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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30한 10온’
지난해 12월 성탄 한파가 밀어닥친 이후 평년기온을 밑도는 추위가 10일까지 19일째 이어졌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의 하루 평균기온은 지난달 23일, 평년기온(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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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내내 한파·폭설 이어질 듯
강추위가 이어진 2일 서울 한강이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얼어붙었다. 기상청은 이날 “서울 한강대교 부근의 관측지점에서 한강 결빙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이는 평년(197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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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날씨 심술 … 다섯 ‘악동’있었다
한파가 계속된 26일 서울 한강시민공원 잠실지구 선착장의 유람선 난간에 고드름이 달려 있다. [김태성 기자] 30년 만의 12월 한파가 몰아치고 있는 서울과 강원·경기 등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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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혹한 피해 온 이곳은?
유럽의 혹한을 피해 호주 시드니 해변으로 피한온 폴란드 미녀들이 해수욕을 즐기고 있다. 북극의 한기를 감싸고 있는 편서풍 띠가 약해지면서 지구촌 곳곳이 최악의 한파로 고통을 겪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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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진동’ 롤러코스터는 계속된다
24일 아침 서울의 기온은 영하 15.1도까지 곤두박질했다. 1980년 12월 29일 영하 16.2도 이래 30년 만의 12월 최저기온이다. 이날 서울의 한낮 최고기온도 영하 9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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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일상화된 기상이변
세계적으로 기상이변이 잦아지면서 그 원인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기상전문가들은 올겨울 극심한 추위와 폭설은 북극진동으로 제트기류가 약해져, 올여름 폭염과 홍수는 제트기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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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글로벌위어딩
“지구에서 열이 난다.” ‘환경 전도사’로 변신한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이 즐겨 쓰는 말이다. ‘지구 온난화(global warming)’를 빗댄 경구다. 그러나 회의론이 만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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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프런트] 추위 연구에 미친 극지연구소 김성중 박사
김성중 박사가 2006년 7월 북극 다산기지 앞 피오르를 관측하면서 찍은 사진. 김 박사는 “ 극 지방에 이상 고온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중 박사 제공]“북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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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 공기, 제트기류 뚫고 남하해 지구촌 엄청난 추위
온난화로 남극과 북극의 빙하가 녹아내리고 녹아내린 빙하가 바닷물의 온도를 낮추면서 해류의 비정상적인 흐름을 만들어낸다. 미국 뉴욕에는 자유의 여신상이 파묻힐 정도의 눈이 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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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기? 천만에! … 일부 “북극진동 탓 온난화 주춤” 주장
이번 겨울 지구의 북반구에 몰아친 한파와 폭설이 매섭다. 서울은 지난해 12월 하순 이후 13일까지 평균기온이 영하 5.7도에 머물고 있다. 평년(1971~2000년 평균값) 기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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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중앙일보]중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외국음식은?
중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외국음식은? ' 1월 13일 TV중앙일보는 중국인이 뽑은 가장 인기 있는 외국 음식에 한식이 선정됐다는 기분 좋은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중국의 한 시사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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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동사 속출 … 호주 44도 불볕더위
2010년 겨울, 지구 전체가 이상 기후로 몸살을 앓고 있다. 아시아와 유럽, 북아메리카 등 북반구 국가들에선 근래 보기 드문 한파와 폭설이 휩쓸고 있는 반면 남반구는 극심한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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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 미스터리
기록적인 폭설, 강추위…. 올겨울 세계 곳곳에서 기상 이변이 심상치 않다. 최근 기상이변을 보면 과연 지구온난화가 맞는지 의문이 든다. 한파와 폭설로 얼어붙고 있는데 지구가 더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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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25년 만에 가장 추운 겨울”
새해 벽두에 불어닥친 한파로 북미·유럽·아시아 등 북반구가 추위에 떨고 있다. 미국에서는 2일(현지시간) 동쪽 최남단인 플로리다주 중부 지역까지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졌다.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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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슬아슬 … 전신주가 덮칠라
미국 뉴햄프셔주 템플에서 14일(현지시간) 자동차들이 폭풍을 동반한 큰 눈으로 부러진 전신주와 나무 사이를 조심스레 지나가고 있다. 미 북동부 지역 140만 가구에는 12일 한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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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빨리 찾아온 ‘온난화의 악몽’
환경 파괴에 따른 지구온난화가 당초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3일 미국 콜로라도주 볼더의 미국 국립대기과학연구소(NCAR)에서 만난 클라라 데저 박사는 “지난해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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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탄소 제로 운동에 동참하자
1980년대 말 독일이 통일되기 전 베를린에서 생긴 일이다. 당시 유학생이던 나는 학회에 참석하기 위해 동독 국경 앞에서 비자를 받기 위한 자동차 대열에 합류했다. 그런데 앞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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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엔 세종, 북극엔 다산기지 세상의 끝에서 미래를 연다
북극 탐사하는 다산기지 요원 [극지연구소제공](※ 사진을 누르시면 포토스토리로 바로 가실 수 있습니다) 동토의 땅 남극과 북극. 사방을 아무리 둘러봐도 눈과 얼음 일색인 그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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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가 부르는 대재앙
지난 1월 17일 미국의 과학전문잡지 BAS(Bulletin of the Atomic Scientists)는 세계 종말시계가 파국을 상징하는 자정 5분 전을 가리킨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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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니뇨로 지구촌 곳곳 겨울 기상 이변
그래픽 크게보기 과거 부동항(不凍港:겨울에도 얼지 않는 항구)을 얻기 위해 안간힘을 다했던 러시아가 올해는 기상이변으로 강과 바다가 얼지 않는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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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한파
"바이칼호 주변에서 발달한 차가운 대륙성 고기압이 우리나라로 접근하면서…." 해마다 이맘때면 흘러나오는 일기예보다. 세계 최대의 담수호인 바이칼호는 겨우내 꽁꽁 언다. 그래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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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한 0온? 왜 그럴까
12월 들어 연일 영하 10도 안팎의 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서해안 지방엔 연일 폭설이 내리고 있다. 한강도 1965년 이후 가장 일찍 얼어붙었다. 기상청은 "19일부터 3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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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람] 24일 북극 원정 떠나는 박영석씨
산악인 박영석(43.사진)씨는 이번 설 연휴를 한라산에서 보냈다. 눈 덮인 1500m 고지에서 100㎏이 넘는 썰매를 끌며 떠오르는 해를 봤다. 그리고 "이번에는 반드시 이루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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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기후변덕 일으키는 지구온난화 해법 없나요 : 지구촌 온실가스 줄이자 약속했지만…
1.황사에 이어 지난주엔 초여름처럼 기온이 치솟는 등 최근 기후 변덕이 심한 것 같네요. 언론에서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지구온난화라고 하던데요. 과연 그런가요. 대기 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