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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시 승격 1년…농-공 중심지로 발돋움|김제시
도작 문화의 발상지 김제시가 전주 군산 이리 정주를 잇는 공업 벨트 중심권에 위치, 공업과 농업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로 탈바꿈을 꾀하고 있다. 삼국시대 벽골군이었던 김제시는 통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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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서 동호인의 벗 『옛 책 사랑』 사라진다|「헌책 명인」 공진석씨 세계… 여름호로 종간
『옛 책 사랑』. 표지에 서예가 윤석진씨의 예스런 한글궁체 로고넉자를 담고 국판 30쪽 안팎으로 옛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철마다 전해지던 작은 책. 드러나기엔 볼품도 없고 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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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박사 서집」발간
초대 대통령이었던 고 우남 이승만 박사의 여러 필적을 한데 모은 『우남 이승만 박사 서집』(사진)이 최근 도서출판 촛불에서 출간됐다. 광복 45주년을 기념해 출간된 이 서집에는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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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평생교육원」에 "만학 열기"
정규 교육을 마친 일반인들에게 새로운 배움의 장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각 대학의 평생교육원이 가을 학기 개설 강좌를 확정하고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현재 평생교육원이 설립돼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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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이 괴로워요" 어린이들 호소
중학교 1학년인 현수 (서울 목동)의 여름방학 일과는 눈을 뜨자마자 수학 학습지 2장을 푸는 것으로 시작된다. 아침 식사 후 국·영·수 세과목을 학원에서 배우고 돌아와 점심식사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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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전남 제2 도시 꿈꾸는 교통·문화 중심지|순천시
순천시는 맑고 아름다운 산수를 자랑하는 아담한 전원 도시이자 교육 도시. 수려한 자연 경관 못지 않게 인심이 후덕하고 귀인과 미인이 많이 탄생, 예부터 소강남이라는 애칭을 갖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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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와 추상 회화의 만남
젊은 전각가이자 서예가인 부농 민홍규씨 (36)가 서예의 추상회화화를 시도한 새로운 형식의 작품들을 모아 첫 개인전을 마련한다. 8∼14일 백송 화랑 (730)5824. 민씨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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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락
서예가 여초 김응현 선생을 만나 식사를 할 때면 으레 찾게되는 음식점이 동락 ((738)0029)이다. 여초 선생은 화학조미료 냄새만 맡아도 고개를 돌릴 정도로 음식에 엄격하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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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필품 평균 12% "껑충" 상반기 중
『물가가 올라도 너무 오른다』는 게 요즘 주부들의 한결같은 의견이다.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물가는 하루가 다르게 가계부를 압박하고 있다. 『저녁 찬거리를 장만하러 시장에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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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서예가 심포지엄에
유인식 한중예술연합회 서예분과위원장은 20일부터 5일 동안 일본 구주에서 열리는「한·중·일 3국 서예가 심포지엄」에 한국 측 대표로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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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아동서화전 출품 회화작품 등 60점 선정
서울시는 10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제2회 국제아동서화전에 참가할 작품으로 동작국교 2년 박혜진 양의「코끼리」등 회화 30점과 후암 국교 5년 이경진양의「수이절검」등 서예30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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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은 추사의 달"
문화부는 한국인의 재발견 작업의 일환으로 매달 「이달의 문화 인물」을 선정, 문화 인물 조명을 통한 우리 문화재 조 명작업을 퍼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7월24일로 탄신 2백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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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외국 작가전 "봇물"
국내 작가 전시회가 부쩍 한산해진 여름 화랑가에 유명 외국 작가들의 전시회가 풍성하다. 독일 신 표현주의의 기수 일랴 하이니히, 이탈리아 조각계의 두 거장인 마우로 스타치올리와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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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 갤러리서 개인전 갖는 독 화가 일랴 하이니히씨
「한국도 우리나라처럼 곧 통일되기를 염원하는 마음에서 13×6m의 대작「큰 문(Big Gate)」을 만들었습니다. 독일분단의 상징이 브란덴부르크 문인 점에 비추어 한국 고유의 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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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장벽 돌 한 조각을 손에 쥐고…"|문정호
얼마 전에 조그마한 문진을 친구로부터 선물 받았다. 그저 손가락마디로 두 마디쯤 될까? 희끄무레한 시멘트와 거무튀튀한 암석이 뒤섞인 울퉁불퉁한 돌 조각을 속에 넣어만든 문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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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표현주의」독일 하이니히 서울전
독일 신 표현주의 회화의 기수인 일랴 하이니히(40)의 국내 첫 개인전이 7∼31일 호암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 전시회에는 13×6m의 초대작을 비롯해 1백30여 점의 유화·드로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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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탈주범/김길호 검거/시민제보로 취업한 인쇄소 기숙사서
◎1년9개월만에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서울 영등포 미결수탈주사건때 유일하게 붙잡히지 않았던 김길호씨(23ㆍ인천시 만수동 116)가 탈주 1년9개월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청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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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서 일반·종교부 나눠|2회 원 미술대전 공모
원불교는 제2회 원 미술대전을 9월22일부터 27일까지 전북 예술 회관에서 연다. 공모 작품은 일반부와 종교부로 나누어 일반부는 한국화·서양화·조각·서예·공예의 일반 작품을,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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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드·서양화도 상당수
○…쥘부채위에 유명작가들의 그림과 글씨를 담은 제1회 한국선면전이 28일∼7월4일 백악미술관((734)4205)에서 열린다. 이 전시회에는 원로화가 김기창·박득순·김옥진씨와 원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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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교실 수강생 모집
서울YMCA 여성사회교육센터는 여성들의 여가선용을 위한 취미교실을 마련하고 있다. 과목은 서예·손뜨개·지점토·홈패션·가정이발·꽃꽂이·등공예·염직공예 등으로 수시 접수한다. 회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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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돈황지방 가사·음악등 다뤄
중국서북지역 사막가운데 위치한 돈황은 한으로부터 당에 이르기까지 중국의 서목대문 역할을 했다. 실크로드의 관문으로서 동서문화의 찬란한꽃 을 피웠고 불교도 돈황을 거쳐 중국내지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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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창원시
우리나라 기계공업의 요람인 창원시가 90년대 들어 야심찬 문예중흥계획을 펼치고있다. 창원기계공단과 함께 신도시로 급성장한 창원시는 80년 시승격후 10년간은 고도산업성장으로 도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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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서예작품전 개막
◇곽영민씨(동양화가)는 15일 오후5시 한국디자인포장센터에서 동양서화문화교류협회와 전일전서법회가 공동 공모로 선정, 수상한 한일양국의 서예 및 문인화 4백여점을 모은 전시회 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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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협회 한돌기녑전 20일까지 백상기념관
한국서예협회 (이사장 양진니) 창립 1주년 기념전이 20일까지 백상기념관(733-6677)에서 열린다. 송은 심우식, 취묵헌 인영맹씨등 협회간부 30여명이 출품했으며 일창 유치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