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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야구] 연장 13회 끈기가 가른 승부, 휘문고 대통령배 품다 …
예측불허의 드라마, 연장 13회 역전승, 그리고 투혼과 감동…. 고교야구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명승부였다. 서울의 야구 명문 휘문고가 14년 만에 대통령배를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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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훈련소로 간 월드스타
이철호논설위원 비(본명 정지훈)가 306보충대에 입소했다. 외신기자와 해외 팬 등 1000여 명이 현장을 지켜봤다고 한다. 보통 이 보충대에서 훈련을 마치면 전방 사단에 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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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은 지금부터다
한국 축구 정말 잘 싸웠다. 미국과 비록 1-1 아쉬운 무승부에 그쳤지만 리드당한 상황에서도 절망하지 않고 후반 동점골로 국민의 기대에 보답하는 한국 축구의 저력을 잘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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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2002년 투혼을 보여주세요
축구대표팀이 러시아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3일 전지훈련지인 오스트리아로 출국했다. 신태용 감독은 ’남은 기간 베스트 멤버들과 함께 조직력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출국에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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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대 투혼' 손흥민, 아깝다 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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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축구 용어 좀 썼지요 귀국하니 웃긴 놈 됐네요
브라질 월드컵에서 ‘버럭 해설’로 화제를 모은 안정환(38·사진) MBC 해설위원을 최근 서울에서 만났다. 본지 해설위원으로도 활약한 그의 오른손은 해설 준비로 볼펜을 많이 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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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철호, 지긋지긋한 ‘경우의 수’없이 첫 16강
최진철 감독은 어디로 튈 지 모르는 고등학생 선수들을 한 팀으로 똘똘 뭉치게 했다. 선수 교체 타이밍도 기가 막혔다. 1,2차전 모두 교체 출전한 선수가 1분 만에 공격포인트를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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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텃세판정에 박장혁 “이러려고 쇼트트랙 했는지 회의감 들어”
8일 오후 중국 베이징 수도체육관에서 진행된 쇼트트랙 대표팀 훈련에서 박장혁(왼쪽)과 곽윤기가 빙판을 살펴보고 있다. 김경록 기자 중국 선수의 스케이트 날에 왼손이 찢기는 상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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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꼬마들 「금새벽」 열었다/겨울올림픽 「릴레이금」 주변
◎김윤미·원혜경,여고생 전이경·김소희와 힘 모아/쇠조끼 입고 흘린 눈물·땀 결실/강훈 부상거듭… 붕대 감고 인내의 투혼/뜬눈으로 밤샌 가족들 “만세” 23일 새벽은 올림픽 금메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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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2002 월드컵 투혼의‘마스크’지금 봐도 찡해”
2002 월드컵 스페인과의 8강전 경기에서 마스크를 쓰고 뛴 김태영. [중앙포토]타이거 마스크. 10년 전 2002 한·일 월드컵이 쏟아낸 숱한 명장면 중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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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대 투혼' 송영길 "유능한 이명박" 말실수…강용석 "엄청 웃겨"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8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유세 현장에서 둔기 피습 후 퇴원한 송영길 대표가 지지자들에게 하트를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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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 이럴 때 서럽다"...나영무 박사가 털어논 유상철 비화
나영무 박사의 '말기 암 극복기'(5)항암치료 기간 동안 암환자의 외출은 조심스럽다. 항암 부작용으로 체력이 확 떨어지거나, 어지럼증 및 피로 등 돌발변수가 생길 수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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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손흥민 원더골 중계했다면 뭐라 했을까"
15년 만에 만난 송재익 캐스터(오른쪽)와 신문선 해설위원. 두 사람은 맛깔나고 날카로운 중계로 큰 인기를 누렸다. 우상조 기자 “신 박사, 여전하네. 우리 본 지 10년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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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 차두리 부자가 남긴 흔적들
[여성중앙] ‘차미네이터’(차두리+터미네이터)라 불린 차두리가 태극 마크를 반납했다. 지난 2001년 대표팀에 발탁된 이후 14년 만이다. ‘차붐의 아들’에서 ‘차두리’로 선수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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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투혼' 정수빈 "이 정도면 뛸 수 있겠다는 안도감 들었다"
'아… 여기서 끝이구나.'지난달 27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 6-4로 앞선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두산 외야수 정수빈(25)은 삼성 박근홍이 던진 몸쪽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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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천둥응원 잠재운 ‘정미 손’ … 요르단서도 걱정말아요
김정미는 북한전에서 페널티킥을 막아내면서 아시안컵 본선행을 이끌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어디로 찰래? 왼쪽으로 찰 거지?” 무심한 듯, 한 마디를 툭 던지고 돌아섰다. 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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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MVP 트리플크라운 오세근 "눈물이..."
안양 KGC인삼공사 센터 오세근(가운데)이 2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챔피언결정전 시상식에서 플레이오프 최우수선수로 호명되자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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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인생플랜] ⑦ 인형극으로 뭉친 그녀들 "행복해요"
"선생님, 세찬이랑 놀고 있었는데 이제 장난 그만 치라고 했는데도 말을 안 들어요. 빗자루로 엉덩이를 막 찌르고요." (새별이) "새별이도 좋아서 같이 하자고 했는데요. 재미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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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강 효주·규정·세영 … 우승 재킷 한국인 몸에 맞춰야 할 판
2015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최고의 전성기를 맞을 전망이다. 2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리는 개막전 코츠 골프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11개월간의 대장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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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수 또 해트트릭
'독수리' 최용수(제프 이치하라)가 두 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최용수는 29일 이치하라 홈에서 벌어진 교토 퍼플상가와의 J-리그 경기에서 세 골을 뽑아내 5-1 대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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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나] 국제올림픽위원회 外
***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제28회 아테네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ATHOC)는 27일(한국시간) 아테네올림픽대회 성화봉송 경유 도시로 서울을 비롯한 33개 도시를 확정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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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 30승 고지… 4쿼터 3연발 3점슛 폭발
어떻게든 선두를 따라잡고 싶은 프로농구 삼성의 잰걸음이 계속됐다. 8일 대구에서 벌어진 오리온스와의 원정경기에서 89-77로 이겨 4연승하며 29승18패를 기록했다. 이날 잠실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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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히트, 모닝 붕대 투혼으로 선두
마이애미 히트가 알론조 모닝의 붕대 투혼으로 동부컨퍼런스 대서양지구 선두에 올랐다. 마이애미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마이애미에서 열린 '99-2000 미국프로농구(NBA)정규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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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경] 찬공기 녹이는 투혼
스산한 가을비가 지나간 잠실의 10월 밤공기는 차가웠다. 바람마저 부는 탓에 체감온도는 더 낮게 느껴져 겨울이 성큼 다가온 것 같았다. 그러나 ‘서울 라이벌’두 팀의 몸을 아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