 연습을”

     지난해 12월 열린 국제영어글쓰기대회 예선 모습. [중앙포토]중앙일보와 연세대가 공동 주최한 제1회 국제영어글쓰기대회 수상자가 22일 발표됐다. 초·중·고와 대학, 일반부로 나눠

    중앙일보

    2008.02.26 15:49

  • 종교란 하늘과 땅 사이의 도랑을 메우려는 노력

    아침에 눈을 뜨니 칠흑 같은 어둠에 가려 태양이 빛을 잃고 손가락마저 까딱할 수 없는 비곗덩어리는 혼불이 스러져 하데스의 동토처럼 얼어붙었도다. 선지자의 지혜도 예언자의 포효도

    중앙일보

    2007.12.23 06:11

  •  스토익과 그노스틱

    스토익과 그노스틱

    출애굽기 15장에 보면 모세가 이스라엘 사람들을 거느리고 수르 광야에 도착했을 때 마라의 쓴 샘물을 단물로 만드는 장면이 나온다. 그리고 27절에는 다음과 같은 말이 쓰여 있다:

    중앙선데이

    2007.12.23 00:26

  • 도올의 도마복음 이야기 예수는 과연 부활했는가?

    도올의 도마복음 이야기 예수는 과연 부활했는가?

    이 사진은 한국인에게 공개되는 사진으로서는 매우 충격적인 것이다. 예수가 실제로 묻힌 정황을 매우 세밀하게 알 수 있는 무덤의 생생한 모습을 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내가 서 있는

    중앙선데이

    2007.10.13 22:07

  • 예수는 과연 부활했는가?

    어렸을 때부터 우리는 인류의 4대 성인으로서 소크라테스, 예수, 싯다르타, 공자의 이름을 외워왔다. 실존철학자이며 정신과 의사였던 카를 야스퍼스(Karl Jaspers, 1883

    중앙일보

    2007.10.13 14:47

  • [도올고함(孤喊)] 부처를 죽이고 나면 내가 곧 부처라니 …

    [도올고함(孤喊)] 부처를 죽이고 나면 내가 곧 부처라니 …

        "기독교가 믿음이라면 불교는 물음이외다. 피자집에는 콜라가 제격이지만, 콜라를 모르는 자에게 콜라를 아무리 설명해도 소용없소. 마시고 트림이 거억 나올 때야 콜라 맛을 안

    중앙일보

    2007.07.10 04:30

  • [도올고함(孤喊)] "예수님 복음 마음 열고 듣겠다"

    [도올고함(孤喊)] "예수님 복음 마음 열고 듣겠다"

        '기독교 성서의 이해'와 '요한복음강해' 2서를 저술케 된 것은 실로 우연이었다. EBS에서 나에게 일반인을 위한 영어강독 인터넷 강좌를 요청한 데서 비롯된 사건이었다.

    중앙일보

    2007.06.27 04:33

  • [전시회산책] 한국화가 다연 이경자의 고희 기념 초대전 外

    [전시회산책] 한국화가 다연 이경자의 고희 기념 초대전 外

    '싯다르타(다), 100 x 80㎝,순지에 수묵담채, 1987.◆한국화가 다연 이경자(69)씨의 고희 기념 초대전이 서울 관훈동 토포하우스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 20여 년간 몰두

    중앙일보

    2007.06.06 05:01

  • [도올의 도마복음이야기]③ 함라돔의 아이들

    [도올의 도마복음이야기]③ 함라돔의 아이들

    나그함마디 문서 발견지를 탐방하고 내려왔을 때 나를 둘러싼 함라돔의 어린이들. 뒤로 보이는 절벽 밑 바위가 두 개 놓인 곳이 바로 문서 발견지. 사진에 보이는 것보다는 꽤 먼 거

    중앙선데이

    2007.05.20 03:32

  • [분수대] 삭발

    [분수대] 삭발

    이번 성탄절엔 별난 풍경이 있었다. 머리를 빡빡 깎은 목사들이 곳곳에서 예배를 했다. 지난주 사학법 개정안에 반대해 삭발한 20여 명의 목사들이다. 삭발 스님과 달리 삭발 목사님은

    중앙일보

    2006.12.26 22:22

  • [우리들의수다] 고교논술방-소비사회의 문제 해소 방법

    [우리들의수다] 고교논술방-소비사회의 문제 해소 방법

    수험생들이 대구시의 한 서점에서 논술 관련 참고서를 고르고 있다.[중앙포토] ◆ 학생글 : 강신영 (단대부고 3) [1] 우리는 일상생활에 있어서 온갖 종류의 소비를 통해 살아간다

    중앙일보

    2006.04.18 17:15

  • 1700년 한국 불교의 원류를 찾는다 '다르마로드'

    1700년 한국 불교의 원류를 찾는다 '다르마로드'

    우리 역사에서 불교는 종교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불교는 중국을 통해 전해져 온 이래 나라의 기반이요, 전통문화를 꽃피운 원동력이자 서민의 정신적 안식처로서 우리 민족과 함께

    중앙일보

    2005.11.08 10:51

  • [정운영의 나는 이렇게 읽었다] 부처님 오신 날의 '망발'

    [정운영의 나는 이렇게 읽었다] 부처님 오신 날의 '망발'

    하버드 대학에서 '예수와 윤리적 삶'을 가르치는 하비 콕스는 구름 같이 몰려온 수강생 하나에게 왜 이 과목을 듣느냐고 물었다. 그의 대답인즉 "글쎄요. 데스카르티즈라는 작자의 이

    중앙일보

    2005.05.13 20:29

  • [Book/즐겨읽기] 불상은 부처님의 모습과 다르다

    [Book/즐겨읽기] 불상은 부처님의 모습과 다르다

    불교미술 기행 조병활 지음, 이가서, 310쪽, 1만5000원 물어보자. 모든 불상에는 왜 머리카락이 있을까? 세속적 욕망을 상징하는 무명초(無明草)에 불과한 것이 머리카락이라서

    중앙일보

    2005.04.29 20:27

  • 할! 은둔과 권위 모두 치워라

    할! 은둔과 권위 모두 치워라

    "선(禪)의 종지를 모르고 깨달음의 우열을 말하고, 법랍(法臘.수행 기간)을 말하고 큰스님과 방장의 권위를 말한다. 큰스님? 그래, 뭐가 크기에 큰스님이냐?" 한국불교에 대한 가

    중앙일보

    2004.10.01 17:52

  • [사람 사람] 재미동포 김사철

    김사철(金思哲.68.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씨는 매일 저녁 집에서 가부좌를 틀고 명상에 잠긴다. 번뇌의 세계를 떠나 고타마 싯다르타(부처) 연구에 몰입한 지 10년. 눈을

    중앙일보

    2003.01.26 17:45

  • [세밑 화제의 외국인 성직자2제]"원불교 가르침 독일에 전파"

    지난 16일 출가식을 통해 원불교 성직자가 된 독일인 원법우(독일명 패터 스탐나우·46) 교무를 만났을 때 '하필 원불교였을까' 하는 궁금증이 일었다. 그의 답은 이랬다. "불교

    중앙일보

    2002.12.27 00:00

  • "불교는 결국 科學이었다" 돌아온 도올

    지난해 상반기 'TV 논어 강좌'를 통해 일반 대중 사이에 뜨거운 동양학 열풍이 불게 했고 지식 사회에선 '학문적 진지성' 논란을 불러 일으켰던 동양학자 도올 김용옥(金容沃·54

    중앙일보

    2002.08.12 00:00

  • 김용옥이 달라이 라마를 만났을 때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논어를 이야기한 도올 김용옥이 이번엔 티베트 불교의 지도자 달라이 라마를 만났다. 달라이 라마를 만나기 전 도올은 1권에서 『팔리어삼장』이라는 방대한 문헌을

    중앙일보

    2002.08.10 00:00

  • 헤세·릴케… 내 인생의 '영원한 스승'

    어디 나뿐이었던가. 1950년 한국전쟁 이후 세계 명작은커녕 교과서조차 구하기 힘든 어린 시절, 학습 부교재를 가진 친구야말로 선망의 대상이었다. 갖은 너스레 끝에 친구를 집에

    중앙일보

    2002.06.08 00:00

  • '돼지부처님'의 쏠쏠한 인생강의

    일본에서 1백50만부가 넘게 팔렸다는 『부처와 돼지』는 네 칸 또는 여덟 칸 안에 삶의 진실을 압축해 보여주는 만화책이다. 석가탄신일 즈음이면 줄줄이 나오는 만화·그림책·동화책들

    중앙일보

    2002.05.18 00:00

  • [석지명의 無로 바라보기] 안팎을 같이 다듬어야

    나는 뚱보다. 음식 앞에서 사양하는 일이 없고 머리를 바닥에 대면 즉시 잠들어 버리는 태평형이다. 일생 내내 처음 만나는 이마다 나를 바보스럽게 여겨왔고 나는 그것을 당연하게 받아

    중앙일보

    2001.06.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