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에 가면 잡혀간다 위협했는데 아버지 만나 이젠 안심"
영희양은은 어머니「니시야마·유끼꼬」씨 (46·서산유기자)의 의형제인「우에노·도시꼬」씨(49·상야준자)의 보호를 받으며 김포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아버지 강기병씨(55)등 가족들을 얼싸
-
분노와 아픔딛고 달려온「망향」
『혈육과 고국을 그리는 망향 40년의 절규를 어찌 조총련의 폭력이 막을수 있겠습니까? 내 딸 영희는 비록 저들의 검은 손에 끌려갔었지만 우리 5식구는 이렇게 조국땅에 들아왔습니다.
-
납치 일삼는 조총련 마수
【동경=김경산특파원】부모와 함께 조총련 모국성묘단원으로 고향에 가려던 강영희양(14·일본명 서산영자·대궁조선초중급학교중등부2년)은 조총련계 담임선생에게 납치되어 만 하루만에 풀려났
-
한총련, 모국 방문길 교포여중생 납치|어제 일 우전 공항서 출국직전 담임선생 등 3명이
【동경=김경치특파원】추석 성묘를 하기위해 2일 동경「하네다」공항을 출발하려던 조총련계 재일동포 강기병씨(54·동경도신숙구서신숙7정목2의16)의 장녀「히데꼬」양(15·서산영자·기옥현
-
업자 14명 조사
이밖에 강씨는 ▲한국항공정비주식회사 전무 이 곤 씨(44)로부터 교통부장관에게 청탁하여 김포공항의 NWA 지상조업 권을 얻어 달라는 부탁과 함께 5백88 만원을 받는 등 모두 3천
-
『4차 5개년』정책방향 마련
26일 하오 KDI(한국개발연구원)에서 속개된 경제정책협의회는 4차 계획기간중의 「국토 및 산업입지계획」을 협의했다. 국토개발 및 산업입지건설에 관한 정책당국의 기본구상은 ①국토의
-
좌표 점검…김 총재의 순방 외교
『월남 공산화 이후의 변화하는 「아시아」 제국을 직접 돌아보겠다』고 지난 4일 하오 출국한 김영삼 신민당 총재는 「필리핀」의 「마르코스」 대통령, 일본의 「미끼」(삼목) 수상과
-
올해 세번째 조문 사절
김종필 총리는 15일 「사또」전 일본 수상의 국민장에 참석하러 도일함으로써 재직 중 9번째의 해외 여행길에 올랐다. 이중 조문 사절로 5번째 외국엘 갔고 올해 들어서는 「사우디아라
-
한·일 안보문제 협의
【동경=박동순 특파원】「사우디아라비아」 방문 후 귀국 길에 8일 일본을 방문한 김종필 국무총리는 9일 낮「미끼」(삼목무부) 일본 수상과 회담, 「인도차이나」사태 이후의 한반도 정세
-
강풍동반?우…보리에 타격
13일밤부터 서울·경기·영서 및 호남지방에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져 다자란 밀·보리에 많은 타격을 주고 14일상오 부산행을 제외한 김포공항발 국내 각선(8편)이 결항하는등 곳곳
-
50년만의 늦추위 기록 중부 영하14도
초봄을 앞두고 늦추위가 전국을 휩쓸었다. 24일부터 갑자기 내려갔던 기온은 26일 아침 청주지방이 최저 영하16도까지 떨어지고 춘천의 영하15도9분, 수원 영하15도, 서울 영하1
-
(하)탈출 전 홍위병이 폭로한 체험 수기
내가 다니고 있는 제팔 중학교에서는 모두 56명이 홍위병으로 뽑혔다. 완장을 두른 우리를 홍위병은 이제 교문을 박차고 거리로 나가「사구 파괴 활동」을 시작했다고 사구란『낡은 습관』
-
태풍 초비상
제주를 스쳐 서해안을 따라 제7도 태풍 「리터」호가 서서히 접근, 이미 제주도와 목포 등 남해안에서 피해가 나기 시작했다. 최대풍속 35m의 무서운 폭풍을 몰아쳐 오는 「리터」호의
-
4개 항공선 결항 경기·강원에 「주의보」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에 머무르면서 폭풍우가 계속되고 있는 8일 서울·중부·강원지방에 줄기찬 비가 내려 서울을 비롯한 경기와 강원북부 지방에 호우주의보와 폭풍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이
-
경남에 폭우 큰 피해
【부산·마산·울산】30일하오2시까지 부산·경남지방에 폭우가 쏟아져 곳곳에서 교통두절·국도유실·축대 및 가옥붕괴·가옥 및 전답침수 등의 소동이 벌어지고 있으며 마산과 진해의 두 국민
-
서울은 비에 약했다
비에 수방대책은 너무 허술했다. 25일 내린 집중호우로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서 11명이 목숨을 잃고 7명이 실종, 8명이 부상하는 등 26명의 인명피해를 냈으며 6천8백55동의
-
북괴 대남 공작단 사건
◇인적사항 ▲구속 정규명(39세) 물리학 석사 본적 서울특별시 종로구 내자동 108 주소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제기동 45 거처 서독 그라헨부르크 암체스트 하우스 52 프랑크푸르트
-
12위 「말없는 환국」|월남서 전사한 사병
월남 전선에서 전사한 국군 영령 12위가 11일 낮 12시30분 미군기 편으로 김포공항 착, 말없이 귀국했다. 이들은 맹호 부대 9명, 청룡 부대 1명, 비둘기 부대 2명으로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