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품 2만여개 다 꽂은 뒤, 문짝 달면 조립 끝
현대자동차 울산 공장 내에서 최초로 자동화 생산 체제를 갖춘 울산 3공장은 한 라인에서 최대 10개 차종을 생산한다. 이 회사 직원이 아반떼 차량을 꼼꼼히 점검하고 있다. [사진
-
올해 56살 현대차 울산공장…다차종, 전기차 기지로 변신 중
직원들이 현대자동차 울산 3공장에서 생산하는 베뉴 차량을 꼼꼼히 점검하고 있다. 사진 현대자동차 지난 19일 현대자동차 울산3공장. 공장 내부에 들어서자 컨베이어벨트를 따라
-
윤 대통령 ‘장관들 낮은 자세’ 주문…여당 ‘정쟁 현수막’ 철거
━ ‘로키’로 가는 용산 국민의힘이 전국에 설치한 ‘정쟁 현수막’을 철거하고 이와 유사한 목적의 당내 태스크포스(TF)도 대폭 정리하기로 했다. 2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
전 연인 쫓아 한국까지 들어왔다…폴란드 남성 '스토킹' 체포
김지윤 기자 유학 중 교제하던 전 연인을 쫓아 한국에 입국해 스토킹한 외국인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20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전날 오후 10시쯤 영등포구 대림동에서 폴
-
[단독] 野와 난타전…尹 "장관도 낮은 자세로" 말 나온 까닭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지난 5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오른쪽 끝엔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의자에 기댄채 앉아 있다
-
중고차를 새 차로 뚝딱 "성능 검사만 270개"…현대차의 도전
19일 경남 양산시에 있는 현대자동차 중고차 전용 상품화센터. 건물 2층에 들어서자 작은 자동차 공장에 들어온 듯했다. 내부에선 차량의 흠을 제거하는 샌딩 작업이 한창이었다. 바
-
[아이랑GO] 시민의 발 지하철은 어디서 잠을 잘까
아이가 “심심해~”를 외치며 꽁무니를 따라다닌다고요? 일기쓰기 숙제하는데 ‘마트에 다녀왔다’만 쓴다고요? 무한고민하는 대한민국 부모님들을 위해 ‘소년중앙’이 준비했습니다. 이번
-
폴란드 총선서 우파 8년만 실각 위기…친EU 야당연합 "이겼다"
제1야당 시민플랫폼의 도날트 투스크(가운데) 대표(전 총리)가 15일(현지시간) 총선 결과에 환호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15일(현지시간) 치러진 폴란드 총선(하원 선거)에서
-
33년 경찰 경력 내세워…“안심구청장 누구입니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가 9일 서울 발산역 인근에서 진교훈 강서구청장 후보 지원 유세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안심구청장, 진짜 일꾼 누구입니까.” 10·11 서울
-
계급장 떼고 파란 운동화 신었다…野진교훈 "진짜 일꾼은 나" [강서구청장 르포]
진교훈 후보가 강선우 의원이 까치산역 일대에서 선거운동을 하는 모습. 강보현 기자 “안전구청장, 안심구청장, 진짜 일꾼 누구입니까.”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사
-
뜨거운 바다에 '철가루' 뿌리는 박사님…지구의 폐 되살린다 [창간기획-붉은 바다]
지난 7월 18일 영국 케임브리지대 수리과학센터에 위치한 연구실에서 만난 윤주은 박사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케임브리지=이가람 기자 ━ [붉은 바다, 위기의 탄소저장고] ⑨지
-
누군 ‘하늘 가는 길’이라 했다…지금 선운사는 꽃무릇 천지 유료 전용
해마다 추석 즈음이면 꽃무릇 소식을 기다립니다.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듯 그렇습니다.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온 숲, 온 언덕, 온 오솔길을 붉게 물들이는 꽃
-
'200골' 손흥민, 한국 축구 역사 썼다…"황선홍호 후배 본보기"
숙적 리버풀을 상대로 선제골을 터뜨린 뒤 두 주먹을 불끈 쥐어 보이며 기뻐하는 손흥민. 로이터=연합뉴스 축구대표팀 해외파 공격수 듀오가 한가위에 열린 소속팀 경기에서 동반 득점포
-
[월간중앙] 집중분석 | 카카오·네이버·삼성전자… ‘국민주의 배신’은 언제까지?
하향곡선에도 ‘오르겠지’ 개미들, 부글부글 ‘밉상주’ 되자 개미투자자 이탈… 2차전지·테마주에 몰리기도 “반도체·IT 호재 많아” 전망 속 ‘조금만 올라도 판다’ 분위기
-
7월 출생아수 2만명대 무너졌다…결혼도 작년比 5.3% 감소
지난 7월 출생아 수가 처음 2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하반기 출산율에도 빨간 불이 켜졌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7월 인구 동향’에 따르면 7월 출생아 수는 1만9102명
-
군함도 전시 자료에 "식민지배 합법" 새로 추가
일본이 하시마(端島·일명 군함도)의 세계문화유산 등재와 관련해 유네스코로부터 지적받은 ‘후속 조처’를 반영하면서 오히려 과거 식민지 지배는 합법이라는 주장을 새롭게 집어넣은 것으
-
"무기 안 주겠다" 폴란드에 놀란 우크라, 곡물분쟁 진화 나섰다
우크라이나가 자국산 곡물 수출을 둘러싸고 갈등하고 있는 폴란드·슬로바키아와 분쟁 해결을 위한 협상을 시작했다. 지난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직후 우크라이나의 막강한 우방 역할
-
“남편, 돈 대신 제주땅 받아와”…그 여교사 120억 날린 사연 유료 전용
━ 마을 구석에 있는 밭, ‘구석밧’의 천지개벽 1998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서 중학교 교사로 근무할 때 일이다. 당시 같이 근무하던 여선생이 내게 하소연했다. 남편이
-
바이든, 푸틴·시진핑 불참한 유엔총회서 ‘중·러 견제 외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78차 유엔 총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유엔 총회
-
'이런 나쁜짓'도 함께…"北, 해킹 암호화폐 러 거래소서 세탁"
북한이 불법적으로 탈취한 암호화폐를 세탁하기 위해 러시아 암호화폐 거래소와의 거래를 늘리고 있는 정황이 확인됐다. 중앙포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방러 기간 "전략적 중요성"을
-
中 한정·왕이, 뉴욕·모스크바서 미·러 외교장관과 동시 회담
18일(현지시간) 한정(오른쪽) 중국 국가부주석이 토니 블링컨(왼쪽) 미 국무장관을 뉴욕에서 만나 회담에 앞서 악수를 청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중국 외교 수뇌부가 18일(현지
-
6살 딸 둔 30대 여성, 엄마 눈앞에서 스토킹범에 살해 당했다
피해자의 살아생전 모습(왼쪽)과 폭행 피해로 멍이 든 모습.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법원의 접근금지 명령을 받고도 옛 연인 집을 찾아가 출근하던 피해자를 살해한 30대 스토킹
-
작은 부엌에 담은…인류학·과학·문학
역사와 문화로 보는 주방 오디세이 역사와 문화로 보는 주방 오디세이 장원철 지음 글항아리 이 책은 우선 역사책이다. 출판사도 이 책을 역사, 그중에서도 테마사로 분류했다. 이
-
남대문 그릇상가 5년 경력에 인류학·과학·문학을 꿴 '주방의 역사'[BOOK]
책표지 역사와 문화로 보는 주방 오디세이 장원철 지음 글항아리 이 책은 우선 역사책이다. 출판사도 이 책을 역사, 그중에서도 테마사로 분류했다. 이 대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