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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98%는 됐다, 단 2% 모자라 우승컵 안지 못한 이들
‘2위는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다.’ 프로골프의 세계에서도 통용되는 말입니다. 1위와 2위의 차이는 하늘과 땅에 비유됩니다. 챔피언은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주인공이 되는 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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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짧아서, 미녀 앞에서 체면 구긴 날
그녀는 성큼성큼 티잉 그라운드로 올라섰다. 어, 저기가 아닌데 아직 초보자이신 모양이군. 나는 가능하면 점잖은 목소리로 그녀에게 이렇게 말했다. “저기, 여성분이 사용하는 레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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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인사이드] 동원몰 밸런타인데이 기획전 외
◇동원F&B의 식품전문쇼핑몰 동원몰(www.dongwonmall.com)은 오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아‘해피 밸런타인데이 기획전’을 10일까지 실시한다. ‘해피 밸런타인데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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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한가운데 붙어있던 '고양이' 구출돼
빠르게 달리는 차들로 가득한 고속도로에서 접착제 때문에 움직이지 못하던 고양이가 간신히 구출됐다. 미국 미네소타의 고속도로 한가운데에서 고양이 한 마리가 아스팔트 바닥에 붙어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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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축구선 ‘1인 3역’ 신개념 킬러 추구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남아공 월드컵 최종예선에 진출했다. 반가운 소식이지만 축구팬들의 시선은 싸늘하다. 무색무취의 축구, 단순하고 느슨한 공격과 헐렁한 수비에 팬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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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렌스탐 “오초아 따라와”
마지막 불꽃을 태우려는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이를 저지하려는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7개월에 걸친 신구 여제의 맞대결 레이스가 시작됐다. 첫날 성적은 옛 여제의 근소한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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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보다 더 뜨거운 게시판 만들어
전자랜드 통역인 한기윤(오른쪽)씨가 2005년 경기 도중 외국인 감독 험프리스를 대신해 심판에게 어필하고 있다. 전자랜드 제공 서울 대원외고-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한기윤(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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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자의 맛있는골프] 남자 캐디의 악몽같은 하루
아! 나는 무슨 할아버지 담당관이란 말인가. 오늘도 이 땡볕에 할아버지 4분을 모시고 라운드를 나갔다. 이건 뭐 금방이라도 볼 치다 병원으로 실려가실 정도로 숨을 헐떡이시면서 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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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3R 2타 차 선두 "이번엔 …"
박세리가 3라운드 18번 홀에서 세 번째 샷을 그린에 올리고 있다.[실베이니아 AFP=연합뉴스] 박세리(CJ)가 1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우스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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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레인전 초반 선제골 못 지키고 1 - 2 역전패
후반 39분 바레인의 이스마엘 하산(中)이 역전 골을 터뜨린 뒤 환호하는 동료들과 함께 벤치로 달려가고 있다. 패배를 예감한 듯 한국 선수들은 그라운드에 주저앉아 고개를 숙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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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현의 골프야 놀자Ⅱ(20) 클럽페이스 바깥에 공 놓고
안녕하세요. 지난주 웨그먼스 LPGA에서는 한 타 차로 연장전에 가지 못했네요. 독자 여러분에게 좋은 소식 전해드릴 수 있었는데 아쉽게 됐습니다. 그래도 이번 주 US여자오픈을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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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괴물' 김경태, 골프사 새로 쓰다
프로 데뷔전부터 2연속 우승을 차지한 ‘괴물’ 김경태가 마지막 18번 홀 버디 퍼팅으로 깔끔한 팬서비스를 한 뒤 두 팔을 번쩍 들며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수퍼 루키'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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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현 첫날 '좋은 출발'
김미현이 17번 홀에서 퍼팅라인을 살피고 있다. [리유니언 AP=연합뉴스] 역시 '우드의 여왕'다웠다. 지난 대회 챔피언 김미현(30.KTF)이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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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무대 '오거스타'
골프에서는 우승자를 예상하기 어렵다. 1타 차이로 운명이 갈리기 때문이다. 특히 메이저대회 우승자는 '골프의 신'이 점지해 준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그러나 마스터스는 메이저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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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과 지옥 오간 커플스 '골프는 인생 같다고 했나'
47세의 베테랑 프레스 커플스(미국)가 '골프는 인생의 축소판'이라는 금언을 몸으로 확인시켜 줬다. 10일(한국시간) 끝난 마스터스 4라운드에서다. 1992년 마스터스 챔피언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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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상욱 "아 …" 투산골프 연장접전 끝 준우승
나상욱(엘로드.사진)이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아까운 준우승을 했다. 28일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의 옴니투산내셔널 골프장에서 벌어진 PGA 투어 투산 크라이슬러클래식. 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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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어 '역전패 징크스' 깼다
캐나다의 왼손잡이 골퍼 마이크 위어(34)가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닛산오픈에서 2년 연속 우승했다.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 리비에라골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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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性대결' 2R 2오버파로 컷 통과
국내 여자선수로는 처음으로 남자 골프대회에 참석한 박세리(26.CJ)가 컷 통과했습니다. 지난 23일 1라운드에서 이븐 파를 쳐 컷 통과 가능성이 커진 박세리는 24일 경기도 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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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性대결' 2R 2오버파로 컷 통과
▶박세리가 24일 경기도 용인 레이크사이드골프장에서 열린 SBS프로골프최강전 2라운드에서 티샷하고 있다. [용인=연합] 국내 여자선수로는 처음으로 남자 골프대회에 참석한 박세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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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는 명승부 '연장 3홀'
세개 홀에서 펼쳐진 연장 승부는 갤러리에게는 최고의 명승부로 기억될 법했지만 당사자들에게는 피를 말리는 대결이었다. 첫 홀에서는 워드가 먼저 버디 기회를 잡았고 두번째 홀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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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는 한희원 연장 명승부]
세개홀에서 펼쳐진 연장승부는 한희원과 워드가 매홀 버디기회를 잡으며 상황이 반전되는 명승부였다. 18번홀(파4)에서 시작된 첫 연장전에서 드라이버샷을 페어웨이로 정확하게 구사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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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렌스탐 "Not Bad"
절반의 성공-. 여성 골퍼로는 58년 만에 처음으로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에 도전한 아니카 소렌스탐(32.스웨덴)이 1라운드에서 '가능성'과 '한계'를 동시에 확인했다.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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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지은 뒤집기 노린다
미국 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의 '빅3'가 시즌 두 번째 대회인 세이프웨이핑(총상금 1백만달러) 대회에서 막판까지 박진감 넘치는 대결을 펼치고 있다. 첫 라운드에서는 박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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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경영학] 미스샷 따져보기
골프를 치다 보면 확실하게 손해를 보는 경우가 있고, '미지의 손해'를 보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드라이버샷이 토핑이 돼 1백m 남짓 굴러가는데 그쳤다고 치자. 분명 미스샷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