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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겨울왕국 … 외뿔 돌고래떼가 우릴 반겼다
하루 63만원짜리 잠자리가 1인용 텐트다. 더구나 먹거리는 파스타와 샐러드뿐이고, 샤워는커녕 수세식 화장실도 없다. 그럼에도 여행자들은 이 불편함을 기꺼이 만끽한다. 왜? 그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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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겨울왕국 … 외뿔 돌고래떼가 우릴 반겼다
1 플로 에지에서는 북극권 바다조류들을 만날 수 있다. 큰부리 바다오리가 떼지어 날아가는 모습. 2 마치 유니콘처럼 기다란 엄니를 지닌 일각돌고래들이 짝지어 헤엄치는 장면.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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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 없는 코끼리 코, 상어 세 줄 이빨 놀라워
1 원숭이의 전신 근육을 볼 수 있는 표본. 돌고래의 뇌는 어떻게 생겼을까. 거북이의 등 껍질 속은 어떤 모습일까. 한 번쯤 보이지 않는 동물의 몸속이 궁금하진 않았나요. 책에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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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곰 쓰다듬고 비버 안으며 그들을 지킬 방법 고민해봤죠
도도새, 파란영양, 태즈메이니아 늑대. 이들은 인간에 의해 멸종된 동물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지구에는 약 170만 종의 생물이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일 1종씩 사라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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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 오묘한 동면기술, 인간도 활용 눈떠
1 겨울잠을 준비하는 북극곰. 2 촉각을 다투는 심장수술. 사람에게 겨울잠 같은 상태를 유도한다면 수술 효과가 한층 높아질 것이다. 혈기왕성한 20대 때 친구들과 8월의 설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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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동물영화제, 사람과 동물의 행복 공존 "반갑다 애들아"
순천동물영화제 공식포스터 별이 쏟아질 듯 빛나는 밤, 온 가족이 야외 캠핑장에서 영화를 보는 중이다. 아들 녀석 무릎에 턱을 괸 애완견 ‘콩콩이’는 자신을 닮은 강아지 ‘벤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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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눈처럼 하얀 아기 북극여우들 ‘개야? 여우야?’
러시아 크라스노야르스크 외곽의 로예프 루체이 동물원에서 6일(현지시간) 동물원 직원 예카테리나 미하일로바와 새끼 북극여우가 장난을 치고 있다. 북극여우는 붉은여우보다 귀는 짧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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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장기집권 뽀통령, 3D 입고 중국 간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16일 극장판 ‘뽀로로 슈퍼썰매 대모험’ 시사회에 참석했다. 왼쪽부터 정태성 CJ E&M 영화부문 대표, 박 당선인, 김일호 오콘 대표, 뽀로로 인형, 박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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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장기집권 뽀통령, 3D 입고 중국 간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16일 극장판 ‘뽀로로 슈퍼썰매 대모험’ 시사회에 참석했다. 왼쪽부터 정태성 CJ E&M 영화부문 대표, 박 당선인, 김일호 오콘 대표, 뽀로로 인형,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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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살 기념으로 북한 풍자 코미디 ‘북극의 블랙파일’ 쓸 생각”
4일 서울 평창동 가나아트센터 정원에서‘100세 문화인’ 박용구옹이 뮤지컬 ‘살짜기 옵서예’에서 여주인공 애랑 역을 맡은 뮤지컬 배우 김선영씨와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 조용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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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살 기념으로 북한 풍자 코미디 ‘북극의 블랙파일’ 쓸 생각”
4일 서울 평창동 가나아트센터 정원에서‘100세 문화인’ 박용구옹이 뮤지컬 ‘살짜기 옵서예’에서 여주인공 애랑 역을 맡은 뮤지컬 배우 김선영씨와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 조용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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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전쟁기념관서 ‘세계동물 대탐험전’
아프리카관의 암사자와 기린. 순록이 있는 유럽관에선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느껴진다(왼쪽부터). “와, 살아있네! 그런데 왜 움직이질 않지?” 용산 전쟁기념관 기획전시실을 찾은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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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형 동화구연
아이들이 박규선(오른쪽) 강사의 율동에 맞춰 ‘체험형 동화구연’ 프로그램을 즐기고 있다. 10일 오전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2층 멀티미디어실 내 체험형 동화구연실. 10여 명의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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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나의 여행 이야기 ③ 시인 이병률의 핀란드 산타마을
설마 했던 것을 찾아가는 게 여행인지도 모른다. 핀란드 로바니에미에서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의 산타클로스 마을을 만났다. 북극선 너머에 위치한 산타 마을은 다음 해 2월 말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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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록과 함께한 5000년의 삶 … 살아있는 박물관
1 호수 위에 우뚝 솟아있는 스토라 셰팔레트 국립공원지역에 있는 아카바레 산. 해발 2016m다.2 빙하작용으로 조성된 라플란드 복합유산지역의 풍경. 거대한 산과 산 사이에는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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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온종일 환한 나라 ................ 알래스카
여름엔 낮만, 겨울엔 밤만 계속되는 땅 해가 지지 않는 이상한 나라에 갔다 왔습니다. 여름의 알래스카를 여행하는 건 광활한 대지와 지평선 위에 핀 뭉게구름, 그 뭉게구름이 빚어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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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기차가 멈춘다, 창밖의 곰 보고 가라고
북극권 이정표알래스카의 여름은 짧다. 겨울이 6개월이 넘고, 두어 달이 봄·가을, 나머지 두어 달이 여름으로 구분된다. 하지 즈음엔 백야(白夜) 현상으로 온종일 환하다. 태양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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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관 적발 밀수품으로 본 ‘욕망 변천사’
인천본부세관 직원들이 24일 중국에서 밀반입하다 적발된 북극여우 암컷의 생식기를 정리하고 있다. 북극여우는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이다. [연합뉴스] 24일 인천시 중구 항동의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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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살아나는 토종 ② 붉은 여우
9일 오후 경북 영양군 입암면 영양산촌생활박물관. 박물관 한쪽 200여 m²의 땅에 흙과 톱밥 등을 깔아 만든 철제 우리에 토종 여우 네 마리(암수 각 2마리)가 살고 있다. 영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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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오늘] 북극항로 찾다 숨진 바렌츠 선장
1653년 7월 30일, 네덜란드 하멜 일행을 태운 상선 스페르베르 호가 대만을 떠났다. 그들은 일본 나가사키로 향하던 도중 태풍을 만났다. 닷새 동안의 악전고투 끝에 제주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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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애니메이션] 1월 27일
이번 설 연휴 케이블TV 애니메이션 차림표는 그 어느 때보다 호화롭다. 특히 인기 애니메이션의 극장판이 대거 편성돼 있으니 개봉 당시 꾸물대다 놓친 작품이 있다면 잊지 말고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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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눈·눈·눈 … 한반도 6배 크기 눈밭에서 노는 재미
북극의 설원은 넓었다. 경비행기를 타고 두 시간. 허허벌판을 날아간 뒤에 순록 한 무리를 만났다. 하얀 벌판 위를 한가로이 노니는 순록. 북극의 평원은 평온했다. [권혁재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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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볼 만한 프로] MBC 스페셜-북극의 눈물 外
MBC ‘북극의 눈물’◆MBC 스페셜-북극의 눈물(MBC 7일 밤 10시 35분)=지구 온난화로 만년설이 녹고 있는 북극. 그 참상을 전하기 위해 제작진이 300일간 개썰매를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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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과학교과서 2010년 보급
학생들이 ‘과학은 어렵다’는 선입견을 갖는 경우가 많다. 지금까지 과학 교과서가 어려운 수식이나 암기식 위주로 꾸며져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2010년부터는 지금과는 크게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