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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22대 국회에 ‘선거제도개혁위’ 신설하길
조화순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한국정치학회장 향후 20여년간 대한민국 정치의 향방을 결정할 중요한 총선이 끝났다. 승자는 승자대로, 패자는 패자대로 표출된 민의를 좇아 사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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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스타트업 혁신 막는 ‘직방 금지법’
전성민 가천대 경영학부 교수·전 한국벤처창업학회 회장 최근 총선을 앞두고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막강한 권한을 부여하는 이른바 ‘직방 금지법’이 심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이 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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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北, 9ㆍ19합의 파괴 GP 복원…119 vs 29,엑스포 후폭풍(11월27~2일)
11월 마지막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9ㆍ19 남북군사합의 #2023 중앙포럼 #그린벨트 해제 #황의조 #2030년 세계박람회(엑스포) #외국인 근로자 #지진 #울산시장선거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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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 열올리는 한국-아시아연구
「한국학」연구관계의 중요한 모임이 최근 잇달아 해외에서 열리고있다. 제23차 미국 「아시아」문제연구협회학술회의가 지난3월29일∼31일 「워싱턴」의「힐튼·호텔」에서 열렸으며, 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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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리 정치적 역할 중요 … 당과 대통령 중재 맡아야
이완구 신임 총리를 비롯해 박근혜 정부의 2기 내각이 새롭게 출범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김기춘 비서실장의 사의를 수용하면서 후임 비서실장 인선도 조만간 발표될 예정이다. 중앙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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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임제 대통령은 외발자전거 타고 달리는 점(點)의 관리자”... 정덕구 니어재단 이사장 인터뷰
정덕구 니어재단 이사장이 19일 서울 여의도 재단 사무실에서 본지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5년 단임제 대통령은 외발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점(點)의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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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스스로 "우린 정치병자"…강한 보수 男 30%, 女 10%
━ 본지·정당학회, 정책이념 분석 곽승용(28)씨는 진보적 학풍의 대학에서 정치학을 전공했고, 2017년 대선 때엔 심상정 캠프에서 일했다. 진보 성향으로 분류될 이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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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의무화’ 질문엔 세대차 뚜렷…2030은 찬성 35% 4050선 59%
━ 본지·정당학회, 정책이념 분석 ‘여성가족부 폐지’. ‘이대남’(20대 남자)의 강렬한 환호와, 다른 이들의 못지않게 강렬한 혐오를 동시에 불러일으킨 공약이다.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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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지지층 38.3%는 이재명, 37.7%는 윤석열 찍었다 [본지·정당학회 조사]
2일 저녁 서울 영등포구 KBS 본관 스튜디오에서 열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3차 사회분야 방송토론회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오른쪽부터),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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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정 카드로 치고나온 남경필 … 독일서 국회서 토론회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경기도 지역 제20대 국회의원 당선자들이 지난 25일 수원시 굿모닝하우스(옛 경기도청 관사)에서 간담회를 했다. 이날 도내 당선자 60명(더불어민주당 4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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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이 실종된 정치권…‘동반성장’ 지키려고 정치 참여 접었다
정운찬 전 총리는 9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정치권이) 총선을 앞두고 선거 승리만 생각한다. 어떤 가치를 추구해야 하느냐는 논쟁은 하지 않는다. 상식이 안 통하는 이런 현실을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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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사형수 신분 세탁한 장기, 우리나라 환자가 받아왔을 것"
중국정부가 올해부터 사형수의 장기를 이용한 이식 수술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선언했지만 중국 내 불법 장기이식술이 자행되고 있다는 주장이 국내외에서 제기되고 있다. 심지어 국내 장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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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자 릴레이 인터뷰 이해찬 전 총리
만난 사람=전영기 정치데스크 친(親) 노무현 대선 주자인 이해찬(사진) 전 총리는 3일 "8월에 정전협정을 체결했던 판문점에서 남북한과 미국.중국의 4자 정상회담을 열자고 노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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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료학술대회 규제, 합리적으로”
이명박 대통령은 12일 “국제적으로 인정되는 의료학술대회에 대해선 규제를 합리적으로 하라”고 말했다고 청와대 정책라인 고위 관계자가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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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 모두 “원전·석탄 줄일 것” … 전력 공급 대책은 부족
‘원전과 석탄 에너지 비중을 줄이고, 천연가스와 신재생에너지로 패러다임을 바꾸겠다’. 대선후보들이 제시한 에너지 정책의 공통분모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명색이 공약인데 전문성과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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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구 민심과 거꾸로 간 의원들
대한민국 국회의원들은 국민의 뜻을 반영하는 정치를 하고 있을까. 대의민주주의를 채택하고 있는 나라에서 유권자들이 가질 수 있는 큰 의문이다. 중앙일보는 이런 의문에 답을 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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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국민 정신건강 국가책임제’ 시급하다
이동우 인제대 상계백병원 교수·대한신경정신의학회 정책연구소장 대선이 끝나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차기 정부 중요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정신건강 분야의 주요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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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이재명 58%, 홍준표→윤석열 63%
━ 본지·정당학회, 정책이념 분석 유권자들은 때때로 지지 후보를 바꾼다. 이른바 스윙 보터(swing voter)다. 중앙일보·한국정당학회의 이번 패널조사에선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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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부동산 대수술 예고…전문가들 "文정부식 답정너 안된다"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뉴스1. 결국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실정(失政)이 정권 교체의 주 원인 중 하나가 됐다. 윤석열 당선인은 199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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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정지로 바빠질 정가|'80정치기상도를 내다본다 정치부기자 방담
-새해는 80년대의 문을 여는 해이고 한국에는 이 한해가 정치발전의 여명이 되어야하는 뜻깊은 해입니다. 많은 정치행사가 우리들 앞에 놓여있는데 그 중에서 제일 중요한 게 헌법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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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타락.과열 안된다-전문가좌담
내년 6월27일로 예정된 4대 지방선거를 분수령으로 우리나라는 본격적인 지방자치시대로 돌입한다.정치.행정.경제.문화등 사회 각 분야에 큰 변화를 불러 일으킬 지방분권화는 우리가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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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녀는 40대만큼 진보인데···이대남은 대한민국 최강 보수 [본지·정당학회 분석]
20대 성별 정책이념 분포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 본지·정당학회, 정책이념 분석 ━ ‘20대 남자 보수’ 또는 ‘20대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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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보수 잣대였던 국보법, 李-安 "개정" 尹 "신중히 적용" [본지·정당학회 분석]
이재명, 윤석열, 심상정, 안철수(사진 왼쪽부터) ━ 본지·정당학회, 정책이념 분석 한때 국가보안법은 진보·보수를 가르는 쟁점이었다. 이제는 단층선이 명확하지 않다.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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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 갈수록 한·미동맹 중시, 성 소수자에 대해선 왼쪽으로 [본지·정당학회 분석]
2019년 5월 20일 경남 창원시 진해미해군함대지원단(CFAC)에서 열린 '한·미 여군 리더십 심포지엄'에서 참석자들이 한미동맹 강화 의지를 다지고 있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