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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FOCUS] 북극항로 현재 연 50일 열려…100일 이상 열려야 실용성
이재혁 교수한림대·러시아연구소 최근에 발생하는 북반구의 한파와 폭설이 북극의 찬 공기 소용돌이가 수십 일 또는 수십 년 주기로 강약을 되풀이하는 북극진동 현상에 의한 것이라고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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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이 소한 집에 갔다 얼어죽은 까닭은 …
5일은 24절기 중 하나인 소한(小寒)이다. 이름만 보면 소한보다 대한(大寒·1월 20일) 때가 더 추울 것 같다. 실제로 과거에는 그랬다. 국내 기상관측이 본격화된 1973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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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에도 지구촌 곳곳 이상 기후 몸살
한국은 7년 만에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았지만 지구촌은 날씨 탓에 힘든 크리스마스를 보냈다. 러시아와 동유럽은 혹한으로 사망자가 속출한 반면, 프랑스에서는 초여름 날씨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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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도 열차도 얼려버린 ‘성탄 추위’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3.6도까지 떨어진 24일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한강이 얼었다. 이는 지난해보다 21일, 평년보다 20일 빠른 기록이다. 한강 결빙은 한강대교 노량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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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만의 ‘뜨거운 9월’이 한파·폭설 몰고왔다
올겨울 강추위는 이미 지난 9월부터 예견됐다. 영하 13.2도의 강추위가 서울을 점령한 9일 난지한강공원에 고드름이 맺혀 있다. [연합뉴스] 지난 12월 초 중국 베이징은 5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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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위는 예고편, 새해 초 진짜 혹한 온다
12월 추위가 매섭다. 동장군(冬將軍)은 눈을 동반하는 ‘2중주의 겨울’ 을 만들며 맹위를 떨치고 있다. 32년 만에 12월 상순 기준으로 서울의 최고 적설량 기록(5일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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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난방 급증 … 올 겨울 한파로 최악 전력난 닥친다
지난여름 전력등급 ‘주의’ 단계가 발령되자 한국전력거래소 직원들이 서울 삼성동의 사무실에서 불을 끈 채로 일하고 있다. [중앙포토] 19일 경기도 과천시 지식경제부의 5층 전력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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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맑게 하고 원기 채워주는 홍삼·오메가3로 겨울 건강 챙기세요
네이처셋 홍오메가3. 1회에 2캡슐씩 하루 2번 물과 함께 섭취하면 된다.기상청은 올 겨울에도 심한 한파가 찾아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갑작스러운 추위는 건강에도 큰 영향을 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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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경제] 북극 다산기지 왜 만든 건가요
Q 빙하와 백곰의 나라 북극. 사람 자취라곤 없을 듯한 이곳에 한국의 ‘다산(茶山) 과학기지’가 있습니다. 2002년 설립된 뒤 올해 열 돌을 맞았습니다. 최근 대통령이 그린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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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 진동에 북반구 꽁꽁 … 네이멍구 영하 46.9도까지
2일 전국에 맹추위가 밀어닥쳤다. 이러한 한파는 우리나라에만 국한된 게 아니다. 유럽 지역에도 기록적인 강추위가 닥쳐 최소 150명이 숨졌다. 중국 네이멍구(內蒙古)는 최저 기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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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혹한 불러온 ‘북극의 역습’
지구 온난화(溫暖化)가 계속된다는데도 왜 겨울 추위는 더 심해지는 걸까. 기상청에 따르면 국내 연평균기온은 1990년대에 비해 2000년대 들어 0.24도 올랐다. 반면에 한겨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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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전기요금 현실화가 블랙아웃 막는다
겨울철 전력대란이 눈앞의 현실로 다가왔다. 수출 호조로 전체 전력 판매량의 6할을 차지하는 산업용 전력 소비가 전년 대비 9% 이상 늘어나고 있다. 여기에 기상청은 올겨울에도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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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같은 긴 추위 이번 겨울엔 없다
올겨울엔 지난해와 같은 긴 한파는 없겠다고 기상청이 전망했다. 평년 수준의 추위가 짧게 반복될 뿐 지난해처럼 강추위가 몇 주씩 계속되는 일은 없을 것이란 예보다. 기상청은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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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지구 역사 온전히 간직한 극지, 온난화 해결 열쇠 묻혀 있다
“지금껏 북극에 여덟 번 다녀왔어요.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얼음 위에 있는 북극곰을 봤는데, 요즘에는 바다에 떠내려오는 곰들을 주로 보게 되네요.” 극지연구소 남승일 박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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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줄어든 북극해 빙하 … ‘가을 한파’ 오나
지구온난화로 북극 해빙(海氷·Sea Ice, 바다에 떠 있는 빙하)이 빠르게 녹으면서 다음 달 해빙 면적이 역대 최소치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에 따라 지구촌 기상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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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땅에 떨어진 빗물은 무해한 중성 … 건물에 저장소 두면 침수 피해도 줄죠
올여름 잦은 폭우로 서울이 삽시간에 물바다가 되는 등 비 피해가 잇따랐다. 도심 한복판이 물에 잠기고 산사태도 일어났다. 매년 여름마다 홍수 피해를 겪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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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스페셜 - 수요지식과학] 이 폭염에 … 동상 후유증 앓는 한반도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에서 포도를 재배하는 류기봉씨가 20일 자신의 포도밭을 둘러보고 있다. 지난겨울 몰아친 한파로 류씨의 포도나무 가운데 60%가 얼어 죽거나 포도송이가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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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홈피에 소개된 중앙일보 뉴스 앱
중앙일보의 아이패드용 애플리케이션이 미국 애플 본사가 선정해 자사 홈페이지에 소개하는 뉴스 앱으로 뽑혔다. 이는 중앙일보가 ‘중앙일보 for iPad’(이하 중앙일보 앱)라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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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애플이 선택한 한국 대표뉴스앱
중앙일보의 아이패드용 어플리케이션이 미국 애플 본사가 선정해 자사 홈페이지에 소개하는 뉴스 앱으로 뽑혔다. 이는 중앙일보가 '중앙일보 for iPad'(이하 중앙일보 앱)라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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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바다 한강서 맛보는 빙하여행
삼한사온(三寒四溫)이 전설이 된 지는 오래다. 그렇다 하더라도 올겨울 추위는 이례적이다. 지난달 23일, 성탄 직전에 수은주가 곤두박질친 이래 한 달째 한파가 이어지고 있다.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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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덮친 ‘북극 테러’… 서울이 모스크바보다 추웠다
올겨울 추위가 유난하다. 지구온난화로 100년 후에는 남한에서 겨울철이 사라질 것이라는 예측이 무색할 정도다. 새해 들어 16일까지 서울의 평균기온은 영하 6.7도다. 평년기온(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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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난방 줄여도 … 전력사용량 신기록
17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4.1도를 기록하는 등 기록적인 한파가 연일 몰아치고 있다. 광주광역시 서구의 한 아파트 수도관이 동파되면서 흘러내린 물이 얼어붙어 베란다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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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95년 만의 한파에 동사자까지 … 김해는 수돗물 끊겨
기록적인 한파로 수도계량기 동파 신고가 잇따랐다. 16일 경기도 수원 상수도사업소에서 한 직원이 얼어서 깨진 계량기를 살펴보고 있다. [뉴시스] 혹한이 몰아친 16일 경남 김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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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강추위가 더 반가운 놀이들
경기 가평 아난티클럽 서울 개썰매장에서 겨울을 만끽하고 있는 아이들. 시베리안허스키가 입김을 씩씩 불어대며 썰매를 끈다. 강추위가 한반도에 눌러앉았다. 지난해 연말부터 몰아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