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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45억 들인 녹조제거 선박 폐기…환경부 "운영예산 없다"
서울대 연구팀이 2020년 말 개발 완료한 녹조 제거선박. 기포를 발생해 남세균 덩어리를 만든 다음에 거둬들이는 방식이다. [서울대 한무영 교수 영상 캡쳐] 국내에서 45억 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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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철의 산에서 들에서] 소금쟁이도 “비가 지겨워”
서울 용산가족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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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교교과서 틀린곳 지적해도 계속해 그대로 펴내
국민학교교과서의 잘못된 부분이 해마다 발견되고 있으나 고쳐지지 않고 그대로 간행되고 있다. 4일 전문가들에 따르면 80학년도 국민학교 교과서내용 가운데 ▲비과학적이거나 뜻이 모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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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이대 박물관 곤충표본들 용인 한택식물원 나들이
이화여대 자연사박물관에 있는 곤충 표본들이 나들이에 나선다. 경기도 용인에 있는 한택식물원은 이화여대와 함께 200여 종 곤충 표본을 7월 15~9월 30일 일정으로 식물원에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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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청소년 여름캠프 풍성
부산지역 대학들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여름캠프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해양·과학 캠프를 비롯해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선보이고 있다. ◆해양 캠프=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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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신의 나노 이야기] 연꽃에서 찾아낸 첨단 기술
이호신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선임연구원 여행을 다니다 보면 자연 속의 신기한 현상에 한번쯤은 궁금증을 느끼곤 한다. 거미는 어떻게 거미줄 속을 저렇게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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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냄새 귀신' 미래에셋 노리는 2900억대 시장
친환경 바람이 불면서 염전으로 사람과 돈이 몰리고 있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영광 영백염전에는 지난해 3000명이 다녀갔다. 사진은 충남 태안반도 염전지대에서 염부가 천일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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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뱀들아, 네 발은 어딨니?”…상상력 자극하는 ‘카툰 동시’
새로운 형식의 동시집이 나왔다. 시와 카툰을 결합한 『치타는 짜장면을 배달한다』(최승호 시, 백로라 말풍선, 윤정주 그림, 문학동네, 72쪽, 1만2800원)다. 최승호 시인이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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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녹조 못 막는 이유는… '부영양화 지수'에 답이 있다
13일 경남 함안군 창녕함안보의 낙동강에 발생한 녹조. 초록색 페인트를 풀어놓은 것 같다. [사진 먹는물부산시민네트워크] 낙동강 창녕함안보와 금강 백제보 등 4대강 곳곳에 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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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위를 걷는 로봇
?서울대학 김호영(왼쪽)·조규진 교수팀이 소금쟁이 연구 결과를 학술지 사이언스에 발표했다 서울대 연구팀이 소금쟁이처럼 수면에서 도약하는 소형 로봇을 개발했다 물 위에서 점프하는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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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진의 미래를 묻다] ‘말랑말랑한 로봇’의 시대가 온다
손꼽히는 SF 작가 아이작 아시모프는 1942년 ‘로봇 3원칙’을 정했다. 최우선 규칙인 제1항은 이렇게 시작한다. ‘로봇은 인간을 해쳐서는 안 된다.’ 여기엔 ‘로봇은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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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한여름 논에선 벼만 쑥쑥 클까요 물방개·소금쟁이도 함께 살죠
매일 우리 밥상에 오르는 쌀은 벼에서 껍질을 벗겨 낸 알맹이에요. 약 1m 길이의 벼들이 빽빽이 뿌리 내린 논. 자세히 들여다보면 벼 말고도 여러 생물이 살고 있어요. 김재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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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가지 야생버섯 전·찌개…입안 가득 ‘맛의 무지개’
━ [이택희의 맛따라기] 자연산 버섯 숨은 고수 야생버섯의 계절이 막 지나가고 있다. 절정은 대략 백로(9월 8일 무렵)부터 한로(10월 8일 무렵) 사이다. 올해는 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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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의 사부님은 동물
미국 클림슨대가 개발한 코끼리 코. 땅콩 한 알도 집을 수 있다.호흡기이면서도 손의 역할을 하는 코끼리 코, 천장에 거꾸로 매달려서도 기어 다니는 도마뱀붙이, 험한 산길도 힘들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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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학습관서 곤충채집 잘못된 자녀사랑
며칠전 아이들을 데리고 일산호수공원 자연학습관을 찾았다.그때입구에서 공원관리사무소 직원들이 아이들과 함께온 부모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잠자리채를 갖고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것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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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천에 잉어가 돌아왔다 - 서울시 생태계 조사
상계동 일대 아파트 단지를 관통해 뚝섬으로 이어지는 중랑천이'죽은 하천'이란 오랜 오명을 씻고 잉어.메기.달팽이가 다시 찾는'생명천'으로 되살아나고 있다. 90년대초만 해도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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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동복호 토종 물고기 '보고'
광주시 상수원인 전남 화순군 남면 일대 동복호가 토종 물고기의 보고(寶庫)인 것으로 밝혀졌다.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일 "최근 1년간 분기별로 실시한 생태조사 결과 동복호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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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오키나와-나가노의 신세 역전
김현기도쿄 총국장‘충격! 장수마을에서 전락’. 얼마 전 일본 오키나와 지역신문들의 1면 톱 제목이다. 1975년부터 무려 38년 동안 전국 1위였던 오키나와 여성의 평균수명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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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개구리 생태계 교란 확인
국립환경과학원이 4월부터 8월까지 경남 창녕 가항습지에서 황소개구리를 포획해 먹이원을 분석한 결과 말벌, 쥐, 새 등 61종을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분석은 가항습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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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시리즈 기획 - 애완의 철학(4)] 늑돌이와 함께 춤을! "함께 길을 갈 때의 그 행복감이란!"
많은 생명이 우리와 함께 살아간다는 깨달음… 그들과 특별한 유대감을 느낄 때의 감동은 이루 말할 수 없다“삶에서 가장 큰 행복은, 사랑받고 있다는 확신이다”_빅토르 위고 “깨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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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무장지대 생태계 연구한 폴란드인 서울대 자연대 첫 외국인 교수 됐다
서울대는 폴란드인 표트르 그제고쉬 야브원스키(48.사진)를 자연대 생명공학부 부교수로 임용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대 자연대에 외국인 교수가 임용된 것은 처음이다. 서울대 전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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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성국교 동식물실습장|「꼬마자연계」인기
말간 물속에 송사리·피라미, 그리고 꼬마 올챙이가 무리를 하늘거리며 흐느적거리는 수초와 연꽃사이를 헤쳐나간다. 물방개·붕어·소금쟁이도 있다. 우렁이·다슬기는 모랫바닥을 비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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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피서지] 길동 자연 생태공원
"여기 밤색 털이 난 버섯은 털가죽버섯이고, 가장자리가 검은 건 먹물버섯, 이쪽 나무 아래 있는 건 여러분이 집에서 반찬으로 많이 먹는 싸리버섯이에요." 나무둥치에 둥그렇게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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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詩)가 있는 아침]-'들꽃 언덕에서'
-유안진(1941~) '들꽃 언덕에서' 전문 들꽃 언덕에서 알았다 값비싼 화초는 사람이 키우고 값없는 들꽃은 하느님이 키우시는 것을 그래서 들꽃 향기는 하늘의 향기인 것을 그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