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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개헌에 신임 걸지 않는다" [발언 전문]
노무현 대통령은 11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개헌 제안 관련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개헌안이 부결된다는 것을 불신임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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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임제 찬성 … 지금이 기회다" "국면 전환용 … 내년에 논의를"
노무현 대통령의 4년 연임제 개헌 제안에 대해 학계와 법조계에서는 "정략적 판단에서 이뤄진 것"이라는 비판론과 "이번 기회에 개헌을 추진해야 한다"는 지지 의견이 엇갈려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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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를 평화의 바다로' 노 대통령 발언 후폭풍
노무현 대통령이 8일 청와대에서 임상규 신임 국무조정실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접견실로 들어서고있다. 노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한·일 정상회담에서동해의 명칭을 ‘평화의 바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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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표적 한국통 데이비드 스트로브 3월부터 서울대서 강의
2000~2004년 미 국무부에서 한국과장을 역임한 한반도 전문가 데이비드 스트로브(53.사진) 존스홉킨스대 교수가 3월부터 서울대 강단에 선다. 그는 6일 "서울대 국제대학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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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트·올드라이트 대연합해 후보 한 명만 지지해야"
전직 관료와 교육자 등 보수 성향의 인사 200여 명으로 구성된 국가비상대책협의회(의장 김상철)는 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07년의 한반도를 보는 역사적 시각'이란 주제로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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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 = 개혁, 보수 = 기득권 틀 이젠 사라져"
사회 = 고대훈 사건사회 데스크 386세대 정치인들(1월 3일자 1, 4, 5면)에 이어 1987년부터 10년 간격으로 대학에 입학한 세 사람이 좌담회를 열었다. 최수영(39.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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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업종별 전망
올해 우리 산업계에는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까. 돈과 행운을 상징하는 돼지의 해답게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좋으련만 전망이 썩 밝지만은 않다. 내수는 소비심리 위축으로 하반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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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집게 역술 예언가 10인 丁亥年 國運 말한다
■ 누가 대통령 될 것인가? 이명박 우세 속 陰기운이 변수로 등장… 의외 인물 등장 가능성 낮아 ■ 경기 살아날까? 무늬만 ‘황금돼지 해’… 2007년 말 지나야 경제는 겨우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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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반미는 일본 입지만 강화할 뿐"
"한국 혼자서 통일을 이룰 수는 없다. 동시에 한국 혼자는 잠재적인 중국의 위협을 막을 수 없다. 따라서 누군가와 연합을 해야 하는데, 그 대상은 일본 아니면 미국이다. 이런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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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리 전 유엔 총장, 반기문 총장에게 조언
"반기문(사진 (右)) 새 유엔 사무총장은 북한을 잘 아는 사무총장이니 북핵문제 해결에 적임이다. 그러나 객관성을 잃어서는 안 된다." 부트로스 부트로스 갈리(左) 전 유엔 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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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한반도 정세를 전망한다
2006년은 북한의 핵실험 강행으로 한반도 주변 안보환경뿐 아니라 동북아시아 지역 국제관계에 지각변동적 변화가 일어난 불행한 한 해였다. 국제사회가 인정하든 안하든 북한이 사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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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부동산 반드시 잡겠다"
노무현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31일 청와대에서 2007년 신년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노무현 대통령은 1일 부동산 문제와 관련, "정부의 시행착오가 있었고 다시 대책을 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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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경선 전망은
2007년 대선 주자 지지도 여론조사는 고건 전 총리만 빼면 한나라당 후보들의 잔치다. 이명박.박근혜.손학규 세 후보의 지지도 합이 60%를 훌쩍 넘는다. 몇 개월째 이 전 시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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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올해 최고의 대박주는?
올해 코스닥시장은 '북핵 쇼크' 등의 여파로 기나긴 조정을 겪었다. 대세 상승장이 펼쳐지지 못한 만큼 '각개전투'에서 승리한 개별 종목의 상승세가 거셌다. 올 한해 코스닥 시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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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말·말·말
2006년에도 숱한 '말'들이세상을 들썩였다. 그 중심엔 노무현 대통령이 있었다. "참여정부는 좌파 신자유주의"라는 말로 한 해를 연 노 대통령은 "링컨 흉내 좀 내봤는데 욕만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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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시 외국인 지분 몇 년새 30%까지 줄 것"
"외국인 투자자의 이탈은 이제 속도의 문제입니다. 증시 상황에 따라 자금이 들어왔다 빠지는 사이클이 반복되겠지만 몇 년 안에 외국인 지분율이 30%까지는 빠질 것입니다." 세계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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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핵심비서관] ①정태호 정무비서관
흔히 청와대는 386세대가 움직인다고 말한다. 이제는 레임덕이어서 궁지에 몰려 있다고도 한다. 과연 그럴까? 공개발언을 극구 삼가는 청와대 정책 기획 수립의 실무 참모인 선임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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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BDA 이야기만 하다 끝나
북핵 6자회담의 한국 대표인 천영우 수석대표가 22일 베이징의 호텔을 떠나고 있다. 13개월 만에 재개된 6자회담은 북한 측이 방코델타아시아(BDA) 북한 계좌의 동결 해제를 선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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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2006문화계] 추기경 2명으로 … 한국 천주교 위상 실감
2006년 국내 종교계는 정진석 추기경의 서임이란 경사로 시작해서 사립학교법(이하 사학법) 재개정을 둘러싼 진통으로 마무리됐다. 대선을 한 해 앞둔 탓인지 종교인의 사회 참여가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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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산업계 내다보니
올해 한국경제는 5%에 근접한 성장을 기록할 전망이다. 환율의 급속한 하락과 고유가, 계속되는 내수 침체에 북한 핵실험 등의 악조건 속에서 기대 이상으로 선전한 셈이다. 여기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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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침체 뚫고 수출로 경제 이끌었다
지난해 말 국내 굴지의 한 경제연구소는 "2006년을 한국 경제 르네상스(부흥)의 원년으로 삼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지부진하던 경기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회복의 기미를 보이자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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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환경 내년엔 나아질 것" 작년엔 81%, 올해는 6%뿐
내년 돼지해를 맞는 기업들은 현저히 자신감을 잃어버린 표정이다. 내수 회복은 더디고 수출 증가율도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 속에 환율.유가.선거.북핵 문제 등 각종 변수가 쌓여 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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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정계개편과 위장폐업
민주주의 국가에서 정부가 국민의 여론을 존중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여론을 존중하는 것과 여론에 영합하는 것은 다르다. 정책을 수립하면서 이해관계자들과 시민단체의 의견을 듣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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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관 '핵군축' 주장에 회담장 술렁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6자회담이 열린 중국 베이징(北京). 개막식이 열린 댜오위타이(釣魚臺) 내 방페이위안(芳菲苑) 회담장엔 18일 대형 6각 테이블이 설치됐다. 6개국을 상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