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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품에 안긴 '박근혜의 경제교사'…김광두 '문캠' 합류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15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경제 가정교사’로 불리던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을 영입했다. 김광두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 국가미래연구원장. 문 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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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박 피해자·뇌물 공여자 동시 가능…법리 논쟁 가열될 듯
박영수 특별검사가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특검 사무실에 들어가고 있다. 특검팀은 이르면 15일 삼성그룹 수뇌부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우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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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박 피해자·뇌물 공여자 동시 가능 … 법리 논쟁 가열될 듯
대통령의 강요와 협박에 당한 피해자인가, 원하는 대가를 얻어낸 뇌물 공여자인가.삼성그룹 관련 박근혜 대통령 뇌물수수 혐의에 대한 수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박영수 특별검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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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2차 청문회]발랄한건지 솔직한건지…안민석 "미우시죠?" 장시호 "네"
"제가 미우시죠?""네""이모 잘못 만난 운명이라고 생각하세요.""꼭 뵙고 싶었습니다."7일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청문회장에서 나온 대화다. 이 '훈훈한' 대화는 최순실 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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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1차 청문회] “창피하고 후회되는 일 많다”…몸 낮춘 이재용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몸을 한껏 낮췄다. ‘삼성 저격수’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과의 첫 대면에서다.6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 특별위원회 국정조사 청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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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브리핑] 구본찬 양궁 금메달, 올림픽 최초 전종목 석권
리우=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1. '양궁 개인 금' 구본찬...올림픽 최초 양궁 전종목 석권구본찬(23·현대제철)이 13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삼보드로모 경기장에서 열린 리우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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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수요사장단회의, 삼성의 미래 가늠자
10일 오전 7시50분쯤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본사 39층 회의실.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삼성 임원들이 곧 시작될 강성춘 서울대 교수의 강연을 기다리고 있다. 참석자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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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석의 시시각각] 웬 이정희 … 새누리당의 오만
강민석정치부 부장대우 연초 박원순 서울시장 쪽 사람에게 물었다. 새누리당 후보로 누가 가장 껄끄러운가. 정답은 ‘김황식’이었다. 그러나 선거 때 한 달은 평시의 1년이다.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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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예방만큼 중요한 재활치료
뇌졸중은 한국인 3대 사망원인 중 하나다. 뇌에 있는 혈관이 갑자기 막히거나 터져서 발생한다. ‘침묵의 저격수’로 불리는 이유다. 뇌졸중은 후유증이 더 무섭다. 치료가 늦으면 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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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문화행사
영화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감독: 장준환배우: 김윤석 여진구 조진웅등급: 청소년 관람불가소년 화이에게는 5명의 범죄자 아버지가 있다. 냉혹한 리더 석태, 운전 전문 말더듬이 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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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명과 암을 동시에 가진 까닭은 … "
“김상조는 삼성을 사랑합니다. 사랑하는 방식이 독특할 뿐입니다.” 대표적 진보경제학자인 김상조(51·경제개혁연대 소장 ) 한성대 무역학과 교수가 17일 서울 서초동 삼성사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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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대비태세·경호 어떻게
25일부터 국군 통수권이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대통령에게 주어진다. 박근혜 대통령은 통수권의 차질 없는 행사를 위해 군과 당선인 시절부터 핫라인을 유지해 왔다. 현재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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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저격수' 이정희 "朴, 300평 넘는 집에서…"
2차 TV대선 토론은 사회자의 '품격있는 토론' 부탁에도 불구하고 초반부터 치열했다.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가 10일 오후 8시부터 서울 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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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저격수' 장하성 교수, 안철수 캠프 합류
장하성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가 안철수 대선후보 캠프에 합류한다. 장 교수는 '재벌 저격수'로 유명하다. 안철수 후보 측 유민영 대변인은 27일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장 교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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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에 배치한 저격총 AW-50, 성능이 '헉'
핵안보정상회의(G-50)가 열리고 있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차량 1대가 회의장을 향해 돌진한다. 순간 경찰특공대 차량이 앞을 막아선다. 특공대 요원들이 신속히 차 안에 있던 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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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작은아들, 나 때문에 화장실서 혼자…"
“국회의원이 되려면 선거 유세 때 시장을 돌면서 할머니와 악수하고, 평소 안먹던 국밥을 한 그릇 먹으면 돼요”, “상대방을 이기려면 약점을 개처럼 물고 늘어지는 것도 방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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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상상 이상의 재벌 돈 받아” … 박원순 “시민, 헐뜯는 정치 절망”
야권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TV 토론회가 열린 30일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박원순·박영선·최규엽(민주노동당) 후보(왼쪽부터)가 토론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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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엘리트와 전쟁하듯 경쟁...전략적 사고와 두둑한 배짱 키워
MBA를 준비하는 이들이 빼곡한 학원강의실.화이트보드에 쓰여진 어지러운 기호들이 이들의 예측하기 어려운 미래를 닮았다. [중앙포토] “왜 와튼스쿨 MBA에 지원하셨습니까?”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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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탄 무장 … “경비가 전쟁보다 어려워”
G20 정상회의 행사장인 코엑스에서 경찰특공대원들이 실탄이 장전된 기관단총을 들고 위력순찰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우영 순경, 송호석 경위, 배명우 경사. [김성룡 기자] (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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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09 시사 총정리 ⑪
“부자가 되기 위한 욕심보다 독서로 더 많은 지식을 취하라. 부는 일시적인 만족을 주지만 지식은 평생토록 마음을 부자로 만들어 준다.” 읽기와 배움의 중요성을 강조한 고대 그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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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대포 5방 … 호랑이 6연승
산 넘어 산. 불붙은 KIA 타선은 ‘국가대표 좌완 에이스’ 봉중근(29·LG)에게도 버거웠다. 5일 잠실 KIA전에 선발 등판한 봉중근은 경기 초반부터 애를 먹었다. KIA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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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삼성생명 꺾고 V스매싱
오상은(뒤쪽)과 조를 이룬 KT&G 김정훈이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부천=연합뉴스] KT&G의 김정훈이 팀의 에이스로 거듭났다. KT&G는 30일 경기도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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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 로봇 상용화 물꼬 튼 미국 ‘아이로봇’ 그라이너 회장
“로봇은 전쟁터에서 수많은 군인의 생명을 살리고, 일상의 변화를 이끌 겁니다. ‘옛날에 로봇 없이 어떻게 생활했지’라고 말할 때가 곧 올 거라고 봐요.” 군사용 로봇과 로봇청소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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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후 MB노믹스]현대家·한화家·삼성家···'울고' '웃고'
이번 총선 결과에 따라 국내 대기업들의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대기업들은 이번 총선에 나선 자사 출신 후보는 물론 특정 후보의 당락으로 자사 경영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이번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