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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3명 중 2명은 '이곳'에서 신장이식했다?
▲ ▲ 고대병원 장기이식센터 신장이식팀이 성공적으로 신장이식을 마친 몽골환자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고대병원] 지난해 외국인 신장이식의 66%를 고대병원에서 시행한 것으로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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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비인기 부위, 안 되겠소 '한우 과자'로 변해보겠소
생긴 건 꼭 감자칩이다. 노란색의 둥근 모양. 입에 넣어 씹어보니 제법 바삭바삭하다. 일본과자 센베이(煎餠) 맛과 비슷하다. 18일 농촌진흥청 산하 국립축산과학원이 내놓은 ‘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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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당' 창업주 신창근씨 별세
국내 1세대 제과점 ‘태극당’의 창업주 신창근(사진)씨가 12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93세. 해방 이전 일본인 제과점에서 일했던 고인은 1946년 주인이 두고 간 장비를 받아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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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식품관 빅3 자존심 건 전쟁
SSG 푸드마켓의 야채 코너. 강남의 프리미엄 식품관들은 저마다 특화 상품을 내세워 강남 고객 잡기에 나서고 있다. 갤러리아·신세계·현대백화점의 식품관 경쟁이 치열하다. 압구정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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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감성 키우는 ‘찾아가는 예술학교’
서울문화재단 ‘찾아가는 예술학교’는 서울 시내 10개 기관에서 실시한다. 사진은 다양한 예술체험을 하는 참가 초등학생들의 모습. “나마스떼” “센베노” 1일 서울 월계문화정보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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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이 간다 좌충우돌 1박2일] 정자의 고장, 경북 봉화의 찬란한 5월
청량사의 부속 암자인 응진전 앞에 서서 청량산 주변 산세를 둘러보고 있다. 청량산은 겉보기엔 쉽게 오를 수 있어 보이나 정작 올라보면 경사가 만만치 않다. 혹자는 청량산의 이런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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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이 집 빵맛, 뭔가 특별해
싱싱한 생과일로 만든 ‘듀크렘’의 타르트. 요즘 서울 어디를 가나 프랜차이즈 빵집은 쉽게 볼 수 있다. 반면 자기 색깔만을 간직하고 있는 ‘개인 브랜드’ 빵집은 찾기가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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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케이크의 모든 것
기쁨·감사·축하의 자리에 빠지지 않는 손님이 있다. 손님의 이름은 케이크. 유치원에 다니는 꼬마 숙녀가 좋아하는 뽀로로 케이크부터 연인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하트 케이크까지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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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빚어낸 사계절, 눈과 코와 입의 행복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와·가·시. 한자로 화과자(和菓子)다. 화(和)는 화합이라는 일본의 전통 정신을 상징하지만 음운상 단박에 화사한 꽃이 그려진다. 허 화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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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빚어낸 사계절, 눈과 코와 입의 행복
와·가·시. 한자로 화과자(和菓子)다. 화(和)는 화합이라는 일본의 전통 정신을 상징하지만 음운상 단박에 화사한 꽃이 그려진다. 허 화백도 예외는 아니어서 ‘과자가 얼마나 예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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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life] 고무장갑 끼기 성가시다? 고운 손이 성냅니다
중앙포토주부 안상임(51)씨는 명절 기간에 고무장갑도 끼지 못한 채 맨손으로 설거지를 할 때가 많다. 눈코 뜰 새 없이 설거지거리가 밀려오기 때문이다. 안씨는 “설거지를 끝내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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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꿈의여정 50년 칸타빌레] 25. 배고팠던 일본
일본 활동 당시 찍은 화보 사진.무서울 정도로 정확하고 계획적인 국민의 습성과 문화, 우리보다 훨씬 앞선 엔터테인먼트 산업, 그리고 유명 배우나 배우들도 공연할 수 있는 지방 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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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Review] 맘마가 일본말이었다니!
빠꾸와 오라이 황대권 글.그림 도솔오두막 224쪽, 9800원 "(…) 만날 늦잠 잔다고 쿠사리 듣던 나는 의기도 양양하게 식구들을 모두 깨웠다. 할아버지는 "우리 대권이가 이찌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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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앞마당 잔치잔치 열렸네!
"먹거리·볼거리가 많아 추석 때보다 더 신나요." 지난 13일 오후 2시쯤 송파구 가락2동 쌍용1차아파트. 단지가 때 아니게 왁자지껄했다. 고소한 음식 냄새가 진동하는 가운데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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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NY] 제품을 숨쉬게 하다
'디자이너'하면 흔히 패션 디자이너를 연상하지만 이색적인 디자이너도 많다. 컬러리스트, 소리 디자이너, 퍼퓨머(perfumer), 플레이버리스트(flavorist), 소재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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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깐해진 그들, 똑똑한 쇼핑
이화여대 앞에 있는 ‘왓슨스’. 지난해 10월 문을 연 여성용품 매장이다. 이 곳을 찾은 이 모(21)양은 “내가 좋아하는 물건들이 한 곳에 몰려 있어 쇼핑하기 편리하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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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NOW] '학점+경력' 자원봉사로 한 방에
'글활(글로벌 봉사활동)' '장활(장애인 봉사활동)' '식활(식당 봉사활동)' '중활(중소기업 봉사활동)…'. 농활(농촌 봉사활동)로 대표되던 대학생의 봉사활동이 다양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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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판에 서서 마을을 보네] 3. 끝없는 편력
나와 아우는 물건을 들이고 내는 일이나 밤 늦게 어머니가 피곤에 지쳐 잠들면 점포의 나무 문짝을 닫는 일을 거들 뿐이었다. 가게에 딸린 좁다란 방에 어머니와 아우가 자고 나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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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남은 징용 한인촌 이제와 대책없이 나가라니"
지난 25일 오후 교토(京都)시에서 기차로 20분 거리에 있는 교토부 우지(宇治)시 우토로 51번지. "강제퇴거 결사반대" "'반전(反戰)기념비' 우토로를 없애는 것은 재일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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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셰 유럽중앙銀 총재 시장서 호평
지난해 11월 1일 8년 임기를 시작한 장 클로드 트리셰(60)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절도 있고 세련된 화법(話法)으로 '시장(市場)과의 대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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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EU중앙은행 새 총재 佛 트리셰
[브뤼셀 AP=연합]유럽연합(EU) 정상들은 16일 장 클로드 트리셰(사진)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를 EU의 통화정책을 관장하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새 총재로 임명키로 만장일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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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당 1150원선 붕괴
2000년 11월 17일 이후 35개월 만에 원화 환율이 달러당 1천1백50원 아래로 떨어졌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 환율은 초반부터 하락세로 출발해 달러당 1천1백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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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그린스펀 '박봉'…韓銀총재보다 적어
'경제대통령' 혹은 '거장(Maestro)'으로 불리며 미국과 세계경제를 쥐락펴락하는 앨런 그린스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다른 나라 중앙은행 총재보다 연봉이 훨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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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잡습니다] 6월 20일자 E4면 기사 중
6월 20일자 E4면 유럽중앙은행(ECB) 차기 총재 관련 기사 중 도이센베르흐 현 ECB 총재는 독일이 아니라 네덜란드 출신이므로 바로잡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