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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처에 우박피해
【부산=신원호 기자】지난 30일, 이틀 동안 경남지방에는 풍속 21m의 돌풍을 동반한 비바람이 불고 직경 1㎝ 안팎의 우박이 쏟아져 추수를 눈앞에 둔 보리 1만5천㏊. 고등채소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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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값 시기 보아 현실화
최각규 농수산부장관은 『쇠고기 값이 오는 7월까지 계속 오를 전망을 보인다』고 말하고 『생산자와 소비자 보호의 측면을 고려하여 적당한 시기에 현실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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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 무형문화재 17호|김박영씨|고구려 기상 담긴「맥궁」되살린다
중요무형문화재 제47호 김박영씨(63)는 일생동안 활을 만들어온 궁시장이다. 경기도 부천시 시끌시끌한 청과물시장 한복판에 자리잡은 3∼4평 남짓한 초라한 골방에서 그는 세월을 모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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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묻지 않은 순수의 세계, 지구촌 오지를 찾아서……
휴가철을 맞이해 많은 이들이 여행을 떠나고, 출판가에도 각종 여행서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올해는 단순한 여행 가이드식의 책보다는 현지에서의 체험과 감동을 생생하게 전하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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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뿌리 한국문화 제4부 |한반도서 건너간 진씨모신 신사많다
교토일원에 5세기경 한국으로부터 도래하여 번영한 진씨족들의 유적을 답사하기위해 친구인 재일한국인거류민단 오사카본부의 선전부장 최규섭씨와 함께 갔다. 오사카의 우메다(매전)역에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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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등산화 꺼내셔야죠?
H형! 엊그제 강원도로 단풍 마중을 나갔었지요. 설악을 한껏 물들이고서 '숨가쁘게' 남하하고 있는 단풍과 마주쳤더랬습니다. 하루 25㎞의 속도라던가요. 얼마 후면 형이 사는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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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한지를 현대예술로 승화"
"그의 작품을 가까이서 보면 우툴두툴한 표면으로 되어 있지만 한 발짝 떨어져 바라보면 은하수가 된다." 오래된 한지 조각으로 입체적 회화 작품을 만들어온 '한지 작가' 전광영(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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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물에 손대는 게 싫은 주부들의 고민, 이유는
별것 아닌 듯 보이지만 당사자에게는 결코 별것 아닐 수 없는 주부습진. 조금 좋아지는가 싶으면 다시 심하게 갈라져 물에 손대기가 겁나는 것은 비단 주부들만의 일은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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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어란·파스타, 과메기·새싹 … 그 신기한 어울림
포항 과메기, 울릉도 명이나물, 제주도 흑돼지와 한라봉. 요즘, 정겨운 향토 식재료가 파인다이닝을 만나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 사진은 ‘뱅가’의 박영호(37)셰프가 만든 한스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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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뽕나무 되살린다…잠실7동에 가로수 심어
도시개발에 밀려 추억 속으로 사라진 잠실 뽕나무가 되살아 난다. 서울송파구 잠실7동은 정신여고 인근 양잠길을 '뽕나무 거리' 로 만든다는 계획을 세우고 2일 3년생 뽕나무 5백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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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 식품 과학화 … 러시아서 우주식품 인증
전국 뽕나무 재배 면적의 20%를 차지하는 부안군. 부안군은 2005년 사업 초기 사양산업이었던 누에산업을 기능성,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전국 최초로 농촌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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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혜림 동창이라고 9년간 수용소 수감”
김영순씨가 20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서 북한 정치수용소 실상에 대해 증언하던 중 눈물을 흘리고 있다. [워싱턴 AFP=연합뉴스] “성혜림(김정일의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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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BEST4] 이영미의 ‘위대한 식재료’ - 문경 ‘우렁쌀’
가을 들녘의 벼는 정말 아름답다. 살풋 고개 숙인 벼 나락은 수묵화 대가가 그린 난초의 선보다 우아하고, 나락의 까실까실한 질감은 댓잎처럼 짱짱하다. 작물 회전이 빠른 밭농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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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 아성이 흔들리고 있다 |춘추전국시대 맞은 바둑계 그 현황과 전망
뽕나무밭이 푸른 바다로 바뀌는 이른바 유전벽해의 시대다. 곳곳에서 산은 허물어지고 바다는 메워지며 마을은 또 호수가 되어가고 있다. 바꿔는 것은 자연계만이 아니니 정계가 재편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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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밤나무-품종혁신의 기수들⑦
대표적 경제수종의 하나인 밤나무는 몇 년 전부터 품종개량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어왔다. 밤나무 품종개량이 활발하게, 그리고 급속히 추진된 이유는 밤나무 혹벌 피해가 극심했고 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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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인문·사회 外
인문·사회 ◆조르주 바사리-메디치가의 연출가(롤랑 르 몰레 지음, 임호경 옮김, 미메시스, 638쪽, 2만8000원)=피렌체의 문화.예술 사업을 주도하고 우피치궁 등 대표적 건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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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피부염에서 해방되세요.
현대를 사는 사람들은 많은 편리함과 풍요를 누리며 살고 있다. 그러나 반면에 고통을 누리면서 살고 있기도 하다. 그러한 대표적인 질병중의 하나가 아토피 피부염이라고 생각한다. 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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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앤엘생명과학] 당뇨환자용 쌀 개발
알앤엘생명과학㈜은 최근 서울대와 공동 연구를 통해 식사를 하면서 혈당을 조절하는 당뇨 식품 '소당미'를 개발해 시판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소당미는 쌀에 구기자.상심자(뽕나무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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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 천연물질로 억제..동물 세포실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사람에게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를 일으키는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동물에 감염되는 코로나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할 수 있는 천연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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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황무지」서 양계업으로 첫발 백만평 기업 농 일궜다|브라질이민 성공한 김정한씨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비행기를 1시간30분 가량 타고 서쪽으로 5백60㎞ 떨어진 론드리나를 찾았다. 영국 런던에서 도시 이름을 따왔다는 론드리나는 브라질이 내륙개발을 위해 세운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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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꿈나무] 감꽃 피면 온동네 술렁~ '잊혀진 축제, 단오'
얘들아 단오가자 이순원 글, 이보름 그림 생각의나무, 164쪽, 8500원 단오는 언제 오나. 음력 5월 5일? 이건 단답형이다. '얘들아 단오가자'에서 소설가 이순원씨는 서술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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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벌보도 협박|3천만원 갈취
【수원=김영석기자】수원지검특수부는 14일 경기도가평 온천개발업자에게 뽕나무를 도벌한 사실을 신문에 내겠다며 협박, 광고비조로 1억1천여만원을 요구해 이중 3천만원을 받아 가로챈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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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이 경쟁력이다] 전남 장성군 삼서면 '잔디 농사'
▶ 전남 장성군 삼서면 주민들이 일정한 크기로 잘린 잔디를 묶고 있다. 생육이 왕성한 장마철에는 잡초를 뽑고, 비료를 주는 등 눈코 뜰 새가 없다. 장성=양광삼 기자 전남 장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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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나무 뿌리껍질에 효과높은 항암성분
뽕나무뿌리 껍질에 발암을 억제하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 밝혀졌다고 일본국립암센터와 동방대약학부의 연구진이 주장. 이 발암억제 물질은 지금까지 발견된 것과 비교해서 효과가 높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