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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순국 105주년 … 안중근 최후의 현장, 뤼순을 가다
순국 105년을 맞은 안중근 의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909년 단지동맹((斷指同盟) 직후의 안 의사. 내가 한국 독립을 회복하고 동양평화를 유지하기 위하여 3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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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공용 한자 선정은 '세계글' 첫걸음, 글이 곧 사람 … 서예 곁들이면 보급 잘될 것
“한·중·일 공용 한자 선정은 아시아 문화의 기초인 한자를 ‘세계글(世界文)’로 만드는 첫걸음이다.” 중국의 저명한 서예가인 장파팅(張法亭·50·사진) 주하이(珠海) 중국서예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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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사단법인 선농문화포럼, '제7기 선농 인문교양 목요강좌' 열어 外
◆사단법인 선농문화포럼(이사장 성기학 영원무역 회장)은 오는 4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중구 신당동 선농문화포럼 선농홀에서 ‘제7기 선농 인문교양 목요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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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 퓰리처상 사진전 6월 24일~9월 14일 예술의전당 디자인미술관 2010년 22만 명이 넘는 유료 관객을 동원했던 퓰리처상 사진전이 올해 다시 한국 관객을 찾는다. 전시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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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춘천서 한암·탄허 스님 서예전
‘한국의 큰스님 글씨-월정사의 한암과 탄허’ 특별전이 17일 국립춘천박물관에서 개막했다. 탄허(1913~1983) 탄신 10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전시에는 서예작품·탁본·현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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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부는 한·중·일 … 붓 들어 녹여보세
‘동아세아 서예가 4인전’에 선보일 하석 박원규씨의 ‘독실(篤實)’. 『주역(周易)』의 한 구절인 독실(인정있고 성실하다)을 한간체(漢簡體)로 썼다. [사진 박원규] 21세기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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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가 부처의 얼굴 … 서예가 이른 '득도의 경지'
대만의 서예가 황창밍은 ‘손과정 서보’의 한 대목을 옮겼다. 서예가들에게는 기본 중의 기본이라 할이 텍스트를 갖고 먹의 농담을 조절해 부처의 얼굴이 떠오르도록 했다. 글을 가장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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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서예가 최견씨 서예전 개최
◆서예가 최견씨는 10~16일 서울 인사동 백악미술관에서 쇠붙이 등에 새겨진 중국 은·주나라 시대 글자인 종정문을 기초로 조형성을 추구한 서예전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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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고전의 황홀함, 셰익스피어 비할 바 아니지
송복 명예교수(왼쪽)와 부인 하경희씨. 송 교수는 “서예 경력 25년인 나보다 경력 50년인 여기(부인)가 베테랑”이라고 했다. “내가 평생 영어를 갖고 산 사람인데도 셰익스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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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유런, 서태후 행차 때 1시간 무릎 꿇다 ‘혁명’ 다짐
1962년 11월, 위유런(오른쪽 둘째)이 타이베이의 국부기념관에서 열린 생전의 마지막 서예전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 김명호] 2003년 3월 18일 오전 10시30분, 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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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카쿠 분쟁에 멀어진 중·일 … 문화 외교로 해빙 군불 때기
리샤오린중국과 일본이 문화외교를 통해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 영토 분쟁으로 얼어붙은 양국관계의 해빙을 시도하고 있다. 일본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일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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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문으로 놀았죠, 120개 서체로 춤을 추었죠
사람들이 동물 가죽을 들고 춤추는 것, ‘없을 무(無)’자는 여기서 나왔다. 제사장의 춤은 어느새 자기를 잊는다. 심은 전정우의 붓끝에서 태어난 ‘무(無)’다. [사진 서울 예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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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의 시문, 서예 대가들이 재해석
양진니(左), 박원규(右)다산 정약용(1762~1836) 탄생 250주년 기념 서예전 ‘조선 사람 조선 글’이 13일부터 경기도 파주시 헤이리예술마을 한길책박물관에서 열린다. 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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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 만한 공연·전시] 넌버벌 퍼포먼스 ‘비밥’ 外
◆공연 ▶넌버벌 퍼포먼스 ‘비밥’=비빔밥을 만드는 과정을 모티브로 한 무언극. 요리사들의 요리 대결이 흥을 돋운다. 2월 5일까지 봉산문화회관 가온홀. 1566-7897 ▶대구시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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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필체는 '백두산형장군의 명필체'?…우상화에 필체까지 동원
김정은이 지난달 30일 북한 근로자들의 편지에 쓴 친필 사인. [노동신문 웹사이트] 북한이 김정일의 후계자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의 우상화에 그의 글씨체까지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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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문화마당] 최서이의 ‘기억의 정원’전 外
◆전시 ▶최서이의 ‘기억의 정원’전=꽃 그림을 그리는 최서이의 6번째 개인전. 꽃과 잎을 통해 작가 내면에 있는 순수함을 새로운 조형언어로 화면 속에 표현했다. 20여 점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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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전립선암 이겨낸 81세 한글 전문 서예가 “100살까지 살면서 한글서예 세계에 알릴 것”
위암과 전립선암을 앓고 난 81세 노인이 말했다. “난 백 살까지는 거뜬해요. 계획이요? 서예가 국민 생활에 보탬이 되도록 하는 겁니다. 뭐든 빨리빨리 성취하다 보니 도덕성을 잃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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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1만7000자 『논어』를 예서로 써 이으니 100m
동덕여대 문영오(국문학) 명예교수가 최근 1만7000여 자에 이르는 『논어(論語)』 전문을 예서(隸書)로 썼다. 작품을 이으면 전체 길이가 100m를 넘는다. “3년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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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2011 세계서예비엔날레 … ‘1만1172자’ 붓으로 쓴 한글의 모든 것
세계서예비엔날레의 개막 전 행사로 선보인 ‘붓의 노래, 먹의 춤’ 공연. 한글의 24개 자음·모음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글자 수는 1만1172자에 이른다. 국내의 내로라 하는 서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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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을 넘어서', 2011 장애인 문화예술축제 개최
선천적 시각장애인 싱어송라이터 호세 펠리치아노(Jose Feliciano)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한국 DPI 주최, 2011장애인문화예술축제 조직위원회 주관하는 맞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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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Insight] ‘일점일획도 허투루 하지 않는다’ … 서예가 하석(何石) 박원규
“아날로그의 꽃 서예가 디지털의 궁극적인 미래다.” 서예가 하석(何石) 박원규(64)는 ‘일필휘지(一筆揮之)’ 하지 않는다. 글씨는 ‘나’의 모든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점일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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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한국에 시집 온 ‘일본문화연구회 오아시스’ 대표 선곡유화
자그마한 체구, 가녀린 선. 후나타니 유카(船谷由花·46)는 전형적인 동양 여인이다. 그런데 걸어온 길이 장난 아니다. 히로시마에서 태어나 이탈리아에서 성악을 공부한 뒤 199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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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 이름난 작가 김성동 … 데뷔 33년만에 첫 서예전
“문즉인(文卽人)이요 문기서심(文氣書心)이라. 글은 곧 사람이라, 글은 곧 기요 글씨는 곧 마음이니, 그 기를 똑고르게 모으고 그 마음을 올바르게 다스릴 수 있는 사람만이 올바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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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2011 신문사랑 전국 NIE 공모전’ 外
◆한국신문협회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2011 신문사랑 전국 NIE 공모전’을 실시한다.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독도신문 만들기’ ‘신문 스크랩북 만들기’ 등을 공모한다. 교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