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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이어 미국서도 印시크교도 살해시도…“바이든, 모디에 우려 표명”
지난 9월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된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대화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최근 캐나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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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고 은행가 샤프라 러시아 마피아가 죽였나
지난 3일 모나코의 몬테카를로 소재 자택에서 복면괴한에 의해 살해된 세계 은행재벌 에드먼드 샤프라(68)의 죽음을 들러싸고 마피아의 개입 등 갖가지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뉴욕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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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과 섹스의 내연관계
인터넷의 익명성은 야누스처럼 두 개의 얼굴을 갖고 있다. 공적인 폭로를 촉진해 사회의 투명성을 높이기도 하지만 프라이버시를 무참하게 짓밟는 폭로도 있다. 권력과 성이 맺는 내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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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서 납치된 기자 구출… 프랑스 정보기관 극비 개입
지난해 8월 이라크 저항세력에 의해 납치됐다 최근 풀려난 프랑스 기자 2명의 석방 과정에 프랑스 정보기관이 극비리에 개입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해 12월 22일 납치된 지 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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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사실 나는 이 학생에 대해 잘 모릅니다” 논란의 '교사 추천서'
“사실 나는 이 학생에 대해 전혀 모릅니다.”“이 학생은 공부는 잘 하지만 의사가 될 자격이 없습니다.” 은 어느 종교인이 고백한 ‘고해성사’가 아니다. 2016학년 대학 입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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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그 상, 네가 양보해라” 고득점자 학생부 몰아주기 백태
[사진=양리혜 기자]명문대 진학자 수를 늘리기 위해 학생들의 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를 조작한 광주의 고등학교 교장과 교사들이 적발됐다. 광주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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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중국인" 외쳤다고 폭행···中군 개입여론 키운 2분 영상
홍콩 시위대에 "우리는 중국인"이라고 말했다가 폭행당한 중국인의 영상이 공개돼 중국 내 반감이 확산되고 있다. 중국 정부가 복면금지법 시행과 폭력 시위 강경 진압을 지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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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시위대 “우린 중국인” 외친 남성 폭행…들끓는 본토
홍콩 시위대에 “우리는 중국인”이라고 말했다가 폭행당한 중국인의 영상이 공개돼 중국 내 반감이 확산되고 있다. 중국 정부가 복면금지법 시행과 폭력 시위 강경 진압을 지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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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방어에 53조 쏟아부은 日…"손해 본 장사 아니다" 분석도
'1달러=150엔'이 무너진 뒤 일본 정부가 지난 21일 엔화가치 방어를 위해 53조원을 투입했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일본 재무성과 일본은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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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방어에 하루 53조원 투입? 약발은 오래가지 못했다
일본 도쿄에서 지난 24일 달러당 엔화 환율 표시 모니터 앞을 행인이 지나가고 있다. 재무성과 일본은행이 21일 밤 엔화 가치 방어를 위해 약 53조원을 투입했다는 관측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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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이슈 배틀] “관행 깨려면 충격 필요” 토론 뒤 블라인드 채용 찬반 4:5 → 5:4
━ ⑨ 정부, 블라인드 채용 옳은가 ‘서로 다르다’가 아니라 ‘나는 맞고 너는 틀렸다’는 진영 논리가 판친다. 이를 극복하지 않고선 국가 개혁은 한 발짝도 나갈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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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 람 "모든 옵션 고려중"···홍콩에 중국군 개입 가능성 시사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이 8일(현지시간) “상황이 악화할 시 모든 옵션을 배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중국 인민해방군이 홍콩에 개입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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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과관계는 인간의 어리석음이 빚은 착각?
지식의 과일을 먹음으로써 인간의 고통은 시작되었다. 루카스 크라낙이 그린 ‘아담과 이브’(1533). [사진 위키피디아] 순진함이었을까? 아니면 어리석음? 아니면 어쩔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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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복면토크 예고편] 학교 계급론 ② 고교생의 실상을 익명으로 고백한다
중앙일보가 만드는 청소년매체 TONG의 복면토크는 익명으로 진행되는 채팅 토크쇼입니다. 대한민국 학생들에겐 언론의 자유가 없습니다. 이름이나 학교명을 밝혔을 때 불이익을 받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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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씨 치사사건 한총련 지도부 개입 수사 - 진압봉 구타 가담 3명 영장
한총련 대학생들의 이석(李石)씨 상해치사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한총련 지도부가 폭행을 지시했거나 묵인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6일 전날 자진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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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미국인 기자 참수 영상 공개, 벌써 두 번째 희생자…세 번째 인질 살해 예고까지
이슬람 극단 수니파 반군세력 IS가 또다시 미국인 포로를 참수했다. 지난달 19일 IS가 미국인 기자 제임스 폴리를 참수한 이후 불과 10여 일 만이다. 지난 2일(현지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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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만원이면 댓글 2만 개…선거판 뒤흔들 가짜뉴스 만든다
[트렌드 마이크로] 댓글 2만 개 5000달러(약 560만원), ‘좋아요’(페이스북) 4만 개는 6000달러(약 670만원). 가짜뉴스 업체가 당신에게 제시할 수 있는 홍보비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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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 진통겪는 이베리아반도
40년 가까이 권위주의적 통치를 받다가 거의 비슷한 시기에 장기집권의 주역들이 사망함으로써 6년 전 서구식 의회정치의 길에 들어선 이베리아반도의 두 나라-스페인과 포르투칼의 민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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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고위간부,100억 강도사건 은폐 주도
현대의 양도성예금증서 1백50억원어치를 세탁한 혐의를 받는 김영완(金榮浣.50.미국 체류)씨 집 떼강도 사건 처리에 당시 서울경찰청 고위 간부인 L씨가 깊이 개입했음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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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시위대, 31일 대규모 시위 취소…9월이 반중 시위 분기점
홍콩 반중 시위를 이끌어온 데모시스토 당의 조슈아 웡(가운데) 비서장과 애그니스 차우(오른쪽) 상임위원이 8월 캐리 람 행정장관의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31일 대규모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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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 입맛대로 홍콩 주물럭···中, 코로나 난리통에 물밑작업
오는 5월 21일 베이징(北京)의 인민대회당에서 개막하는 중국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에서 중국은 홍콩을 어떻게 압박할 것인가. 중국 인민망·신화망 등에 따르면 올해 양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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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경찰 진압은 합법…참사의 원인은 망루 화재"
경찰관 1명을 포함, 사망자 6명을 낸 1월 20일 ‘용산 참사’와 관련해 농성자와 용역업체 직원 등 27명이 무더기 기소됐으나 검찰은 경찰에게는 법적 책임이 없다는 최종 결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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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콩·델터」…월남의 결전장
초연 속에 새해를 맞는 월남전쟁은 언필칭 「중대한 고비」로 들어섰다. 「맥아더」의 「비석전법」을 방불케 하는 북폭은 「크리스머스」와 새해휴전을 앞두고 전래 없는 규모로 질과 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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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뉴스’ 어떻게 확산되나…독일서 실험했더니
독일 호겐하임대학 연구진은 '가짜 뉴스'를 1개월 간 실험한 뒤 같은 페이스북 계정에 '가공된 정보'란 사실을 고지했다. [사진 페이스북 캡처]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