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5억년 전 암흑 속에 무슨 일이…우주 최초의 별 보게 될 것”
━ [첨단의 끝을 찾아서] 박병곤 대형망원경 사업단장 박병곤 천문연구원 대형망원경 사업단장이 칠레 안데스산맥 라스 캄파나스에 설치될 거대마젤란망원경 이미지 앞에 섰다. 김
-
마티스 색종이 오리기, 이브 생로랑 드레스로 재탄생
━ [영감의 원천] 패션이 된 그림 앙리 마티스의 ‘다발’(1953) 종이 컷아웃을 세라믹 설치로 구현한 작품. 미국 LA카운티뮤지엄(LACMA)에 있다. [사진 문소영]
-
[이 시각] 이스라엘 유대인들의 모닥불 축제 ‘라그바오메르'… 안타까운 인명사고
29일(현지시간) 오후 이스라엘 예루살렘 네베야하코프 마을에서 정통파 유대교인들이 약 1900년 전 유대인 랍비 시몬 바 요차이가 사망한 것을 기리는 ‘라그바오메르요’ 축제에 참
-
'K주사기'서 이물질 7건 추가 접수…"인체 유입 가능성 없어"
30일 식약처는 최소잔여형(LDS) 주사기에서 이물 보고 7건이 추가로 접수됐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대구시에서 발견된 주사기 내 이물질이다. [식약처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
-
"문자폭탄도 소중" 전당대회 코앞, 꼬리 내린 與당권후보 3인
더불어민주당 5ㆍ2 전당대회를 이틀 앞둔 30일, 당 대표 후보 홍영표ㆍ송영길ㆍ우원식(기호순) 의원의 막판 호소는 결국 강성 지지층 끌어안기 경쟁으로 귀결됐다. 2주 전 출마 때
-
"물감 마스크 아무도 눈치 못채" 발리 조롱한 유튜버의 최후 [영상]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마스크 착용 대신 그림으로 마스크를 그리고 마트를 돌아다니는 모습으로 논란을 빚은 유튜버 레아. [유튜브 캡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
“135억년 전 암흑 속에 무슨 일이…우주 최초의 별 보게 될 것”
━ [최준호의 첨단의 끝을 찾아서] 칠레에 건설중인 세계 최대 거대마젤란망원경 제작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천문연구원 박병곤 단장이 23일 오후 중앙선데이와 인터뷰하고 있다.
-
[더오래]5월이 제철인 키조개…홍콩선 말린 관자 인기
━ [더,오래] 강병욱의 우리 식재료 이야기(14) 초등학교에 다닐 무렵, 조개구이집이 아주 큰 호황을 누렸다. 거짓말을 조금 보태면 그 시절 편의점보다 조개구이집이 더
-
농수로서 숨진채 발견된 흉기 찔린 30대女…남동생 붙잡혔다
30대 누나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동생 A씨가 29일 오후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 강화경찰서로 압송되고 있다. A씨는 누나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뒤 인천시
-
계파,영남 비토,보이지 않는 손까지…野원내대표 막판 혼탁
“전직 당 대표가 갑자기 전화를 해선 ‘누구를 뽑으라’고 하더라. 되려 확 싫어지더라. 계파 정치 같지않나.” 국민의힘의 원내대표 경선을 하루 앞둔 29일 한 초선 의원이 전
-
"위축된다" "선출직은 감당해야" 조응천·윤건영 문파 신경전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문재인 대통령 열성 지지자 이른바 ‘문파’의 문자폭탄을 둘러싼 더불어민주당 내 신경전이 가열되고 있다. 소장파 재선인 조
-
"원조 중 원조"…장충동족발집 '뚱뚱이 할머니' 전숙열씨 별세
서울 중구 장충동 '뚱뚱이 할머니집' 창업자 전숙열씨. 고석현 기자 원조, 원조, 원조…. 서울 중구 장충동 족발 골목의 식당들은 하나같이 '원조'란 자부심을 간판에 담고 있
-
[issue&] 호르몬 조절해 집중력 높이는 ‘브로드윙 M’
‘브로드윙 M’은 멜라토닌 호르몬 조절, 생체리듬 활성화, 집중력 향상 등을 고려한 LED 스탠드다. [사진 프리즘] LED 등기구·LED 스탠드·LED 조명기구 전문기업 ‘프리
-
스마트폰과 찰떡 연동 '갤럭시 북' …360도로 화면 완전 젖힌다
삼성전자가 28일 '삼성 갤럭시 언팩(공개') 글로벌 행사를 열고 노트북 신작을 선보였다. 삼성전자가 노트북을 단독으로 공개하는 글로벌 행사를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이르면 30일 판매…가격은 1만원 안팎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 자가검사가 가능한 항원 방식 자가검사키트 제품 2종에 대해 조건부 품목허가를 했다고 23일 밝혔다. 에스디바이오센서 제품(왼쪽)은 지난해 11월 임상
-
앉은 높이 3m, 구례 화엄사 17세기 목조삼신불 국보 된다
28일 문화재청이 국보로 지정 예고한 구례 화엄사 목조비로자나삼신불좌상. 왼쪽부터 석가여래불-비로자나불-노사나불 순서다. 화려한 연꽃 대좌(부처가 앉는 자리)와 팔각형 목조대좌에
-
"실용" "경제" "공정" "환경"…중도를 묻자 野주자들 답 달랐다
■ 「 조조와 유비가 한중(漢中)에서 크게 맞붙는 장면은 『삼국지연의』 명장면 중에서도 백미로 꼽힌다. 한중을 틀어막아 유비를 서촉에 가두려던 조조, 한중을 교두보로 중원을
-
[박정호 논설위원이 간다] 서소문 순교지에 대형불화, 코로나19 불안을 달래다
화엄사 괘불 앞에 선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장 원종현 신부(왼쪽)와 김영호 예술감독. 박정호 기자 전시장은 고요했다. 하지만 울림은 우렁찼다. 가톨릭과 불교가 서로를 껴안으며 시대
-
[노트북을 열며] 자랑스러운 ‘검은 머리 외국인’
전수진 투데이&피플팀장 리 아이작 정이 아니었다면 배우 윤여정 씨의 오스카 트로피도 없었다. 한국에서 ‘정이삭’이라는 이름으로 부르는 미국인 정 감독 얘기다. 아쉽게도 본인은 오
-
[박정배의 시사음식] 영화 ‘자산어보’ 속 홍어
박정배 음식 칼럼니스트 최근 개봉한 영화 ‘자산어보’는 슬픔이 가득하다. 정약전(丁若銓·1758∼1816)은 『자산어보(玆山魚譜)』(1814)에서 “나는 흑산이란 이름이 무서웠다
-
최고 240㎞ 제로백 5.5초…첫 고성능 SUV
코나 N 현대자동차가 첫 번째 고성능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 N(사진)’을 27일 온라인을 통해 처음 공개했다. 현대차는 “기존 N 브랜드 라인업에 SUV의 실용성을
-
최고시속 240km 제로백 5.5초···현대 첫 고성능 SUV '코나 N'
현대차의 첫번째 고성능 SUV 코나 N. 사진 현대차 현대자동차가 첫 번째 고성능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 N을 27일 온라인을 통해 처음 공개됐다. 현대차는 "기존
-
한예리 드레스 홍보하려다…‘미나리’ 핵심정보 틀린 루이비통
한국의 배우 윤여정과 한예리가 2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유니언 스테이션에서 열린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하고 있다. 오스카 홈페이지. 명품 브랜드 ‘루
-
[더오래]볏짚 태우는 냄새…돌아가신 할머니 떠오르는 위스키
━ [더,오래] 김대영의 위스키 읽어주는 남자(117) 그녀다. 웬일로 일요일 저녁에 왔다. 인사를 하려다 왠지 어두워 보이는 그녀의 얼굴을 보고 입을 닫는다. 늘 앉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