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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엉터리 안전점검, 처음부터 다시 해라
경기도가 안전점검을 통과한 도내 주요 건물 224곳을 대상으로 지난 8~16일 불시에 소방점검을 다시 해봤더니 무려 67%(152곳)에서 문제점이 발견됐다. 화재점검 장비가 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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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 불 … 불 … 불안해 못살겠다
28일 오전 서울 지하철 3호선 도곡역에서 조모(71)씨의 방화로 검게 그을린 전동차 내부(왼쪽 사진). 같은 날 서울 용두동 홈플러스 동대문점 주차장에서 에어컨 과열로 불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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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명도 세계 최고 G3 … 1000만대 판매 야심
2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출시 행사에서 현지 직원이 G3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 LG전자] “심플함 속에 혁신을 담았습니다. 결국 소비자들이 원하는 건 ‘선명한 화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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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실내동물원 새끼곰 탈출 소동
부산시 해운대 실내동물원에 있던 새끼곰 한마리가 이동용 소형 우리(케이지)에서 탈출했다가 붙잡혔다. 부산 해운대소방서 119구조대에 따르면 28일 오전 5시 30분쯤 좌동 NC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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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 허가도 받지 않은 불법 공사였다
경찰 과학수사대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직원들이 27일 오전 경기도 고양종합터미널 지하 1층에서 화재 현장을 감식하고 있다. 이날 방화셔터와 스프링클러 작동 여부 등에 대한 정밀감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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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번역가, 피트니스 DJ, 사이버 장의사 어때요
젊은이들이 창직(創職·Job Creation) 시대를 열고 있다. ‘키스펫 스튜디오’를 만든 임한빛(33)·고희정(29·여) 대표는 반려동물의 프로필 사진을 찍어준다. 지난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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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안전불감증 '종합세트' 고양터미널 참사
40여 명의 사상자를 낸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사고는 안전불감증의 종합세트였다. 공사·대피 과정에서 업주·당국 등 각 주체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한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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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안전지대가 없다
세월호 사고가 나고 26일로 만 40일. 그 사이 지하철 추돌사고까지 겪었지만 안전불감증은 여전했다. 이번엔 화재 현장에서 입증됐다. 가스관 용접기사는 가스 밸브를 잠그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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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유독가스 순식간에 치솟아 … 2층서만 6명 희생
26일 오전 불이 난 경기도 고양종합터미널 지하 1층에선 방화셔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연기와 불길이 위로 번져 희생자를 키웠다. 화재는 지하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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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브 연 채 가스관 용접 … 방화셔터도 작동 안 해
26일 오전 화재가 발생한 고양종합터미널 건물이 시커먼 연기에 휩싸여 있다. 이 화재로 자정까지 7명이 숨지고 6명이 중상, 48명이 경상을 입었다. 화재는 이날 오전 9시쯤 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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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가족사진 찍는 법
1 패밀리룩으로 스타일을 맞춰 단란한 모습을 연출했다(모노비 스튜디오). 2 아웃포커스 기능을 활용해 역동적으로 촬영한 가족사진(류니끄나인). 3 아이와 함께 재미있는 포즈를 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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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타워 찾은 신동빈 회장 "안전 시공 최우선"
신동빈(59·사진) 롯데그룹 회장이 일요일 아침부터 직접 서울 잠실의 롯데월드타워 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 점검을 했다. 신 회장은 11일 오전 10시 예고 없이 현장을 방문해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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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사회 방어 위해 가장 엄격한 자세 필요하다
양승태 대법원장은 “사법의 종국적인 사명은 법을 제대로 적용해서 사회의 안정과 평화를 지켜나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양승태 대법원장을 만났다. 양 대법원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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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이벤트 | 다녀왔어요] 센강 사랑의 자물쇠
여자들에게 프랑스 파리는 아주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퐁네프 다리, 수많은 박물관과 미술관, 명품숍까지…. 지금껏 예닐곱번 파리를 갔는데 시간이 나면 세느강을 산책하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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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아이템으로도 안성맞춤
톱모델 한혜진이 참여한 삼성 스마트카메라 NX 미니 패션 화보. 여심을 설레게 하는 계절, 봄이다. 화사하고 상큼한 파스텔톤의 패션이 거리를 화사하게 물들인다. 최근에는 의상, 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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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광화문의 두 사람
식스 센스를 지니지 않아도 죽은 사람을 만날 수 있다. (말하자면 ‘오래된 사람’이다.) 사직단 근처에 살다 보니 ‘특별한’ 두 사람과 자연스레 가까워졌다. 한 사람은 앉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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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이 돈줄? … 최소 10곳과 거래, 처남이 부이사장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자금줄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진 서울 용산의 한 신협. 24일에는 셔터가 내려져 있었다. [뉴시스] 검찰과 금융당국이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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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현장에서 (4) 자라나는 세대를 배려하지 않는 사회
1948년 건국 이래 세월호는 비극성(悲劇性)에서 가장 충격적인 사고다. 사망자 수로 보면 삼풍백화점(501명)이 최악이다. 배 사고도 1950~70년대 300명 이상 사망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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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천의 시시각각] "있는 그대로 전해주세요"
권석천논설위원 내가 진도 공용버스터미널에 도착한 건 지난 토요일(19일) 오후였다.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이 있는 진도 실내체육관에서 먼저 마주친 것은 언론에 대한 거부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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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와 패션의 만남’ 프로젝트 디자이너 윤세나
디자이너 윤세나가 자신이 디자인한 미니 백에서 삼성 스마트카메라 ‘NX 미니’를 꺼내 보였다.케이블TV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올스타 시즌에서 톱4에 오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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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렌즈엔 온기가 흐른다
저자: 구본창 출판사: 컬처그라퍼 가격: 1만4000원 “사진가들의 시선은 눈앞에 실재하는 사람들을 바라볼 때는 경험할 수 없는 관점의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사진 속 인물을 다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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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과 함께 찾아온 야생화, 그 자태에 홀리다
‘야생화를 사랑하는 사람들’ 회원들이 지난 6일 광덕산에서 카메라에 담은 야생화들. 변산바람꽃·흰괭이눈·현호색·복수초(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상큼한 계절, 봄이 무르익으면서 초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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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지 않나요, 종이로 만든 사진기로 인증샷 찍는다니
1 세계 목재 카메라가 전시돼 있는 2층 전시장에서 소중 체험평가단이 직접 만든 바늘구멍사진기를 들고 있다. 위에서부터 정지민·이유진·이수빈(경기도 청계초 6)양.특별한 날, 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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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촬영장 숨소리까지 담던 '열정의 셔터'
패션사진작가 고(故) 보리는 현장에서 모델과의 감정 교류를 잘했다. 그는 있는 그대로의 순간을 포착하는 게 가장 좋은 사진이라고 생각했다. [사진 스튜디오 보리] 화려한 모델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