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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커 스페이스가 중요한 이유
과천과학관 메이커 스페이스에 모인 영 메이커 도전자들. ‘영 메이커 프로젝트 시즌 2’를 시작한 지도 어느덧, 8주가 지났습니다. 그동안 5개 지역 10개의 거점 교실에는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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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안철수의 버디무비, 홍준표는 안티히어로?
5ㆍ9 대선은 예상 밖 시나리오의 연속이다. 최순실 국정농단과 대통령 탄핵으로 비롯된 조기 대선 자체가 초유의 사건이었다. 기존 보혁대결 구도가 흔들리고 지역주의가 무너진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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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공부] 사냥 중 낙마한 태종 “이 일을 사관이 모르게 하라” … 실록엔 감추라는 어명까지 적었다
“조선시대 왕실의 사초(史草)처럼 과거 기록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지난 2월 최순실(61·구속기소)씨 국정 농단 사건을 수사하던 박영수 특별검사팀 관계자가 안종범(58) 전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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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범의 업무수첩 56권은
지난달 21일 오후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한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 수석. [중앙포토] 총 56권에 이르는 안종범(58ㆍ구속기소)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업무 수첩은 국정 농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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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칼럼] 한번 폴리페서면 영원한 폴리페서
박보균칼럼니스트·대기자 폴리페서가 몰락했다. 권력 해체로 드러난 집단비극이다. 그들의 무능과 무책임, 탐욕과 배신은 어지럽다. 교수 출신 장·차관, 수석들의 언행은 역설로 작동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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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게이트 증거 파기? 9년 만에 또 사초 논란
━ 대통령기록물 Q&A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되면서 ‘사초(史草) 파기’ 논란이 9년 만에 재점화됐다.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4년간의 박 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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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트위터·페북 게시물도 고의로 삭제하면 처벌
━ 대통령기록물 Q&A 파면된 박근혜 전 대통령 재임 기간에 생산된 대통령기록물을 둘러싸고 훼손·유출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특히 탄핵과 조기 대선으로 기록물 이관 기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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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록원 “대통령 기록물 무단 유출, 파기 안 되게 해달라”
박근혜 전 대통령 집권 기간에 만든 대통령 기록물을 놓고 ‘사초(史草)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현행 ‘대통령 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대통령기록물법)’에 따르면 대통령 기록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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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슬픈 '핑계' 공화국
양영유논설위원 밀레니엄 열기로 세계가 들썩이던 1999년 12월 31일 러시아에는 정적이 감돌았다. 보리스 옐친 대통령이 “건강 문제와 후진 양성을 이유로 사임한다”고 발표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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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마지막 퍼즐’ 대통령 대면조사가 고비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수사의 종착역인 박근혜 대통령을 눈앞에 두고 있다. 수사기간 만료일(28일)을 11일 앞둔 17일 오전 박 대통령에게 뇌물을 공여한 혐의를 받는 이재용(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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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범 업무수첩 39권 “왕실 사초처럼 기록 잔뜩”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안종범(58·구속기소)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수첩으로 삼성그룹의 방어벽을 뚫었다.특검팀의 양재식·이용복 특검보와 윤석열 수사팀장 등은 16일 큰 여행용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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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범 수첩' 앞에 무너진 삼성 방어벽
철옹성같던 삼성그룹의 방어벽은 안종범(58ㆍ구속기소)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남긴 사초(史草) 앞에 무너져 내렸다.지난 16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여행용 대형 캐리어 1개를 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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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삼성 국감 출석 막아"…바닥 모를 '안종범의 사초'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수첩에 대해 "사초로 봐도 무방하다"던 검찰의 말이 빈 말이 아니었다.조선시대 실록 편찬의 기초가 된 사관의 기록인 '사초(史草)'에 견줄 만큼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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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역사 교과서, 게으른 우파 학자들이 졌다
양영유논설위원의아했다. 대통령 탄핵을 이끈 촛불 명예혁명의 또 다른 이슈였던 국정(國定) 역사 교과서의 현장 검토본에 대한 관심이 이 정도뿐이라니…. 지난달 28일 오픈한 국정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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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회 중앙광고대상 심사평] 광고는 호기심·정보력…심사 참여한 독자 작년 2배
━ 뉴스타일·옥외광고 부문 신설 “시대는 변합니다. 그러나 사람은 변하지 않습니다.”역사상 가장 훌륭한 카피라이터로 존경받는 존 케이플스(John Caples)의 견해다. 시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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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창조한다던 지도자의 국정 파행
김준술JTBC 사회2부 탐사플러스팀장서울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의 50층짜리 신축 빌딩 입구엔 커다란 ‘친필 휘호석’이 있다.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의 글씨다. 휘호 서두를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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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 속 그 이야기] 가시연꽃·팔색조·따오기…희귀 동식물 많은 ‘원시 생태의 보고’
| 우포늪생명길우포늪생태길의 백미 사촌군락에 있는 늪지대. 깊이를 알 수 없는 새까만 늪을 버드나무와 사초가 둘러싸고 있다.6월의 추천길 테마는 ‘교과서에서 만나는 걷기여행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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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용인 역삼지구 첫 아파트
서희건설(시공 예정사)은 경기도 용인시 역삼지구 R1-3블록에 서희스타힐스 센트럴시티(조감도)를 지역주택조합 방식으로 공급한다. 아파트(전용 65∼84㎡ 1039가구)와 오피스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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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의 추천길 역사·문화 공부도 하고 여름 야생화도 보고
6월 추천길 테마는 ‘교과서에 등장하는 걷기여행길과 야생화길’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린 이달의 추천길 10곳은 교과서에 나오는 인물이나 역사적 사건과 관련된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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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찾은 국가 중흥의 길, 지식 인재 양성이 국가 중흥의 요체!
【총평】 ?세종은 정책 연구 기관으로 집현전을 설치하여, 학자들과 많은 토론을 거쳐 정책을 시행했다. 이 시기에 신숙주, 정인지, 서거정, 성삼문 등 뛰어난 학자들이 배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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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 사림에 탄핵?언론권 주며 시대의 금기와 맞서다
2017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한국사가 필수 과목이 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 한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중앙SUNDAY는 과거 연재했던 인기 역사 기획 내용을 토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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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 요 실한 개불 좀 보소, 까무라치것네"
강진은 예로부터 어족자원이 풍부하기로 유명하다. 탐진강을 비롯한 아홉 개의 담수천이 강진만으로 흘러든다. 물고기기 많다. 그래서 강진의 8경 중에 ‘구강어화(九江魚火)’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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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년에 단 한 차례…탱탱한 개불이요
10일 전남 강진군 신전면 사초리 앞바다 복섬에서 주민들이 개불을 잡고 있다. 이 섬의 개불잡이는 일 년에 한 차례 허용된다. 개불은 단맛이 나고 탄력이 있어 쫄깃쫄깃해 지역 특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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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앞서갔지만 신하를 설득 못 한 군주의 비극
광해군은 즉위 후 대동법을 시행해 민생 개혁의 시동을 걸었다. 큰 사진은 경기도 평택시에 있는 대동법 시행비. 작은 사진은 대동법 시행세칙을 담은 호서(충청) 대동사목. 사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