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일상을 더 아름답게 보이게 하는 '시'라는 마법 '패터슨'

    일상을 더 아름답게 보이게 하는 '시'라는 마법 '패터슨'

    '패터슨' 원제 Paterson | 감독·각본 짐 자무쉬 | 출연 애덤 드라이버, 골쉬프테 파라하니, 나가세 마사토시 | 촬영 프레드릭 엘머스 | 프로덕션 디자인

    중앙일보

    2017.12.22 18:14

  • 황순원문학상 이기호 “4수 끝 수상, 신인상으로 생각”

    황순원문학상 이기호 “4수 끝 수상, 신인상으로 생각”

    5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19층에서 미당·황순원문학상, 중앙신인문학상 시상식이 열렸다. 왼쪽부터 중앙신인문학상 시 부문 수상자 강지이, 소설 부문 수상자 이현석, 미당문학상 수상

    중앙일보

    2017.12.06 01:00

  • [이달의 예술 - 문학] 계획에 없던 꽃피우기

    [이달의 예술 - 문학] 계획에 없던 꽃피우기

    황현산 문학평론가·고려대 명예교수 한 나라의 지도자가 현명해도 지진은 일어나고, 사람들이 착해도 재난은 찾아 든다. 하늘은 무심하다. 포르투갈 리스본 대지진이 일어난 1755년

    중앙일보

    2017.11.25 01:53

  • 몸시·알시 … 산문시 새 영역 개척한 정진규 시인 별세

    몸시·알시 … 산문시 새 영역 개척한 정진규 시인 별세

    정진규 시인 몸시, 알시 등을 통해 한국 산문시의 한 영역을 개척했던 시인 정진규(사진)씨가 28일 영면했다. 79세.   1939년생인 고인은 6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해

    중앙일보

    2017.09.30 01:29

  • 몸시, 알시의 시인 정진규씨 별세

    몸시, 알시의 시인 정진규씨 별세

    생전 정진규 시인. [중앙포토]  몸시, 알시 등을 통해 한국 산문시의 한 영역을 개척했던 시인 정진규씨가 28일 밤 11시 5분 서울 아산병원 중환자실에서 영면했다. 79세.

    중앙일보

    2017.09.29 09:54

  • “시가 뭐냐고? 그걸 규정하는 순간 시는 사라져”

    “시가 뭐냐고? 그걸 규정하는 순간 시는 사라져”

    유연한 시 감식안을 갖춘 이시영 시인은 “시 쓰기를 의식하지 않아야 좋은시를 쓸 수 있다”고 했다. [김상선 기자]시는 무엇이고, 왜 쓰는 건가. 한 발 더 나가 왜 우리는 시를

    중앙일보

    2017.09.18 01:00

  • "시 쓴다는 사실 의식하지 않아야 좋은 시 나와"

    "시 쓴다는 사실 의식하지 않아야 좋은 시 나와"

    열네 번째 시집『하동』을 출간한 이시영 시인. 여운이 긴 산문시와 짧은 시 80여 편을 담았다. 김상선 기자시는 무엇이고, 왜 쓰는 건가. 한 발 더 나가 왜 우리는 시를 읽나.

    중앙일보

    2017.09.17 16:56

  • "한국 처음 본 순간 사랑에 빠져…한국에 대한 영시 세 편 써"

    "한국 처음 본 순간 사랑에 빠져…한국에 대한 영시 세 편 써"

    미국의 계관 시인 로버트 하스. 2017 서울국제문학포럼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사진 대산문화재단] 프랑스의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르 클레지오(77)에 이어 이번에는 미국

    중앙일보

    2017.05.23 06:00

  • 서시, 별 헤는 밤 … 정맥이 들여다보이듯 투명한 그 서정

    서시, 별 헤는 밤 … 정맥이 들여다보이듯 투명한 그 서정

    왜 여전히 그의 시는 가슴아픈가. 탄생 100주년을 맞은 시인 윤동주 기념 행사가 계속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개봉된 영화 ‘동주’의 한 장면. [중앙포토] 태어난 지 100주

    중앙일보

    2017.04.24 01:15

  • "윤동주 시집 읽으며 가슴 먹먹해 아무 일도 못했다"

    "윤동주 시집 읽으며 가슴 먹먹해 아무 일도 못했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시인 윤동주. 올해 탄생 100주년이다. 태어난 지 100주년, 죽은 지 만으로 72년이나 지났지만 그의 시는 아직도 안쓰럽고 눈물겹다. 살아있다는 사실 자체

    중앙일보

    2017.04.20 14:15

  • 글 쓰던 손으로 그린 맑은 수채화

    글 쓰던 손으로 그린 맑은 수채화

    ‘무진기행’의 작가 김승옥(76)씨가 새 책을 냈다. 소설책이 아니라 그림책, 정확하게 말하면 그가 직접 그린 수채화에 짧은 글을 곁들인 화집이다. 『그림으로 떠나는 무진기행』(아

    중앙일보

    2017.03.16 01:00

  • [이달의 예술 - 문학] 편집자 소설과 염소

    [이달의 예술 - 문학] 편집자 소설과 염소

    황현산문학평론가·고려대 명예교수 볼테르의 유명한 소설 『캉디드』에는 “랄프 박사가 독일어로 쓴 글을 번역”이라는 말이 표지에 명시돼 있다. 물론 거짓말이다. 랄프 박사는 가공의

    중앙일보

    2017.03.11 02:55

  • [분수대] 모기와 파리

    [분수대] 모기와 파리

    박정호논설위원 겨울의 끝자리, 강원도 인제군 백담사 만해마을은 한가로웠다. 지난 일요일 짬을 내서 만해문학박물관을 찾았다. 독립운동가이자 승려인 만해(萬海) 한용운(1879~19

    중앙일보

    2017.03.02 02:54

  • 밥 딜런이 쓴 소설 나온다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미국의 대중 가수 밥 딜런(75)이 50년 전 쓴 유일한 소설이 국내 출간된다. 문학동네는 밥 딜런의 소설 『타란툴라』를 20일께 출간할 예정이다.

    중앙일보

    2016.12.08 09:49

  • [중앙시평] 밥 딜런이 노래하지 않은 사람들

    [중앙시평] 밥 딜런이 노래하지 않은 사람들

    복거일소설가우리 사회에서 정치는 흑공(black hole)이다. 사람들의 관심을 모조리 빨아들인다. 정치적 사건이 터지면 다른 일들은 아무리 중요하더라도 사소하거나 한가로운 일들로

    중앙일보

    2016.11.04 19:17

  • 일요일에도 자라는 나무

    일요일에도 자라는 나무

    일요일에도 자라는 나무김 광 규 후박나무 밑으로 굴러온 감 한 개 저절로 땅 속에 묻혀 싹트고 아무도 모르게 조금씩 조금씩 커지면서 담 벽보다 높게 자랐고 올해는 주황빛 열매 주

    중앙선데이

    2016.10.08 23:33

  • [2016 중앙신인문학상] 능숙한 언어구사, 단단한 사유의 힘 갖춰

    [2016 중앙신인문학상] 능숙한 언어구사, 단단한 사유의 힘 갖춰

    심사 중인 시인 김경미(왼쪽)·김기택씨.본심에 올라온 15명의 응모 작품을 읽고 난 뒤 우리 두 사람은 기쁘기도 하고 난감하기도 했다. 기쁜 건 응모작의 수준이 비슷하게 높아서였고

    중앙일보

    2016.09.23 01:11

  • [2016 중앙신인문학상] 시 부문 당선작 - 문보영 '막판이 된다는 것'

    [2016 중앙신인문학상] 시 부문 당선작 - 문보영 '막판이 된다는 것'

    제17회 중앙신인문학상 당선자들이 20일 한자리에 모였다. 문단 새내기들이다. 왼쪽부터 단편소설 당선자 문경민, 시 당선자 문보영, 문학평론 당선자 박동억씨. [사진 권혁재 사진전

    중앙일보

    2016.09.23 01:09

  • 몸을 사유하라

    몸을 사유하라

    몸을 사유하라지금 가장 핫한 소설가이자 에세이스트, 김중혁이 새 책 『바디무빙』을 냈다. 그와 나눈 몸에 대한 은밀한 이야기.팟캐스트 ‘빨간책방’의 진행자, 영화 평론가, 음악 칼

    온라인 중앙일보

    2016.08.07 00:01

  • ‘어머니의 편지’는 누가 썼을까

    며칠 전 페이스북에 한 분이 가슴 찡한 글을 올렸다. ‘림태주 시인의 어머니가 남긴 마지막 편지’라는 제목이었다. ‘아들아, 보아라. 나는 원체 배우지 못했다. 호미 잡는 것보다

    중앙선데이

    2016.07.03 00:24

  • 최정례 시인 “노벨문학상은 시·소설 상금 같은데 … ” 너스레

    최정례 시인 “노벨문학상은 시·소설 상금 같은데 … ” 너스레

    3일 서울시 신청사에서 제15회 미당·황순원문학상과 제16회 중앙신인문학상 시상식이 열렸다. 왼쪽부터 이하경 중앙일보 논설주간, 최정례 미당문학상 수상자, 한강 황순원문학상 수상자

    중앙일보

    2015.12.04 01:24

  • [BOOK&TALK] 프랑스 문학은 낭만적이지 않다

    [BOOK&TALK] 프랑스 문학은 낭만적이지 않다

    황현산(70) 고려대 명예교수는 평생 프랑스 문학을 연구했다. 그는 지난 10월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를 새로 번역해 출간했다. 지난달에는 한국 시를 다룬 『우물에서 하늘 보기

    중앙일보

    2015.12.02 00:10

  • 책 한권 들려드릴까요

    책 한권 들려드릴까요

    12일 서울 연희동 연희문학창작촌에서 열린 ‘연희목요낭독극장’. 문학에 극적 요소를 더한 ‘문학공연’에서 시구는 대사가 되고 화자는 극의 주인공이 된다. 조명·음향도 문학을 깊이

    중앙선데이

    2015.11.22 01:12

  • “관객을 작품에 빠지게 하면 언젠가 독자가 되겠지요”

    “관객을 작품에 빠지게 하면 언젠가 독자가 되겠지요”

    연희문학창작촌의 ‘연희목요낭독극장(이하 낭독극장)’은 2010년 2월 문을 열었다. 겨울을 제외하고 매달 열리면서 문학과 독자의 접점을 찾고 있다. ‘낭독극장’은 가만히 읽기만

    중앙선데이

    2015.11.22 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