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1)극작가 유치진씨

    새로운 각오, 새로운 의욕으로 맞은 71년 문화계는 과연 어떤 움직임을 보여줄 것인가? 여기 71년 문화계를 리드해갈 각 분야의 의욕에 찬 얼굴들을 찾아 그분들의 구상과 비전을 들

    중앙일보

    1971.01.09 00:00

  • 천경자

    「베란다」너머로 멀리 노고산이 오늘도 보인다.나는 이 산을 바라볼때마다 착각을 하는 수가 있다. 철따라 소나무숲이 약간 붉은기를 띠고 있는데 그게 "대식물이 우거진산으로 보이지 않

    중앙일보

    1970.12.30 00:00

  • 김 테레사 칼라 사진전|김정희 리번·플라워 전

    김정희「플라워」연구회 회원들의 두 번째「리번·플라워」전이 17일∼19일 세종「호텔」화랑에서 열리고 있다. 33명의 회원들이 만든 60여 점의 작품과 선물 포장「데커레이션」이 전시되

    중앙일보

    1970.12.18 00:00

  • 크리스머스 선물

    「크리스머스·시즌」이라기보다 선물「시즌」이 시작 됐다. 백화점에 들어가 보면 돈들이 없다는 것도 거짓말 같이 느껴진다. 그만큼 선물용 상품을 사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는 것이다. 누

    중앙일보

    1970.12.18 00:00

  • (5)「미디」「맥시」상륙

    미니가 절대적인 힘으로 거리를 휩쓸던 69년 8월, 크리스티앙·디오르 이브·셍·로랑 지방시 등 파리의 일류 디자이너들이 추 동 컬렉션에서 한꺼번에 맥시를 다루었을 때 그것은 즉각적

    중앙일보

    1970.12.17 00:00

  • 초경과 순결교육-교육학회 연구발표회서

    순결교육 실시에 대한 논란이 여러 차례 거듭되었고 실제로 교육을 실시하고있는 학교와 가정이 늘어가고는 있으나 최근 실시된 조사결과에는 우리 나라 소녀의 30%이상이 초경에 대한 아

    중앙일보

    1970.11.03 00:00

  • 장미의 가을손질과 월동준비

    10월 하순이면 서리가 내리기 시작한다. 아름답게 다투어 피던 장미를 해서도 월동준비와 가을 마무리를 해주어야한다. 다음은 한국 장미회에서 이명연 교수(성대)가 강연한 「장미의 가

    중앙일보

    1970.10.14 00:00

  • 가을 화단 손질|구근 저장과 봄 꽃씨 뿌리기

    샐비어, 과꽃, 국화 등 가을꽃이 한창인 꽃밭 한편에는 글래디올러스 칸나 달리아 등 여름 꽃이 시들어가고 있다. 철지난 꽃의 구근을 캐어 저장하고 겨울과 내년 봄을 위해 씨뿌리기,

    중앙일보

    1970.09.21 00:00

  • 찬바람의 경고…연탄 개스|중독예방과 치료

    날씨가 선선해지자 또 다시 연탄 개스 중독사고가 극성을 부리기 시작했다. 최근 며칠 동안만 해도 서울에서 방바닥 틈으로 새어든 연탄 개스에 중독되어 8명이 숨졌고 인천에서 부엌 문

    중앙일보

    1970.09.21 00:00

  • 생음악

    지금은 녹음기술이 발달해서 편리하다. 사람은 이 세상에서 사라졌어도 그의 음악은 녹음되어 남아있고, 또 좋은 음악을 녹음으로 몇 번이라도 반복해서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중앙일보

    1970.05.18 00:00

  • 초록의 뜰 잔디를 심을 때

    【질문】앞뜰에 잔디밭을 만들려고 하는데 씨를 뿌리자느니 사다 심자느니 가족들끼리 의견 백출입니다. 적어도 내년 여름까진 금잔디밭이라고 부를 만큼 좋은 잔디를 만들려면 어떤 방법으로

    중앙일보

    1970.04.13 00:00

  • 서울법대 사회법학회서 서울빈민지구 실태조사

    서울대 법대 사회법학회는 최근「서울시 빈민지구 실태조사」를 실시, 그 보고서를 내었다. 사회 과정에서 소외되어 있는 빈민을 적극적인 시민활동에 참여시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한

    중앙일보

    1970.03.25 00:00

  • 편리한 부엌

    『한국의 주부들은 매일 부엌에서 50여리씩을 걷고있다』-우리 재래식 부엌에서의 동선과 노동량을 조사한 장명욱교수 (서울대·가정학)의 보고서는 이렇게 밝히고 있다. 이쯤되면 「중노동

    중앙일보

    1969.05.28 00:00

  • 역사의 비와 이슬|건국대교수 김기석(3월9일의 청주에서)

    금년은 40년내 처음으로 눈이 많이 왔다. 자연에는 기후 날씨가 있는데, 이 기후와 날씨는 자연에만 있는것이 아니라, 역사에도 날씨와 기후가 있다고 본다. 우리역사는 5천년이 넘는

    중앙일보

    1969.03.25 00:00

  • 시를 쓰는 동심

    4백편의 동시를 학년별로 나눠보면 ⓛ5학년42편(35·4%)②3학년83편(21%)③4학년74편(18·5%)④6학년62편(15·4%)⑤2학년27편(6·7%)⑥1학년12편(3%)의 순

    중앙일보

    1969.02.15 00:00

  • 인조바람

    기유년에 들어 첫 번째 맞는 절후대한도 이미 지나고 황경3백구도인 입춘을 맞았다. 지구공전으로 온대권내에 있는 한국은 또 봄을 맞게 된 것이다. 그러나 봄이 가까워오니 봄바람아닌

    중앙일보

    1969.02.04 00:00

  • (166)추석

    추석이 왔다. 중추의 추석 명절이 찾아온 것이다. 새해의 설날이 비록 사람의 마음을 희망에 부풀게 하지만 8월 한가위의 좋은 절후와 그 풍성한 생산에는 감히 대이지 못한다. 봄 여

    중앙일보

    1968.10.05 00:00

  • (161)마이산

    전북의 동북부 진안고원은 이른바 무진장지역. 무엇이 무진장인가 했더니, 무·진·장으로 무주·진안·장수를 한울타리안에 담았다는 뜻이다. 전주에서 진안은 백릿길. 무주항「버스」에 실려

    중앙일보

    1968.09.07 00:00

  • 청산록수③|해인사

    「쏴-.』 서늘한 바람이 조수처럼 밀려 온다. 천년도의 노송들이 병풍처럼 둘러쳐진가야산 해인사-. 벌레우는 해인사어귀 고풍이깃들인 영지가에 한여인이 상에 잠겨있었다.『해인사의 7월

    중앙일보

    1968.07.16 00:00

  • (147)남국의 정취|제주 파이내플

    감미롭고 사근한-어쩌면 방순하다 할「파이내플」, 방향과 생김새가 아무래도 우리 나라 아닌 이국의 정취를 물씬 풍기는 「파이내플」 이 6월의 밝은 햇살을 담뿍 받으며 탐스럽게 익어간

    중앙일보

    1968.06.29 00:00

  • (10)뜰

    뜰의 꾸밈새는 영 달라졌다. 옛날 뜰을 꾸미던 전래의 솜씨는 찾아볼수없다. 주택양식이 달라진 때문일까. 그렇다고해서 그 양옥에 어울리는 뜰을 찾아보기도 어렵다. 일본인이 버리고 도

    중앙일보

    1968.04.11 00:00

  • 국토녹화와 학도동원

    봄을 맞이하여 「식목의 날」이라고하여 4월5일을 한낱 국가의식을 갖추기위한 하루로 보낼것이 아니라 적어도 4월 한달 혹은 5월 까지를 식목의 달로 하여 전국민의 국가적인 국토녹화

    중앙일보

    1968.04.11 00:00

  • (18)중앙일보 칼라의 눈(123)

    남해, 섬끝 갯물이 한결 미지근해 지면 김따기는 「만살이」철(최종채취). 뱃전에 물이 튀겨도 시리지 앓는 품은, 어느새 봄이 온 것인가, 「만살이」를 거두는 섬마을 아낙네들의 손길

    중앙일보

    1968.03.19 00:00

  • 낮엔경리사원·밤엔가수

    ○····낮에는 직장에서 주판과씨름하다 밤이면 무대에 나와 노래부르는 색다른 신인가수 이애나양이 최근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의주제가를 불러 화제. 동명여고출신인 이양은 처음엔

    중앙일보

    1968.03.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