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아슬아슬 … 전신주가 덮칠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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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미국 뉴햄프셔주 템플에서 14일(현지시간) 자동차들이 폭풍을 동반한 큰 눈으로 부러진 전신주와 나무 사이를 조심스레 지나가고 있다. 미 북동부 지역 140만 가구에는 12일 한때 전기 공급이 끊어졌다. 주말이 지나며 날씨가 풀려 눈은 녹았지만 아직 23만여 가구는 전기를 공급받지 못하고 있다. 매니토바 등 캐나다 중서부 평원 지대의 일부 지역에는 13일과 14일 체감온도가 역대 최저 수준인 영하 50도까지 떨어지는 북극한파가 엄습했다. [템플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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