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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성포 일대 예술타운 조성
문화시설이 크게 부족한 경기도 안산에 대규모 문화.예술타운이 조성된다. 안산시는 17일 2003년까지 성포.일동 일대 1백65만여㎡에 1백억3천여만원을 들여 개인은 물론 가족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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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미술관 16일 '국사(하)' 전
고등학교 시절로 잠깐 되돌아가 머릿 속에서 국사교과서를 펴보자. 하(下)권의 첫 부분은 근대 사회의 태동을 적고 있다. "...서민층의 성장과 더불어, 조선 후기 사회에서는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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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미술관 16일 '국사(하) 전' 개최
고등학교 시절로 잠깐 되돌아가 머릿 속에서 국사교과서를 펴보자. 하(下)권의 첫 부분은 근대 사회의 태동을 적고 있다. "(…) 서민층의 성장과 더불어, 조선 후기 사회에서는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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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문화유산답사기]제2부17.발해건국 기념전
이번 북한 방문길에 평양의 조선중앙력사박물관에서 열린 '발해건국 1, 300돌 기념전' 을 볼 수 있었던 것은 큰 행운이었다. 전시회 규모는 60여평의 특별전시실과 또 그만한 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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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박물관 옛지도展]
우리나라에서 동쪽으로 끝까지 가면 해와 달이 뜬다는 유출산 (流出山) 부상 (扶桑) 이다. 18세기 후반에 그려진 '천하도' (영남대 소장) 의 내용인데 여기까지는 동양의 신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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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문화유산 답사기]7.천천강…詩心 유혹하는 乙支文德의 강
평양에 온 지 사흘째 되던 날 저녁식사 뒤 여느 때처럼 둘러앉아 차를 마시며 환담을 나누는데 권영빈 (權寧彬) 단장이 불현듯 묻고 나왔다. “우리가 평양에 온 지 겨우 사흘밖에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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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정원 나들이 - 소박미 가득한 사색의 공간
꽃그림이 그려진 토담 아래 볕뉘를 받으며 서있는 늙은 소나무.정자에 앉아 멀리 시선을 던지면 화려하지 않은 연못과 자연스럽게 쌓인 석축이 볼수록 정겨운 한국의 전통정원. 봄이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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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월악산 미륵사지
79년 2월 충주지방의 지방사연구단체인 예성동호회는 충주시(당시 중원군)가금면용전리에서 자그마한 비석(중원고구려비.국보 제205호) 하나를 발견했다. 이 비석은 오랜 세월 비바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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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문화재연구소,전통무용 舞步集 발간
…국립문화재연구소는 국내 최초로 입춤.한량무.검무에 대한 무보집을 발간했다. 이 책은 장단별 춤사위 진행을 담은 1천5백여장의 사진을 싣고 동작과 시선,몸체의 이동경로를 밝혔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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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암 강세황展 국립박물관 내달12일까지
길이 28m를 넘는 그의 미공개 대작 『서화축(書畵軸)』도 소개되고 있다.중국 송대(宋代)악부(樂賦)한편을 크고 작은 행서로 옮기고 끝부분에 사군자 그림을 그려 놓은 것이다.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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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문화인물 홍대용
문화체육부는 과학의 달인 4월의 문화인물로 조선후기의 실학자이며 과학사상가인 湛軒 洪大容(1731~1783)을 선정했다. 천체의 운행과 위치를 관측하는 渾天儀를 만드는등 천문학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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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권근의 「입학원설」새겨진 추원재
고려의 왕업이 무너지고 조선왕조가 열리는 대변혁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이 당의 지식인들은 학문의 체계를 세우고 시를 짓기에 벼루의 먹물이 마르지 않았다. 역성혁명의 피비린내 나는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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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이 의 문화 인물」에 연암 박지원
문화부는 3월 「이달의 문화 인물」에 연암 박지원을 선정하고 그의 문화 업적을 재조명하는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조선시대 대표적 실학 사상가이자 사실주의적 표현기법을 개척한 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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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철학」 학술발표
○…한국철학회(회장한지숙)는 실학의 집대성자며 조선조후기의 대사상가인 다산정고용 (1762∼1836)의 1백50주기를 맞아 지난 14일「다산철학」을 주제로 학술발표회를 가졌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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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의 실학특성|단대 동양학학술회의
단국대 동양학연구소가 주최하는 제15회 동양학학술회의가 12∼13일 단국대강당에서 열린다. 한국근세문화의 특성을 연구하는 것으로 이번회의의 공동주제는 「조선정조후기-한·중·일 실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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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톨릭교회 발상지인-광주 천진암 사적지정 요청
□…가톨릭수원교구는 최근 한국가톨릭교회의 발상지인 경기도 광주 천진암을 사적지로 지정해 줄 것을 문공부에 요청했다. 2백년전 이벽 등의 실학자들이 모여 천주교교리를 처음 연구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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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학술
논쟁과 표절, 내용 없는 「세미나」 등이 어느 해에 못지 않게 풍성했던 한해였다. 국학분야의 고전국역 및 사료정리를 비롯한 고고 학계의 신안 유물 연구 등은 금년 학계의 가장 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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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 박물관 개관|김양선씨 기증품 모아 숭전대에
매산 김양선씨의 기증품을 중심으로 한 「한국기독교박물관」이 서울상도7동 숭전대 구내에 준공돼 19일 하오2시 개관식을 갖는다. 동 대학부설 기관으로 세운 이 박물관은 연건평 6백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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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출신의 투박한 서풍 40점|간송 박물관서 오원 장승업 전
이조 후기의 대표적 화가인 오원 장승업의 진적을 보여주는 『오원전』이 간송 박물관 (서울 성북 국민교 옆)서 열리고 있다 (16일까지). 작고한 간송 전형필씨의 방대한 고 미술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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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인식되는 고려금속활자본-『고문진보대전』공개 계기로 살펴본 「최고의 기원」
손보기박사(연세대박물관장)가 30일 고려중기간 『고문진보대전』을 공개함으로써 고려금속활자 인쇄본에 관한 보다 새로운 인식이 다시 제기되었다. 손 박사는 30일 하오 연세대 동방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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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한국학 학술회의 미영 등서 80여 학자 참가
『동아에 있어서의 한국전통사회와 문화의 위치』를 주제로 한 국제학술 회의가 6일∼12일 미국 하와이대학 제퍼슨·룸에서 열린다. 하와이 대학 아시아 지역 및 언어연구소 주최로 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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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본」「이본」이 한곳에 대학박물관 연합전시회
한국대학박물관협회가 주최하는 제8회 전국 대학박물관 전에 나온 전시회가 18일∼28일 숭실대학 박물관에서 열린다. 이 전시회는「한국 중요 문화 재전」「고 세계 지도전」「안중근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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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동양학자 회의
8월13일부터 1주일간 미국「미시간」대학에서 열리는 27차 국제동양학자회의에 우리나라는 7명의 학자가 참석, 논문을 발표한다. ▲이상은(고대아세아문제연구소장)=「한국유교비판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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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장 새 풍토기
남도지방엔 「살기 좋은 강·해남」이란 말이 있다. 이는 남도의 낙원이라는 강진·해남 두 고을을 두고 하는 말. 강진군은 포근한 다도해를 청윈처럼 고을의 눈 앞에 안고있다. 강진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