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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결산법인 181사 영업실적/영업외 흑자기업 “수두룩”
◎주식ㆍ부동산등 팔아 적자 메워/내수 관련업종 호조ㆍ수출부문 부진/매출액 삼성물산ㆍ순익은 대우 1위 지난해 영업상으로는 적자를 기록했으면서도 보유주식처분ㆍ부동산매각등 특별이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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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전자제품류에 선진국 수입규제 집중
우리나라 상품에 대한 미국ㆍEC등 선진국의 수입규제건수가 84년 이후 감소추세를 보이다가 작년부터 다시 확대되고 있다. 특히 최근들어 수출주종상품인 전자제품에 선진국의 수입규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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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술 수출 급증/작년 1,464만불… 25% 늘어
우리나라의 술 수출이 크게 늘고 있다. 26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술수출 규모는 모두 1천4백64만달러로 지난 88년의 1천1백69만4천달러에 비해 25.2% 증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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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수출채산성 86년이후 “최악”/생산비 올라도 수출가는 내려
◎핵심부품 거의수입 원절상 속수무책/기초기술ㆍ설계 크게 뒤떨어져 지난해 국내기업들의 수출채산성이 지난 86년 이후 최악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청와대 경제수석실이 무협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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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세 전년비 23.6% 증가/경기부진으로 환급규모 줄어
경기가 나빠지면 전반적으로 세수가 줄어드나 거꾸로 더 걷히는 세금도 있다. 부가가치세가 바로 대표적인 예다. 지난해 수출부진과 시설투자의 부족등 전반적인 경기부진에도 불구,부가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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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ㆍ승용차 불티났다/과소비 반영… 탁주ㆍ소주는 줄어
◎89 물품 출고동향 과소비풍조를 반영,지난 한햇동안 위스키등 고급 술의 수요가 급증하고 승용차의 출고도 부쩍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류의 경우 고성장을 보인 지난 8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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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린 돈의 향방이 걱정이다/생산보다 투기로 쏠리는것 막아야(사설)
요즘 우리 경제가 돌아가는 모양새를 보면 도대체 경제정책이라는 것이 있는지,없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다. 물가가 연율 12%의 속도로 뛰고 부동산투기가 다시 고개를 들어 아파트값이 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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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진출 장점 많지만 실패도 많다(산업공동화:하)
◎신발 14사 인니서 과당경쟁 물의/중미는 고용조건 까다로워 골치 지난 87년 (주)태화는 인도네시아와 합작으로 자카르타 근교에 신발공장을 세웠다. 투자비율은 태화가 80%,현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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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너무 풀려 통화 비상/한달새 2조6천억 늘어
◎1분기 억제목표선 이미 초과/한은 1월중 집계 시중에 적지않은 돈이 풀려 연초부터 통화에 비상이 걸렸다. 8일 한은이 발표한 「통화동향」에 따르면 1월중 총통화(M₂)는 평균잔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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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고임금 도피」 도미노현상(산업공동화:상)
◎생산설비 동남아로 이전/성장좌절ㆍ고용감소 우려 올해에는 국내기업체중 몇개업체가 짐을 싸 생산기지를 해외로 옮길 것인가. 과연 기업들은 올해에 고부가가치ㆍ신기술에 대한 투자를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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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위축… 철강재고 급증/1월말
◎포철 66만톤 88년말보다 49% 늘어 자동차ㆍ가전등 국내 철강 소비산업의 가동률이 떨어지고 수출마저 부진,철강재고가 크게 늘고 수출가격도 하락하고 있다. 3일 상공부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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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경제 작년목표 미달/성장 3% 물가는 7.5% 올라
【모스크바 UPI=연합】 지난 한햇동안 민족분규와 노동자의 파업에 시달려온 소련경제는 계획된 경제목표를 달성하지 못함으로써 소비자들을 실망시켰다고 소련관영 타스통신이 28일 보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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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히 고개 드는 유가|3차 석유파동 올 것인가
90년대 벽두부터 예기치 않은 유가앙등현상으로 석유위기에 대한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정말 제3의 오일쇼크는 임박할 것인가. 이에 대해 국제석유전문기관들은 국제석유시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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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적 경기부양 보다 경쟁력 회복에 힘써야”/김 한은총재 강조
김건 한은총재는 『경제운용은 단기적인 시각에서 일시적인 경기부양을 추구하기 보다는 장기적인 안목에서 경제의 활력을 되살리면서 동시에 대외경쟁력과 성장잠재력을 보강하는데 역점을 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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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ㆍ조선 호황/전자ㆍ섬유 침체/상의 올해전망
올해는 전자ㆍ섬유등 수출주종산업의 부진이 예상되는 반면 건설ㆍ조선 등은 그동안의 침체를 벗고 활황으로 돌아서 명암이 엇갈릴 전망이다. 12일 대한상의가 내놓은 「주요업종의 8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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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의 제닭 잡아먹기/수입 급증추세에 모두 생각할 일(사설)
새해들어 며칠 지나지도 않은 기간에 벌써 올해 우리 경제 전망을 어둡게 하는 조짐들이 나타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연말부터 신년에 걸치는 열흘사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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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함께,그리고 다같이/차하순(시평)
20세기의 마지막 10년과연 우리에게는 앞으로의 10년이 어떠한 시대가 될 것인가. 우리가 중요시하는 세가지 커다란 과제는 통일ㆍ민주화ㆍ경제발전일 것임이 틀임없다. 통일은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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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생산 약간 호전될 듯/상공부 동향분석
◎기계ㆍ유화수출 10%정도 증가/섬유ㆍ신발 설비투자 많이 줄어 새해 제조업체의 생산과 수출은 작년보다 다소 나아질 것 같으나 설비투자 증가율은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3일 상공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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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년 무역흑자 10억불 채 안돼
지난해 통관기준 무역수지 흑자는 9억9천9백만달러로 88년의 88억8천6백만달러에 비해 무려 78억8천7백만달러나 감소했다. 3일 상공부의 잠정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수출은 6백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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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상사 새해 수출 늘려
정부가 내년도 수출목표를 올해보다 6·5% 늘려 잡고 있는데 반해 종합상사들은 17·4%나 크게 증가시킬 계획이다. 29일 상공부에 따르면 삼성물산·현대종합상사·대우 등 7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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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자 내년에 16만명 증가"
내년에는 실업자가 올해보다 16만명 남짓 늘어날 예상이다. 인구증가로 새로 취업을 희망하는 경제활동인구는 55만명 이상 늘어나나 성장이 낮아져 일자리를 제대로 제공할 수 없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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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무역수지 20억불 적자"
86년 이후 계속되던 무역수지 흑자가 내년에는 20억 달러 적자(통관기준)로 반전될 전망이다. 22일 정부가 확정한 내년도 경제운용 계획에서 수출 (통관기준)은 올해보다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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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산업평화」에 최우선|경제운용계획 확정 생산성향상·기술개발 주력
내년의 우리경제는 올해와 같은 노사분규, 생산성을 웃도는 임금상승 등 사회불안이 계속될 경우 성장률은 5%이하, 실업률은 4.5%까지 올라가며 상황이 나아져도 성장률은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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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의 소비재 수입|올 12억불 23%나 증가
올 들어 수출부진 등으로 국내경제의 침체국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수입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의 경기회복 전망에 어두운 그림자를 던지고 있다. 특히 내수용 원자재와 자본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