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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타로 시작, 웨스트엔드 진출 … 꿈 이뤘다
오는 5월 영국 웨스트엔드의 ‘미스 사이공’ 무대에 서는 뮤지컬 배우 홍광호. 그는 “배역의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 관객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는 게 내 사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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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평화 기원" … 아소는 '사실상 항모' 진수 도끼질
아소 다로가 6일 오후 이즈모함 진수식에서 도끼로 진수대를 내리치고 있다. [요코하마 AP=뉴시스]6일 오전 8시15분. 일본 히로시마(廣島) 평화기념공원에 ‘평화의 종’이 울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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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축제의 달 ··· 어디가서 즐겨볼까
축제의 계절인 5월을 맞아 전국에서 다양한 축제가 열린다. ◆안산국제거리극 축제(5월 3일~5일) 경기도 10대 축제이자 안산의 대표 축제다. 안산문화광장에서 열린다. 해외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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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봉 기자의 도심 트레킹 [17] 서울 낙산공원, 코엑스~봉은사
한 해의 첫머리 키워드가 ‘계획’이라면, 끝 무렵의 키워드는 ‘정리’다. 한 해가 저물 무렵이면 나도 모르게 한 해 소망했던 일, 계획했던 것들을 뒤돌아보게 된다. 끝이 아름다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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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천천히, 조금만 더 천천히
서울 세종로 문화체육관광부 청사 자리에 들어설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서울 소격동 옛 기무사 터에 세워질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의 공통점은? 아직 첫 삽도 뜨지 않았지만 준공 예정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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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공원 김구·유관순 등 동상 8개 대수술
서울시가 남산공원에 있는 김구 선생 동상 등 8개 동상을 보수·정비한다. 백현식 서울시 남산르네상스담당관은 29일 “역사·문화 자산을 보존하고 공원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9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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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대통령 44년 만에 유엔 묘역 참배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치신 여러분을 우리는 영원히 잊지 않을 것 입니다. 6월 18일 이명박’. 18일 오전 부산시 남구 대연동 유엔기념공원의 6·25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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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문(門)’을 찾아서’ ② 남소문과 광희문
문을 지나지 않는 희노애락이 어디 있나 남소문> 사라진 성곽 길을 상상하며 두 발로 그 길을 복원하는 일은 ‘문을 찾아 떠나는 여행’과 분리되지 않는다. 흥인지문에 이어 두 번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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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린외교 꽃피운 통신사는 '원조 한류'
조선통신사는 조선의 왕이 일본 에도(江戶) 막부(幕府.무인정권)의 최고 권력자인 쇼군(將軍)에 파견한 공식 외교사절이다. 임진왜란이 끝난 지 10년 만인 1607년(선조 40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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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가이드] 대구시, 8일 ‘민원안내 콜 센터’를 개소 外
◆대구시는 8일 ‘민원안내 콜 센터’를 개소한다. 민원인이 대구시청 안내(803-0114)로 전화하면 상담원이 여권, 정보통신공사업 등록, 각종 행사를 직접 안내한다. 민원인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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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독자 매혹시킨 일본 장르소설의 매력
무라카미 하루키, 에쿠니 가오리 등 이전에도 일본 작가와 문학이 인기였던 적은 많이 있었다. 심지어 일부 한국 작가들이 하루키의 문체를 따라 써서 물의를 일으킨 경우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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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서울시장 당선자:"내년 말께 청계천 복원 시작"
이명박(李明博)서울시장 당선자는 "선거 기간 곳곳을 돌아다니며 서민들의 어려움을 피부로 느꼈다"며 "4년 동안 확실하게 '서민을 위한 시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그의 사무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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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에 가면…]영남루.표충사등 볼거리 푸짐
'밀양아리랑' 으로 유명한 밀양시는 한국 3대 누각의 하나로 꼽히는 '영남루' 를 시내 중심에 두고 있다. 고색창연한 영남루에 오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호연지기 (浩然之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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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가(宗家)는 살아있다 - 우리 정신의 주춧돌 되찾기 바람
아담(Adam)이란 성(姓)을 가진 네 사람의 첫 만남.“어디 아담이세요?”“프랑스요.” “이런 반가울 데가,저와 본(本)이 같네요.” “댁은요?” “저는 네덜란드 아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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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銅銀入絲 향완
마다 9월이 되면 일본은 극성스럽다는 표현이 딱들어맞을 정도로 부산스러운 단풍관광철이 시작된다.이때 웬만한 관광지에는 사람들이 도시 못지않게 넘쳐난다.특히 볼거리나 고적(古蹟)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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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복에도 살을 에는 凍土-밀양 얼음골
질서정연한 자연의 순리를 거부하는 또 다른 자연의 신비-.찌는 듯한 삼복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여름을 아랑곳하지 않는듯 뙤약볕이 내려쬐는 바위밑에 얼음이 얼고 서늘한 바람이 몰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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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골/삼복에도 살을 에는 「동토」
질서정연한 자연의 순리를 거부하는 또 다른 자연의 신비―.찌는 듯한 삼복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여름을 아랑곳하지 않는듯 뙤약볕이 내려쬐는 바위밑에 얼음이 얼고 서늘한 바람이 몰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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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대통령공약사업 타당성조사
[昌原=金相軫기자]도는 22일 14대 대통령공약사업에 대한 타당성조사와 예산검토등을 거쳐 30건의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도로개설및 확장▲장복터널 4차선확장및 진해~부산간 국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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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때 시작된 수난사
남산은 1394년 태조 이성계의 한양천도이후 민족의 역사와 운명을 같이 해왔다. 일찍이 도읍의 남쪽방패로, 시인묵객의 풍류와 일반인의 휴식처로 사랑 받아 온 풍성한 자태는 일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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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 우선의 「수평적 신앙」실천
86년의 종교계는 내적 성숙을 향한 구체적 방안들이 폭넓게 모색될 전망이다. 구체적으론 불교·천주교·기독교등의 모든 종교가 이웃 사랑을 우선하는 「수평적 신앙」의 실천을 거듭 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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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광장
유서깊은 도시에는 으례 기념조각작품들이 많다. 기념조각은 미술품육성서 동시에 사회성과 역사성을 지닌 공공의 자산이다. 거기서 한시대의 가치관과 조형기술이 나타날뿐 아니라 민족과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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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가족이 함께 자연속에서 하루를|만원 안팎으로 즐길 수 있는 들놀이 안내
봄별이 무르익는 행락의 계절. 도·농을 가릴 것 없이 누구나 한번쯤은 대자연 속에서 뛰놀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특히 소음과 매연 속에서 시달려온 도시민들에겐 주말이나 휴일을 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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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륜산기슭에 고승의 의기 되살아
전남 해남의 표충사가 1백90여년만에 새옷으로 단장됐다. 표충사는 이조정조12년 임진란때 승병을 일으켜 왜적을 물리친 고승 서산대사의 애국충정과 의기를 길이 새기고자 임금이 건립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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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사를 불교성지로"|승려·신도들이 보호운동 나서
팔만대장경 판을 봉안하고 있으며 우리 나라 3보 사찰의 하나인 해인사를 불교성지로 보호하자는 운동이 일어나 최근 해인사의 승려·신도들은 이를 관계 요로에 진정하고 있다. 해인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