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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석 건진 심대평, 당 대표직 사퇴 … 선진당 ‘이인제 당’으로 바뀌나
이인제심대평 자유선진당 대표가 12일 당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4·11 총선에서 5석(지역구 3·비례 2)이라는 초라한 성적에 책임을 진다는 뜻에서다. 그는 “영호남 양당 패권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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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무더기 낙선, 선진당 운명은
여의도 자유선진당사서 심대평 대표(오른쪽)와 변웅전 선대위원장(가운데)이 출구조사 결과를 보고 있다. [뉴시스] 11일 서울 여의도 자유선진당 당사에는 무거운 침묵만 흘렀다.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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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의 승장들
민주통합당은 이번 총선에서 중진들이 대부분 격전지에서 승부를 걸었다. 상당지역에서 이들의 정치실험이 성공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대표적인 사람이 정세균 의원이다. 11일 오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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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락 가능성 커진 충청당
11일 서울 여의도 자유선진당 당사에는 무거운 침묵만 흘렀다. 방송3사 출구조사에서 당선권은 2곳(아산과 서산·태안)에 그쳤고, 현역 의원들이 무더기로 낙선하는 것으로 조사됐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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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전국 출구조사 결과 발표
KBS 오후 6시 출구조사 발표(단위%) ▶종로 정세균(민) 54.1 홍사덕(새) 43.8 ▶중 정호준(민) 51.7 정진석(새) 46,1 ▶용산 진영(새) 50.8 조순용(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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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속으로] D-4, 246개 지역구 판세 분석
‘민주통합당 140~145석, 새누리당 129~140석, 통합진보당 8~15석’. 4·11 총선을 5일 앞두고 여론조사 전문가들이 내놓은 판세는 이같이 요약된다. 중앙일보는 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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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곳 뒤집을 수 있다” 우파 단일화 목소리
4·11 총선이 다가오면서 ‘보수 연대’가 새 이슈로 등장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은 6일 당사에서 회견을 열어 “급진 과격 세력은 후보 단일화에 성공했고 우파는 정당끼리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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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셋 오차가 0.1% '죽음의 레이스' 지역구는
적어도 여론조사만으론 이번 총선에서 가장 뜨거운 곳이 부산 부산진갑이다. 후보 세 명의 지지율 격차가 0.1%포인트다. 팽팽한 힘의 균형이 좀처럼 깨지지 않는 곳이다. 중앙일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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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 누구? "이해찬 너무 과격" "심대평 왔다갔다"
세종시 지역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신진, 민주통합당 이해찬, 자유선진당 심대평 후보(왼쪽부터)가 세종시 관내를 돌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연합뉴스] 27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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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 된 충남도청 건물…철거 여부 총선 쟁점화
대전시 중구 선화동에 있는 충남도청사건물. 건물 외관은 1932년 지을 당시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충남도청(중구 선화동) 건물 철거 문제가 이번 총선에서 대전지역 최대 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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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이회창 혼동? 헷갈리는 세종시 민심
세종시에 출마한 민주통합당 이해찬 후보(왼쪽)와 자유선진당 심대평 후보의 지지율이 들쑥날쑥해 혼란을 주고 있다. 사진은 26일 세종시 밀마루전망대를 찾은 이 후보와 25일 대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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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당 비례대표 1번 문정림, 4번 변웅전
자유선진당은 22일 당 대변인인 문정림(50) 전 가톨릭의대 재활의학과 교수를 1번으로 하는 비례대표 명단을 발표했다. 당선권으로 평가되는 2~4번까지는 김영주(57) 당 부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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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Mr 쓴소리 … 조순형 정계 떠난다
조순형 의원자유선진당 조순형 의원이 21일 “7선에 이르는 의정생활과 30여 년의 정치인생을 마감하고 초야로 돌아가겠다”며 서울 중구 불출마와 정계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선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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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시’의 작지만 특별한 선거
20일 세종시 선거구인 충남 연기군 조치원읍의 한 건물에 국회의원과 시장 후보들의 현수막이 걸려 있다. [세종시=프리랜서 김성태] “금강이 흐르는 세종시와 포토맥강을 낀 미국 워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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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당 박근령 공천 포기 "당 시끄럽게만…"
자유선진당이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의 동생인 박근령(58·사진) 전 육영재단 이사장을 총선 후보로 검토했다가 포기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씨는 16일 “국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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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수도 설계자 이해찬, 세종시 출마
이해찬민주통합당 이해찬 상임고문이 19일 4·11 총선 때 세종특별자치시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따라 세종시에선 자유선진당 심대평 대표와 이 고문, 새누리당 신진 충남대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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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m 앞에서 출발했지만 정치에 공짜는 없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960년 1월 29일 김포공항. 이승만 당시 대통령에 맞서던 민주당의 유력한 대선 후보 유석 조병옥 박사가 질병 치료차 미국으로 출국하려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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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m 앞에서 출발했지만 정치에 공짜는 없다
1960년 1월 29일 김포공항. 이승만 당시 대통령에 맞서던 민주당의 유력한 대선 후보 유석 조병옥 박사가 질병 치료차 미국으로 출국하려던 순간이었다. 조 박사는 환송차 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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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4월엔 누가 웃을까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왼쪽)과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가 1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정책선거실천 협약식’에 참석해 인사를 나누고 있다. 그러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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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일·심대평의 ‘비박근혜 연대’엔 역풍
2005년 3월 2일. 국회에서 행정도시특별법이 통과되자 당시 한나라당 박세일 정책위의장은 “평생 나라 발전을 연구해온 사람으로서 ‘수도 분할’은 도저히 수용하기 어렵다 ” 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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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프리뷰]합치는 진보, 나뉘는 보수...중도표 어디로?
4·11 총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민주통합당(민주당)과 통합진보당의 야권연대와 후보단일화에 눈길이 간 지난주였다. 수도권 접전지역은 대개 1000∼3000표 차이로 승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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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는 분열 중 … 틈새 파고드는 박세일의 ‘국민생각’
새누리당 공천에서 탈락한 전여옥 의원(왼쪽)이 탈당 후 국민생각에 입당했다. 전 의원은 새누리당에서 국민생각으로 건너간 첫 번째 현역의원이다. 박세일 국민생각 대표(가운데)가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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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1일 밤, 마지막 웃을 사람은 …
새누리당 선거구 246곳 중 245곳 윤곽 = 단수 후보 102곳 + 전략 공천 35곳 + 경선 지역 47곳 + 심사 중 61곳 단수 후보 공천 확정 서울 종로 홍사덕(69·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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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당도 공천 속도 … 대전·충남 17곳 중 11곳 확정
심대평(左), 서상목(右)자유선진당도 충청권 공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심대평 대표는 1일 세종시 현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의 양당 패권정치를 깨기 위한 제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