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거진M] 김은숙 드라마, 이러니 안 반해?
TV 드라마 ‘태양의 후예’(방영 중, KBS2, 이하 ‘태후’)는 한국을 넘어 아시아 로맨스 드라마의 신화로 불리고 있다. 지난 3월 28일 영국의 BBC는 “군인이 연애하는 드
-
『삼국지』『해리 포터』…독자는 소설에 매혹됐다
베스트셀러 도서 목록은 독서 대중의 교양 욕구 등 변화하는 시대상을 반영한다. 사진은 창비·문학과지성사 등 국내 15개 출판사가 각각 1권씩 밝힌 자신들의 역대 최대 베스트설러 도
-
21세기 한국인이 사랑한 소설가 1위 베르베르
베르베르최근 10년간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은 소설가는 프랑스의 베르나르 베르베르였다. 교보문고가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간 소설 누적 판매량을 작가별로 집계한 결과다. 2,
-
지난 10년동안 한국에서 가장 책을 많이 판 작가는?
지난 10년동안 한국에서 가장 책을 많이 판매한 작가는 베르나르 베르베르(프랑스) 였다. 10년간 작가별 도서 판매 순위. 자료=교보문고 북뉴스2일 교보문고 북뉴스가 2006년~2
-
문학평론가 권성우, 소설가 신경숙 남편 남진우 교수 비판
문학평론가 권성우(53·숙명여대 한국어문학부 교수)씨가 소설가 신경숙씨의 남편 남진우 문학평론가를 정면 비판했다. 남씨가 아내 신씨의 소설 표절 의혹을 포함해 표절 일반에 대한
-
“끔찍하면서도 멋진 책”…한강, 미국에도 충격파
뉴욕타임스와 파이낸셜타임스가 한국 소설가 한강의 작품을 잇따라 조명했다. 시적이면서 충격적이라고 했다. 일찌기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프랑스의 르 클레지오도 한강 소설을 호평한 바 있
-
“한국인, 책 안 읽으면서 노벨문학상 원해”
미국의 영향력 있는 시사문예지 ‘뉴요커(The New Yorker)’ 온라인 판에 한국의 노벨문학상 열망을 비판적으로 전한 기사가 실렸다. 필자는 뉴욕타임스 등에 글을 쓰는 문학평
-
“정의 실현 과정, 한쪽선 눈물 … 지도층은 그런 점 헤아려야”
1960년대 중반부터 문학과 사회에 대한 평론글을 써 온 김우창 고려대 명예교수. “사람은 보람·행복감과 함께 우주 전체, 자연의 질서에 비춰 스스로 존재할 만한 가치가 있는지 확
-
김우창 명예교수 "정의도 한쪽선 눈물 흘려…지도층은 그런 점 헤어려야"
김우창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사진 권혁재 기자]올해 팔순을 맞은 김우창 고려대 명예교수가 새 전집을 낸다. 200자 원고지로 자그마치 5만5000쪽, 전체 열아홉 권에 이르는 방대
-
2016년 문화융성 문화계 이것만은
문화융성과 창조경제가 화두인 시대다. 2016년 이를 위해 문화계의 각 부문들에서 해결돼야 할 주요 과제들을 뽑았다. 중앙일보 문화부가 1년 동안 집중적으로 살펴볼 이슈이기도 하다
-
[을미년 2015 말말말] “진실한 사람” “F학점 아니라 다행” “못 간다고 전해라”
올해 역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한 해였다. 곳곳에서 대립과 갈등이 이어졌고, 독한 말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져 나왔다.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국무위원이 아닌 국민을 향해 던진
-
한국인 같은 외국인 번역가 등장, 문학 한류 빛이 보인다
지난 10월 채만식의 소설 ?탁류?의 무대인 전라북도 군산을 찾은 번역아카데미 수강생들. 작품의 현장에서 생생한 문학 수업을 받았다. 이들은 고창 등 호남지역을 2박3일 간 둘러봤
-
신경숙 남편 남진우, 표절 의혹 사과했지만 …
남진우소설가 신경숙(52)씨의 남편인 문학평론가 남진우(55)씨가 신씨의 일본 소설 표절 의혹에 대해 사과했다. 자신이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는 월간 문예지 ‘현대시학’ 12월호에 발
-
백낙청 “신경숙 표절 의혹 때 기본 지켜낸 것 자부”
백낙청(77·사진) 서울대 명예교수가 50년 간 지켜 온 계간 창작과비평 편집인 자리에서 공식 은퇴했다. 25일 오후 서울 세종 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창비 문학상 통합시상식의
-
백낙청 교수, 반세기 몸 담은 창비서 손 뗀다
백낙청백낙청(77) 서울대 명예교수가 계간 창작과비평 편집인 자리에서 물러난다. 함께 잡지를 만들었던 김윤수 발행인, 백영서 편집주간과 함께다. 출판사 창비의 염종선 편집이사는 2
-
주민이 강의 프로그램 구성, 마을학교 세운 울산 아파트
울산에 처음 문을 연 우리서로 마을학교에서 주민들이 꽃꽂이를 하고 있다. [사진 우리서로 마을학교]울산시 중구 삼성래미안 2차 아파트에는 지난 한 달여 간 작은 변화가 있었다. 엘
-
책과 여행을 사랑하는 세계인들이 찾는 고품격 서점
1 여행자를 위한 책방 던트서점은 지붕이 유리로 돼 있다. 자연의 빛을 온몸으로 느끼면서 책을 살펴볼 수 있다 주소 83/84 Marylebone High Street Londo
-
연도별 베스트셀러 (1980~2014)
연도별 베스트셀러 (1980~2014)1980년 황석영 '어둠의 자식들'1981년 이창우 '옛날 옛날 한 옛날'1982년 김홍신 '인간시장'1983년 이시형 '배짱으로 삽시다'19
-
[단독] 신장암 수술 이문열 “세상에 뭘 돌려줄까 고민”
소설가 이문열(67)씨가 최근 암수술을 받았다. 지난 6월 왼쪽 신장에서 암세포를 발견해 5분의 2 정도를 잘라냈다. 초기여서 항암치료를 받지 않지만 정신적 충격이 있을 듯했다.
-
사과한다는 것
영화 ‘베테랑’의 흥행이 파죽지세입니다. 돈과 권력의 추잡한 협잡을 정통으로 깨부수며 “우리가 돈이 없지 가오가 없냐”고 일갈하는 형사 서도철(황정민 분)의 기고만장함이 속시원한
-
[단독보도] 스타작가 박민규의 표절논쟁 ‘2라운드’
12년 만에 데뷔작 ‘표절’ 인정한 소설가 박민규의 통렬한 ‘자기반성문’ 전문 공개 지난 6월말 개최된 ‘문화연대-한국작가회의 긴급토론회’의 모습. 최근 의 ‘소설가 박민규 표절
-
[간추린 뉴스] 백낙청 “신경숙, 의도적 표절은 아니다”
계간 ‘창작과 비평’의 편집인인 백낙청(77) 서울대 명예교수가 신경숙(52)씨의 표절 논란에 대해 의도적인 표절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