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의 자금난
국내외에서 잇따라 일어난 충격적인 사건과 대형금융사고들로 인해 경제가 일시적으로 위축되고 경색되는 것은 어느 정도 불가피하다. 그러나 이 같은 충격과 경새은 장기화되어서는 안되며
-
IMF와 개도국 외채위기
27일부터 미국워싱턴에서 일리고 있는 IMF(국제통화기금). IBRD(세계은행)연차총회는 개도국 채무누적문제와 그와 관련된 IMF증자문제가 논의의 초점이 되고 있다. 그리고 필요성
-
풀린돈 갑자기 죄니 탈|통화긴축 싸고 정부-업계 엇갈린 주장
-꼭 필요한 만큼도 내주지 않고 갑작스레 돈을 거둬 들여가고 만 있다. -시중에 풀려있는 돈은 아직도 충분한데 그돈이 엉뚱한 곳에 가서 잘못 돌고있을뿐이다. 최근의 통화긴축을 놓고
-
"돈이 잘못돌고 있다"|긴축정책따라 은행도 제구실 못해
돈이 잘못 돌고 있다. 가야할데는 안가고 안가야할데 돈이 가고 있으며 은행도 제대로 매개기능을 못하고 있다. 은행원은 창구를 빠져나가는 예금주를 설득시키기 힘겨워하고 자금이 빠듯한
-
금융긴축 완화 건의
올 들어 강화되고 있는 유동성규제조치가 경기회복세를 제동할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경제계에서 일고있다. 24일 대한상의는 「최근 유동성규제조치에 관한 대정부건의」를 통해 급격한 금융긴
-
세계경기 회복세 가속|유가인하 계기로 살펴본 경제전망
12일간의 진통 끝에 OPEC의 기준유가가 배럴당 5달러 내린 29달러로 확정됐다. OPEC 13개 회원국은 물론 기타 산유국·선진국·비산유 개도국 등은 20달러대 유가가 자국경제
-
미국의 금리하락
미국의 고금리와 달러화 강세가 고개를 숙이면서 새로운 경기회복의 기대감이 번지고 있다. 만일 이 같은 기대감이 각국의 기업가와 소비자들에게 확산된다면 3년여에 걸친 지루한 세계경제
-
금융산업의 재편
은행대출기간을 자율화키로 한 금통운위의 결정은 은행경영 자율화에 보조를 맞춘 대출 제도의 개선이다. 현행 대출기간이 시중은행, 국책은행 할 것 없이 일률적으로 운전자금 1년, 시설
-
경제지반의 보토 작업
최근의 사채파동으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뒤로 밀리고 있다. 기업의 자금순환이 제대로 안 되고 있고 그래서 가뜩이나 경기침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기업경영에 타격을 주고 있는 것
-
"「화신」5년 안에 재건하겠다"-「빚에 무너진 노포」재기 다짐하는 박흥직씨
『패전지장이 무슨 할말이 있겠습니까? 재기의 날이 올 것을 확신합니다. 그 날이 오면 하고 싶은 말을 자청해서 하지요. 』 입을 굳게 다무는 박흥직씨. 78세 노장의 얼굴에는 듬성
-
통화공급원칙
통화정책은 자금의 수급동향에 대응하여 적절하게 조절하되 과잉통화공급으로「인플레이션」을 자극하지 않아야 하는 것을 이상으로 하고 있다. 비록 이와 같은 통화이론에 치우치지 않는다 해
-
의복수출 한양무역, 1억 원 부도내고 도산 직면
의복전문 수출업체인 한양무역(대표 이종복)이 1억 원 상당의 부도를 내고 도산 위기에 직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양은 중동 및 「아프리카」등에 의복류를 수출해 왔는데 78년도 매출
-
긴축은 하되 단기간에
김만제원장은 이날 보고에서 당국이 추진하고 있는 긴축정책이 눈앞의 고통을 이기지못해 늦추어지고 장기화할 경우 공공요금, 임금등「코스트·푸시」압력이 재발될 우려가 있고 국제수지악화와
-
자금사정
새해에도 초과수요 압력은 계속될 것이므로 통화 및 여신공급의 제한적 운영은 불가피할 것이다. 내년도 경제성장률 9%와「디플레이터」14%를 전제로 할 때 통화공급의 적정량은 25%선
-
내수·중소기업 심각한 자금난
수출 호조로 인한 해외부문에서의 통화증발을 국내 여신부문에서 환수하려는 정책기조 때문에 내수업체와 중소기업계는 심각한 자금난에 직면하고있다. 특히 7월 중 법인세 중간예납을 한 업
-
내수산업 자금난 심각|최근 더욱 심화, 가속화될 전망
수출산업의 경기회복에도 불구하고 내수산업은 심각한 자금난에 허덕이고 있으며 이러한 자금경색은 점점 심화, 가속화될 전망이 짙어 이의 근본적 지원책이 시급히 요청되고 있다. 「오일·
-
해외 단기채
수출부진과 경기침체가 심화되었던 지난 상반기 중에도 총체적인 자금 수급량은 오히려 더 크게 늘어났다 한다. 한은이 발표한 상반기 자금순환 분석에 의하면 이 기간 중 총 자금수급 규
-
하반기의 재정정책
재무부가 밝힌 하반기 재정안정 계획은 그 기조에서 여전히 수입억제와 안정적 금융정책을 지속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직도 국제수지가 적자기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인플레」압력
-
12월의 경기|임종철
경제적으로 가장 충격적이었던 이 해도 앞으로 20여일이면 끝이 난다. 그러나 일부 낙관적인 견해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의 불황과 또 동시에 휴전 이후 최악의 물가 상승이 겹친 경제
-
하반기의 금융정책 안정우선으로 추진
김성환 한은 총재는 올 하반기에는 무역적자로 인한 자금경색과 잠재적인 「인플레」 압력이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 금융정책은 경기회복보다 안정 우선의 형태로 추진되어야할 것이라고 말했
-
침체조심-하반기경기
하반기경기전망에 대한 우려가 점증하고 있다. 이같은 우려는 특히 민간에서 지배적이다. 73년의 경제성장에 53%나 기여했던 수출부문이 해외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심각한 애로에 직면,
-
외환보유고 6,300만 불 감소
1·4분기 중 외환보유고는 자본수지의 수취초과(2억2천6백만「달러」)에도 불구하고 대종수출품목의 수출부조와 원자재수입확대에 따른 경상거래의 적자(2억8천8백만「달러」)전환으로 72
-
「8·3」이후 「오버·론」 심화
「8·3」 이후 최근까지 금융자금대출 증가액은 5백45억, 저축성예금 증가액은 2백50억원으로서 대출이 예금 증가액의 2배가 넘는 「오버·론」현상을 보이고 있다. 8·3직전인 7월
-
산업합리화자금의 편중 배정
산업합리화를 위해 연내에 방출키로 했다는 5백억원은 몇몇 정부투자기관과 기간산업에 그 대부분을 집중적으로 방출, 민간기업 부문에는 그 혜택이 거의 돌아갈 수 없는 실정이라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