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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 나의 스포츠] 박승호 포항시장 “유도로 기른 인내심·집중력 인생 밑거름 돼”
박승호(오른쪽) 시장이 업어치기 시범을 보여주고 있다. [포항=송봉근 기자]“요즘 통 운동을 못했어요. 자세 안 나오면 망신인데….” 포항 시내 한 유도장. 멋진 업어치기를 보여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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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휴식
전 골치 아픈 일이 있을 때마다 산에 갑니다. 자식이 말썽을 부려 화가 날 때도, 회사 일이 꼬여 짜증이 날 때도, 오늘처럼 무엇을 써야 할까 고민이 될 때도 그냥 올라갑니다.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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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남자답지 않은 남자가 좋다
‘괜찮다 싶으면 여자 친구가 있고, 완벽하다 싶으면 남자 친구가 있다’. 한 이동통신회사의 광고 문구다. 여자 둘이서 전화통을 붙잡고 수다를 떤다. 괜찮다 싶은 남자를 힘들게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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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스트레스, 혼자 앓지 마세요
불황기를 맞아 건강에 적신호가 울리고 있다. 가을부터 닥친 미국발 경제위기가 감원·구직난·실직자를 양산하면서 스트레스가 가중되는 탓이다. 일터 분위기도 흉흉하고 직원 간, 거래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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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송년모임 분위기 망치는 3敵, 쉽게 다스리려면?
가는 해를 아쉬워하고 오는 해를 맞이하는 송년회 시즌이다. 불황으로 예년보다 조촐해졌다지만 거리마다 송년모임을 준비하는 분위기는 벌써 한껏 들떠있다. 그러나 미리 준비하지 않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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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음 참는 것은 건강에 해롭다
남자는 태어나서 세 번 운다는 말이 있다. 어머니 뱃속에서 나왔을 때, 부모님이 돌아가셨을 때, 나라를 잃었을 때다. 사내 대장부는 쉽게 눈물을 보여서는 안된다는 얘기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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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외면하는 빈자리 눈물로 복원하나?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이 2002년 3월8일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동생 제프 부시 주지사의 선거자금 모금 행사장에서 연설 도중 눈물을 흘리고 있다.정치인이 하는 행동은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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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심을 흔드는 ‘위버섹슈얼’
김주혁·조인성·장동건·다니엘 헤니…수많은 여성들이 이상형으로 손꼽는 남성들이다.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능력과 신뢰감, 여기에다 부드러움까지 갖춘 세련된 도시 남성 스타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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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아내를 갖고 싶다
줄리 하겐마이어는 필요한 시간에 맞춰 개인 비서 역할을 해주는 서비스 아이디어를 생각해냈다. 그의 회사 ‘마이 걸 프라이데이’는 현재 미 전역 50여개 도시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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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판타지 사극' 상상력에 역사를 버무리다
한국 고대사에 마법의 세계를 접목한 판타지 사극 ‘태왕사신기’. 덕분에 사극의 시청층이 10대까지 내려갔다. “수지니야, 국내성으로 가 줄래?” MBC 판타지 사극 ‘태왕사신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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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가 살아갈 세상은 더 따뜻했으면…”
아름다운재단(총괄상임이사 박원순 변호사) 김정수 간사는 최근의 기부코드를 세 가지로 설명한다.첫째는 ‘펀(Fun)’. 재미와 즐거움이다.아이의 돌이나 백일, 결혼기념일, 남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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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이한줄] "남자에게 어울리는 울음법이 있다"
"성공에 대한 욕심만으로 인간적인 미덕을 잊고 무작정 질주하다가는 돌고 도는 인생의 한가운데에서 낙오자가 되기 쉽다. 인생에서 롱런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인간적인 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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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자의 맛있는골프]119 부르지 말고 룰을 이용하자!
"어라, 볼이 OB말뚝 바로 밑에 푹 박혀 있네. 언냐, 이거 어떻게 해야 해? 말뚝 뽑고 쳐도 되나. 정확한 룰이 뭐지?" "네 고객님. 거리 말뚝이나 해저드 말뚝은 뽑을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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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대희 칼럼] 첫 경험이 주는 자신감
아버지가 아들을 데리고 사창가에 가서 섹스를 가르친다고 하면 아마도 많은 사람이 놀랄 것이다. 그러나 그런 일은 예전에 아주 많았다. 30여 년 전의 일이다. 장안에서 꽤 전통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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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에세이] 한심한 중국인 한자 실력
'부귀에 현혹되지 않으며(富貴不能淫), 가난해도 의로운 뜻을 잃지 않고(貧賤不能移), 권세와 무력에 굴복하지 않는다(威武不能屈)'. 맹자가 갈파한 사내대장부의 세 가지 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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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한마디 568. 만리장성에 가보지 않으면 사내대장부가 아니다.-마오쩌둥
▶ 자료제공 : 넥서스 CHINESE▶ 전화 : 02-712-4240▶ 홈페이지 : (www.nexusb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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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경의 책vs책] 性의 껍데기를 버려라
오지 여행가이며 긴급 구호 활동가인 한비야는 우리 사회의 어떤 면을 읽는 바로미터가 아닐까 싶다. 대학생부터 오십대까지 많은 여성들이 묻지도 않았는데 뜬금없이 “나는 한비야씨를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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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읽기] "어머머" 달고 사는 공주병 여직원
일터에서 소녀티만 내려는 부하 여직원에게 뭐라고 주의를 줘야 할까. 유수회사 간부사원인 C씨(46). 업무 능력도 뛰어난 데다 외국에서, 외국 사람과 근무했던 해수가 많아 남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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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읽기] "어머머" 달고 사는 공주병 여직원
일터에서 소녀티만 내려는 부하 여직원에게 뭐라고 주의를 줘야 할까. 유수회사 간부사원인 C씨(46). 업무 능력도 뛰어난 데다 외국에서, 외국 사람과 근무했던 해수가 많아 남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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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기의 反 금병매] (136)
채태사는 청하현 현감에게 말이 들어가지 않도록 단속을 하면서 진문소에게 은밀히 친필로 편지를 써서 인편에 보내었다. '진군 보게나. 자네가 동평부 부윤으로서 부현을 잘 다스리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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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기의 反 금병매] (88)
왕노파는 서문경이 건네준 돈에서 일부를 자기 몫으로 챙기고 나머지 돈으로 술 한 병과 생선, 닭고기, 거위고기, 야채, 과일들을 사가지고 돌아오다가 소나기를 만났다. 길가 처마 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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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읽기] "부자 아내 갖고 싶다"
"부자아빠 된다는 책 좀 보고 돈 많이 벌어 오라"는 아내의 성화 때문에 삶이 괴롭다며 상담실을 찾은 L씨(47). 그는 "난들 돈 많이 벌고 싶지 않겠느냐"고 반문한다. 비단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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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세희의 남자 읽기] "富者 아내 갖고 싶다"
"부자아빠 된다는 책 좀 보고 돈 많이 벌어 오라"는 아내의 성화 때문에 삶이 괴롭다며 상담실을 찾은 L씨(47). 그는 "난들 돈 많이 벌고 싶지 않겠느냐"고 반문한다. 비단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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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만 대장부들] 남성도 감정표출해야 성숙해진다
분석심리학자 칼 융은 남성은 자신의 내부에 존재하는 여성스러움(아니마)을 적절하게 표출해야만 성숙한 인간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아니마는 세심하고 온화한 감성적 여성다움을 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