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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농산물, 농약 성분 안전 수준
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지난해 국내 유통 농산물 17품목(358건)에 대해 생장조정제(12종)를 포함한 총 237종의 잔류농약 성분을 분석한 결과 99.7%(35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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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 하우스푸어 대출금 상환 비상 탈출구 마련했다
금융(金融). 돈을 돌게 한다는 뜻이다. 돈을 필요한 곳에 대 줘 경제를 움직이는 게 금융이다. 우리금융지주가 최근 발표한 트러스트앤리스백(Trust and Leaseback)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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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세대에 발목 잡힌 효창역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효창동 부근. 원효로 2가와 용문동 5번지 사이 200m쯤 되는 거리 한편의 낡은 건물들 외벽엔 “철도청 때문에 거리로 내쫓긴다” “지상 역사 꿈도 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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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많은 연금저축…컨슈머리포트 나온다
이르면 하반기부터 소비자에게 다양한 금융상품 정보를 안내하는 ‘금융 소비자 리포트’가 정기적으로 발간된다. 금융상품의 소비자 피해를 구제하기 위한 ‘집단 분쟁조정제도’도 도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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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8일 시행 의료분쟁조정제…무력화 투쟁하겠다는 노환규
대한의사협회 차기 회장으로 당선된 노환규(50·사진) 전국의사총연합 회장은 의료계 일각에서 ‘무데뽀’로 불린다. 2009년 전국의사총연합이라는 단체를 만들어 의사 권익 증진을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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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개인정보 유출 보험 개발 서두르자
김정동연세대 경영학과 교수180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2008년의 옥션 해킹사건부터 회원 수가 약 3500만 명으로 추산되는 올해 7월 네이트·싸이월드의 해킹사건까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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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FTA와 ‘공생발전’ 사이
서경호경제부문 차장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추가협상은 자동차 등 대기업의 이익 감소를 감수하면서 취약한 축산농가와 제약산업의 이익을 보호. 주로 중소기업의 영역인 자동차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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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의료비 절감 해결사 ‘바이오시밀러’
유석환셀트리온헬스케어 사장 “수명은 점점 늘어나는데, 의료보험 재원은 갈수록 줄어 큰일입니다.” 최근 3년간 수십 개국을 방문해 각국의 정부 관리, 병원장들과 바이오약품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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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적합업종 대상 폭 상당히 넓어질 듯
중소기업 적합 업종을 시장 규모 1000억~1조5000억원인 산업으로만 한정하기로 했던 방침이 백지화됐다. 동반성장위원회는 29일 서울 반포동 팔래스호텔에서 제6차 전체회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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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모성 자재 구매대행 … 대기업이 못하게 한다
정부가 대기업의 소모성 자재 구매대행(MRO) 사업에 대한 규제를 검토하기로 했다.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은 12일 국회 본회의에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상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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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부산서 원조 올림픽 … 달라진 한국 알릴 기회”
“한국에서 처음으로 11월 열릴 원조효과 고위급 포럼(HLF)은 원조 분야의 올림픽으로 우리의 변화된 위상을 알릴 좋은 기회입니다.” 해외원조단체협의회(KCOC·이하 해원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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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전문변호사를 만나다] 기업인수합병, 구조조정 분야 안식 전문 변호사
기업의 생존과 성장에 필수적 경영수단인 기업인수합병(M&A) 막연한 불안감보다 차근차근히 경험과 전문성 축적해 나가는 것이 필요 최근 금융당국이 부실 저축은행을 추려내 동시다발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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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단위 과금제, 자체 식품안전센터, 장기 펀드수익률 1위 …소비자 마음 잡았다
중앙SUNDAY가 주최하고 중앙일보·공정거래위원회·금융위원회·지식경제부·환경부가 후원한 ‘2010 소비자 권익증진 경영대상’ 시상식이 22일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열렸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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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와 소통하고 감동 주는 기업만 살아남는다
22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열린 ‘2010 소비자 권익증진 경영대상’ 시상식 후 기념촬영에서 참석자들이 오른손 주먹을 들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성룡 기자]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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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가맹 SSM도 규제
골목 상권과 영세 상인 보호를 위해 기업형 수퍼마켓(SSM)의 입점을 규제하는 SSM 법안이 마침내 국회에서 모두 통과됐다. 국회는 지난 10일 재래시장으로부터 반경 500m 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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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예상한 일” … 홈플러스는 당혹
재래시장 보호를 위한 유통산업발전법(이하 유통법)이 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중소상인과 대형 유통업체 간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전국소상공인단체연합회와 중소상인들은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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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SSM 문 열기 사실상 어려워진다
서울시 서대문구 창천동에서 영업 중인 한 SSM. 서울시의회는 SSM 개점 절차를 까다롭게 하는 조례를 추진 중이다. [김도훈 인턴기자] 서울시의회가 SSM(기업형 수퍼마켓)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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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와 진보, 상생과 소통을 말하다 ⑥ 중앙일보·사회통합위원회 공동 기획
지역발전과 지방분권의 문제는 현재 우리 사회의 가장 첨예한 이슈 중 하나다. 수도권 과밀 해소와 국토 균형발전이란 명분으로 추진된 세종시 건설이 대표적이다. 여야, 중앙과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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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가 없다, 방패도 없다 … 중소기업의 불만 두 가지
최근 대기업을 향한 중소기업들의 불만은 크게 두 가지로 요약된다. 하나는 원자재 값 인상 같은 납품단가 변동요인을 제때 반영해 달라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중소기업이 개척한 틈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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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하자 분쟁, 정부서 조정한다
아파트·연립주택 입주자와 시공사 사이에서 벌어지는 주택하자 보수 분쟁의 조정에 정부가 직접 나선다. 하자 분쟁으로 인한 소송이 해마다 크게 늘자 정부가 분쟁의 조기 매듭을 짓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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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 중기 영역 다툼 48년 만에 첫 강제 조치
중소기업청은 서울시 서점조합이 서울 영등포 교보문고를 상대로 낸 사업조정 건에 대해 23일 사업조정심의회를 열어 강제조정안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1961년 사업조정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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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SSM 규제, 소비자 선택권도 존중돼야
최근 경기도가 SSM(Super Supermarket·기업형 수퍼마켓)과 지역 상인들 간의 갈등을 자율 조정하는 데 성공했다고 한다. 이번 합의에는 SSM이 소상인 교육·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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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 인터뷰 좌우 극한 대결, 해법을 묻다 ④ 박형준 청와대 홍보기획관
좌우 극한대결의 해법을 찾는 중앙일보 기획인터뷰가 네 번째로 만난 사람은 박형준(49) 청와대 홍보기획관이다. 대학교수 출신인 그는 청와대의 대표적 이론가다. 대통령의 신임도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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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 경제’에서도 중도실용주의 … 기업형 수퍼마켓 규제 나선다
골목경제에도 이명박 대통령의 중도정책이 힘을 받고 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25일 서울 이문동 골목시장을 방문해 “만나는 사람마다 대형 마트 때문에 어렵다고 해 큰일”이라며 대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