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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 처음 살 때 LTV 80%로 완화
이르면 오는 7월부터 무주택 실수요자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한도가 늘어난다. 정부는 30일 이런 내용을 담은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급격한 집값 상승을 잡기 위해 도입했던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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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실보전금 신청, 오늘은 사업자번호 홀수만 할 수 있어
30일 서울 종로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한 자영업자가 상담을 받고 있다. [뉴시스]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23조원을 지급하기 시작했다고 이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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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물가 0.1%P라도 낮추자…삼겹살 관세까지 없앤 정부
정부가 물가 상승 부담을 줄이기 위해 30일 긴급 민생안정 대책을 발표했다. 직접적인 가격통제 방식을 제외한 세제·금융지원 등 쓸 수 있는 카드를 총망라했다. 하지만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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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소' 잊었다…고기에 미친 한국인, 밥보다 더 먹는다
━ 육류가 주식(主食) 시대 “구뎅이(갱도)에서 나오면 찾는 게 서너 가지 되지. 가족이 먼저고, 그다음이 소주. 그리고 돼지고기야. 한껏 달궈진 넓적 돌에 고기를 올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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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소'를 잊었다… 고기에 빠진 한국인, 밥보다 더 먹는다
━ 육류가 주식(主食) 시대 “구뎅이(갱도)에서 나오면 찾는 게 서너 가지 되지. 가족이 먼저고, 그다음이 소주. 그리고 돼지고기야. 한껏 달궈진 넓적 돌에 고기를 올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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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값 도로 6000원대, 설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 비상
달걀 한 판 값이 다시 6000원대로 올라섰다. 다른 신선식품 값도 고공행진 중이다. 설 명절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가 비상이다. 지난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에서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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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상 물가' 또 올랐네…도라지··밤·조기 등 28개 품목 상승
차례상. [연합뉴스] 올해 추석 '차례상 물가'도 한층 오를 전망이다. 도라지·밤·조기·돼지고기 등 제수용 농·축·수산물 가격이 최근 들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은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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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느님'에 치이고 쇠고기에 쫓기고···위기의 삼겹살
국내에서 1인당 소비량이 가장 많은 고기는 무엇일까. 정답은 돼지고기다. 돼지고기 소비는 1970년 1인당 2.6㎏였지만 경제발전·소득성장 추세에 발맞춰 급증했다. 1990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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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걸린 중국산 고춧가루, 냉동삼겹살이 힌트였다
광학현미경을 통해 본 중국산 냉동고추로 만든 고춧가루와 국산 건고추로 만든 고춧가루의 세포벽 모습. [사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김장철이면 기승을 부리는 중국산 고춧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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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새 가격 82% 뛴 토마토…41개 수입 농축수산물 값도 올라
샐러드나 주스로 남녀노소 즐겨 먹는 토마토류 가격이 한 달 새 80% 이상 뛰었다. 1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전날 방울토마토(상품·이하 소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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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어 58%↑ 소갈비 20%↑ …42개 수입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
수산물 중에서는 홍어(냉동, 58%), 낙지(냉동, 56.8%)가 가장 많이 올랐다. [중앙포토] 추석을 앞두고 주요 생강·소갈비·홍어 등 농·축·수산물의 수입가격이 상승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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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맞은 ‘새우’…간편 안주로, 캠핑장서 바비큐로 ‘수산물 1위’
한국인의 해산물 사랑은 세계에서 으뜸이다. 전 세계에서 1인당 해산물 소비량이 가장 많은 나라다. 섬나라인 일본보다 많다. 가장 많이 먹는 해산물은 오징어다. 해양수산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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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표시 위반 건수 절반이 돼지고기·김치
지난달 24일 광주의 한 마트 진열대. 대패삼겹살에 ‘국내산’이라는 표시가 붙어 있었지만 이 고기는 칠레산 수입 고기였다. 돼지고기 372㎏을 원산지를 속여 판매한 사례다.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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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산·벨기에산이 국내산으로 둔갑…원산지위반 '돼지고기·배추김치‘ 최다
앞서 지난 5월에도 김치의 고춧가루 원산지를 헛갈리게 표시한 요양병원 등이 적발됐다. [사진 경기도] 지난달 24일 광주의 한 마트 진열대. 대패삼겹살에 ‘국내산’이라는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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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문 여는 맛집] 고향집에서 먹던 보쌈 그리울 땐
「 추석 연휴 동안 어디론가 떠나지 못하고 서울에만 머문다고 아쉬워할 필요 없다. 해외나 지방 휴가지로 떠나는 이들이 부럽지 않을 만큼 프랑스·일본·이탈리안·한식 등 다양한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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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쌈의 상식을 뒤엎다…삼겹 대신 사태에 절인배추
맛대맛 다시보기 ⑦고향집매주 전문가 추천으로 식당을 추리고, 독자 투표를 거쳐 1·2위 집을 소개했던 '맛대맛 라이벌'. 2014년 2월 5일 시작해 1년 동안 77곳의 식당을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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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새 수입량 4배 증가 '양들의 침입'
웨스틴조선호텔 뷔페 아리아의 ‘램 랙(Lamb Rack)’ 바비큐는 이 호텔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다. 허브 오일에 살짝 재워 구운 양 갈비는 맛이 연하고 육즙이 살아 있다.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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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사설] 정부는 민생만이라도 확실히 챙겨라
대한민국은 지금 혹독한 시련기를 맞고 있다. 대통령 탄핵으로 국가 컨트롤타워가 공백 상태나 다름없는 상황에서 안보와 경제가 한꺼번에 거친 소용돌이에 휘말려 들고 있다. 어제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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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민생만이라도 확실히 챙겨라
대한민국은 지금 혹독한 시련기를 맞고 있다. 대통령 탄핵으로 국가 컨트롤타워가 공백 상태나 다름없는 상황에서 안보와 경제가 한꺼번에 거친 소용돌이에 휘말려 들고 있다. 어제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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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지’ 쓰는 한국…몬테스 알파, 한국 3만8875원 캐나다 1만7646원
국내에서 판매되는 수입 와인과 과일·맥주·커피 등의 가격이 다른 나라와 비교해 세계 1·2위를 기록할 만큼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먹거리는 갈수록 국경을 넘어 다양해지는 가운데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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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감귤 등 211개 품목 관세 철폐서 제외
‘자동차 수출을 늘리는 대신 쇠고기 수입 규제를 푼다.’ 11일 타결된 한·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의 핵심 내용이다. 자동차는 한국의 캐나다 최대 수출품이고, 쇠고기를 비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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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안보로 접근해야 … 양돈농가부터 어미돼지 줄일 것
“돼지는 ‘제2의 식량’입니다. 단순한 먹거리가 아닌 식량 안보 차원에서 접근해야 합니다.” 돼지 농가를 대표하는 이병모(56·사진)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은 “현재 돼지 한 마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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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경제 용어] 할당 관세
우리나라에서 냉동 삼겹살을 수입하려면 세금을 내야 합니다. 기본세율이 25%입니다. 하지만 다음 달 31일까지는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됩니다. 지난해 초 기획재정부가 세금을 깎아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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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값 한 달 새 최고 2배 넘게 올랐다
폭염과 잦은 비로 채소 가격이 오르고 있다. 지난 8일 대형마트서 한 팩에 1600원 하던 시금치(왼쪽 사진)가 19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한 팩(200g)이 3500원에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