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뢰인 인감증명서 위조해 500억대 땅 빼돌리려 한 일당 검거
가짜 인감도장을 이용해 땅주인 몰래 500억대의 토지를 빼돌리려던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의뢰인에게 받은 인감증명서를 이용해 인감도장을 위조하고 의뢰인 명의의
-
미국투자이민, 뉴욕 맨해튼 프리미엄 아파트 ‘엑스텔’ 프로그램 눈길
미국 뉴욕 맨해튼 중심가에 최고급 아파트를 건설 중인 엑스텔(Extell)이 투자이민 상품을 내놓아 눈길을 끌고 있다. 국제이주개발공사(kukjei.com, 홍순도 대표)가 최근
-
2000만원으로 1억5000만원짜리 아파트를 낙찰받았다?
[정충진기자] 여러분들은 수도권 도심에 위치한 전용면적 59㎡짜리 아파트 한 채를 단돈 2100만원에 매입할 수 있다면 믿겠는가. 아마 믿기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여기 분명한 실
-
'분양 보증수표' 경부축 주거벨트 다시 뜬다
[김영태기자]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서 '투자 1번지'로 꼽히는 경부축 주거벨트가 다시 주목 받고 있다. 최근 광교ㆍ동탄2신도시 등 경부축 주거벨트의 핵심지역에서 분양된 아파트에 수
-
[커버 스토리] 1년도 안 남았습니다, 공약 몇 개나 지켰나요
강남 3구 국회의원 공약 이행도 평가 정치권이 연일 시끄럽다. 20대 국회의원 선거가 240여 일 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정치권은 이미 선거 준비 체제에 돌입했다. 국회의원 정
-
계약서만 대신 작성해준 중개업자, 책임 범위는?
[이혜진기자] # 급한 돈이 필요했던 세입자 A씨는 임대차보증금을 담보로 제공하고 대부업자 B씨에게 돈을 빌리기로 했습니다. A씨가 담보로 제공한 임대차보증금은 7000만원이고,
-
트럼프 “내가 안 뽑히면 불복” … TV토론서도 독설
미국 대선의 꽃으로 불리는 TV 토론이 시작됐다. 6일(현지시간) 열린 첫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 TV토론에 참석한 후보들. 왼쪽부터 크리스 크리스티, 마코 루비오, 벤 카슨, 스콧
-
[Saturday] 실탄 1조원 … 애미·매미 300명 피 말리는 머니게임
서울 여의도공원 앞에 있는 S트레뉴의 외부 모습. 증권업계 관계자는 “S트레뉴 등에 둥지를 튼 개인투자자들은 1인 기업”이라며 “여의도에서는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1인 기업들이 우
-
긴즈버그 “남성에 대한 차별도 걷어내야 진정한 양성평등”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미국 연방대법관이 지난 4일 한국 대법원 4층 대회의실에서 국내 언론 중 유일하게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그는 “인간이 만든 모든 장벽을 걷어내야 한
-
‘1조원 누굴 밀어줄까’ … 대선 후보 5명 면접 본 코흐 형제
2016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들이 3일 뉴햄프셔주 맨체스터에서 열린 첫 토론회에 모였다. 왼쪽부터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 의사 출신 벤 카슨,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
-
신격호, 동생 신춘호의 라면사업 반대 … 칠순 잔치도 안 가
신격호(94)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셋째 남동생인 신선호(82) 일본 식품회사 산사스 사장이 31일 입국했다. 그는 신동주(61)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을 돕기 위해 신 총괄회장
-
250억 빚 면책 박성철, 임원 장인까지 동원 400억 숨겼다
“보유하신 땅이 경기도 어디에 있죠?” “그게….” 지난달 1일 신원그룹 박성철(75) 회장의 매제인 A씨 집에 검찰 수사관들이 들이닥쳤다. 박 회장의 사기 파산 혐의와 관련해
-
[뉴스 속으로] 메르스 취재 69일, 잊지 못할 순간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환자 발생부터 사실상의 종식 선언까지 69일 동안 본지 기자 20여 명이 서울과 지방에서 취재에 매달렸다. 지난해 세월호 참사 이후 최대의 인원
-
중국 칭다오시 간부 섹스 동영상 유출…기율위 조사착수
[사진 출처 신경보망] 중국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시의 국토자원 및 부동산 관리국 간부가 수 명의 여성과 불법 성행위를 벌인 사실이 적발됐다. 이에 따라 당 간부의 부패·비리
-
명품 부동산 개발로 고품질 거주환경 선도
장린그룹 본사 정문(위쪽)과 장린그룹 로고. 시안(西安)의 장린그룹(江林集團)은 민영 부동산개발 회사다. 산하에 부동산개발 업체인 ‘장린 부동산(江林地産)’ 이외에도 주택 관리,
-
“ 한국인에겐 고향 정취 중국인에겐 한국 멋 선물”
장린그룹이 시안하이테크개발구 주변에 건설 중인 `장린·코리아타운` 조감도. 내년 말 완공 예정이다. 중국 산시(陝西)성 시안(西安)은 지금 건설 중이다. 시내에 들어서면 하늘을 수
-
중 파워하우스 산시방…‘철삼각’ 주축 정치국·중앙군사위 최대 인맥 구축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984년작 영화 ‘황토지(黃土地)’는 중국 5세대 영화의 효시다. 베이징영화학원의 78학번 첸카이거(陳凱歌)가 연출을, 장이머우(張藝謀
-
경기 회복 카드 vs 부자 감세 논란 … 골치 아픈 ‘주거용 증여세’
내년도 세법 개정 항목으로 논의되는 안 가운데 ‘뜨거운 감자’가 있다. 증여세다. 기획재정부는 주택을 사거나 전세를 얻으려는 이유로 부모가 자녀에게 주는 돈에 한해 증여세를 일정
-
경기 회복 카드 vs 부자 감세 논란…골치 아픈 '주거용 증여세'
내년도 세법 개정 항목으로 논의되는 안 가운데 ‘뜨거운 감자’가 있다. 증여세다. 기획재정부는 주택을 사거나 전세를 얻으려는 목적으로 부모가 자녀에게 주는 돈에 한해 증여세를 일정
-
혁명 정신과 경제적 풍요 쿠바는 해피엔딩을 꿈꾼다
1 산티아고의 계단 길을 한 소년이 오르고 있다. 계단 너머에는 어떤 세상이 펼쳐질까. [쿠바 정승구] 1953년 7월 26일 새벽, 피델 카스트로가 이끄는 반정부 무장단체 14
-
[쿠바에서 본 쿠바의 미래 ] 경제적 부를 얻으며 혁명정신을 지킬 수는 없을까
산티아고의 계단길을 한 소년이 오르고 있다. 계단 너머에는 어떤 세상이 펼쳐질까. [쿠바 정승구] 1953년 7월 26일 새벽, 피델 카스트로가 이끄는 반정부 무장단체 140여 명
-
‘요리를 부탁해!’
[뉴스위크] 요즘 우리는 ‘운전자 없는 자동차(driverless cars, 자율주행차)’ 이야기를 지겹도록 듣는다. 다음 주자는 ‘요리사 없는 주방(cookless kitchen
-
검찰, 빌라 분양가 부풀려 불법 대출한 법률 브로커 일당 무더기 기소
신축빌라의 분양가격을 부풀려 대출사기를 저지른 혐의로 브로커와 금융기관 직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또 이들에게 명의를 빌려준 혐의로 수사를 받아온 법무사와 변호사 등도 재판을 받게
-
구로아리랑·가리베가스 … 재봉틀 돌리던 그곳, 문화로 남다
매일 오후 3시면 어김없이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 가리봉 사거리에 다닥다닥 붙어 있는 호프집들의 문이 하나둘씩 열리기 시작한다. 첫 손님은 대개 남구로역 인력시장에서 일감을 찾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