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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기의 ‘바이오 토크’] 이상화 같은 허벅지 만들면 뚱뚱해도 장수 문제없다
2014년 소치 겨울올림픽 스케이트 500m 금메달리스트 이상화 선수. 뉴욕의 타오 푸춘린치 여사는 현역 요가강사다. 해마다 라틴댄스 대회에도 출전한다. 그녀의 나이는 올해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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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미세먼지와의 동거, 앞으로 10년은 불가피
안개 속의 템스 강과 웨스트민스터 사원. 안개와 매연이 만나 스모그를 형성, 1952년 런던 스모그 참사를 불렀다. (1904년, 모네 작품, 파리 오르세 미술관) “자동차 옆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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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기의 ‘바이오 토크’] 중국발 미세먼지와의 동거, 앞으로 10년은 불가피
안개 속의 템스 강과 웨스트민스터 사원. 안개와 매연이 만나 스모그를 형성, 1952년 런던 스모그 참사를 불렀다. (1904년, 모네 작품, 파리 오르세 미술관) “자동차 옆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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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 있는 죄? … 당뇨·치매 70대도 생계비 지원 못 받아
충남 예산군에 사는 임모(76)씨는 소득이 전혀 없다. 기초노령연금(월 9만6800원)이 전부다. 자녀들한테 부양을 받지 못한다. 임씨는 2년 전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신청을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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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기의 ‘바이오 토크’] 인간 수명 170세, 포도 씨·껍질 성분 속에 답이 있다
물에 담그기만 해도 젊어진다는 ‘청춘의 샘’(독일 화가 루카스 크라나흐의 1546년 작품). 전화를 받던 친구가 벌떡 일어선다. 장인이 돌아가셨다는 말을 들어서다. 오늘 오전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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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기의 ‘바이오 토크’] 인간 수명 170세, 포도 씨·껍질 성분 속에 답이 있다
물에 담그기만 해도 젊어진다는 ‘청춘의 샘’(독일 화가 루카스 크라나흐의 1546년 작품). 전화를 받던 친구가 벌떡 일어선다. 장인이 돌아가셨다는 말을 들어서다. 오늘 오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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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 오묘한 동면기술, 인간도 활용 눈떠
1 겨울잠을 준비하는 북극곰. 2 촉각을 다투는 심장수술. 사람에게 겨울잠 같은 상태를 유도한다면 수술 효과가 한층 높아질 것이다. 혈기왕성한 20대 때 친구들과 8월의 설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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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불 땐 방에서 뒹굴뒹굴… 집이 즐거워요
분당 ‘운중동 주택’의 1층 온돌방. 벽지와 창호, 내부 장식까지 한옥의 느낌이 물씬 나도록 꾸몄다. 창문으로 주방과 통해 있어 요리를 하고 있을 때에도 편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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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보다 못한 나눔 … 한 달에 한 번이라도 봉사를
김성현지난 연말 경기도 한 고아원에서 자원봉사자로 일하는 최모(54·여)씨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불우이웃돕기 모금을 했다. 고아원의 낡은 보일러 시설을 교체할 비용을 마련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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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미사일 원료 "피부 닿으면 즉시 타버리고…"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북한이 통신 위성이라고 주장하는 광명성 시리즈를 발사하기 위해 사용한 추진체 ‘은하(미국 이름 대포동) 시리즈’는 전 세계에서 가장 오염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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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조차 3대 분량의 질산계 독성 발암물질 가득
북한이 통신 위성이라고 주장하는 광명성 시리즈를 발사하기 위해 사용한 추진체 ‘은하(미국 이름 대포동) 시리즈’는 전 세계에서 가장 오염도가 심한 추진체 혹은 미사일이다. 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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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러와 친구 30년, 이래 봬도 박사랍니다
박진관 계장이 27일 부산 부산진구 당감동 당감종합사회복지관에서 보일러 순환펌프를 수리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부산외국어대 박진관(50) 시설관리계장은 배관·보일러 기술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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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글대는 세상에 저 생뚱맞은 소박함
은과 법랑으로 만든 러시아산 사모바르. 19세기 말에 생산됐다. [위키피디아] 언젠가 전해 들은 얘기다. 공병우 타자기를 고안한 의학박사 공 박사가 생전에 무척 특이한 분이셨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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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가장 존경받는 기업’ 9년 연속 1위
생활가전 분야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꼽힌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의 식문화연구센터 연구원들이 요리를 직접 만들며 오븐의 성능을 확인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9년 연속 한국에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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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년간 건설업 외길 … 해외 에너지발전 시장 집중 공략
국내 최대 규모이자 세계에서 넷째로 긴 현수교인 이순신대교는 대림산업의 해양특수교량 분야 기술력이 응집된 다리다. 1만8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 선박들도 지날 수 있으며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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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분석] 한국인의 혼이 서린 소나무가 사라지는 진짜 이유…한국인의 애정이 줄어서
한반도에서 소나무가 사라져가고 있다. 지구온난화 때문만이 아니다. 소나무가 줄어드는 가장 중요한 원인은 사람이었다. 농촌에 사람이 줄면서 소나무도 쇠퇴의 길을 걷고 있다. 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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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퀴한 냄새야 안녕] 하루 3번 30분 환기 … 침구·신발은 주 1회 햇빛에 말려야
세상에는 많은 냄새가 있다. 입맛을 돋우고, 기분을 상쾌하게 하는 냄새는 활력소다. 하지만 기분 나쁜 냄새도 있다. 특히 우리가 매일 입고, 사용하는 섬유 제품에 서식하는 세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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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음 운전으로 차선 벗어나면 도로가 감지해 운전자에 경고
스마트 하이웨이사업에서 연구 중인 주행로 이탈방지 시스템. 도로 위의 센서가 정밀하게 자동차 위치를 파악하고 운행 패턴을 분석해 이탈 여부를 판단한다. 이어 차량 내비게이션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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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받는 기업] 삼성전자 ‘가장 존경받는 기업’ 8년 연속 1위
생활가전 부문에서 존경받는 기업으로 꼽힌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는 겨울철 ‘사랑나눔 김장 축제’를 열고 직원들이 담근 김치를 불우이웃에 전달한다. 삼성전자가 올해 한국에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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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21세기의 문맹자’가 되지 않으려면
제임스 스톡데일은 베트남 전쟁 당시 하노이 포로수용소에 수감되었던 장교다. 8년간이나 수용소에 갇혀 모진 고초를 겪으면서도 그는 가능한 한 많은 포로가 살아서 수용소를 나갈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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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받는 기업] 포스코·현대중공업·신세계 등 12곳 7년째 영예
삼성전자가 올해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선정됐다. 포스코가 2위, 현대자동차가 3위에 뽑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대표 김종립)이 지난해 9월부터 올 1월까지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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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출신들 줄줄이 연구원 발탁
고학력인구가 급증하면서 취업난뿐만이 아니라 상호 경쟁과 견제가 심화되고 있어 화이트칼라들의 자리 보존문제가 또 다른 가슴앓이를 낳고 있어 뱃속편한 블루칼라가 귀족노동자로 각광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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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 딛고 ‘아름다운 손짓’ 수화 보급
청각장애인인 안영회(41·여·사진)씨가 서울시 복지상 장애극복자 분야 대상에 12일 선정됐다. 3살 때 청력을 잃은 안씨는 청각장애인으로선 가장 높은 2급 판정을 받았다. 안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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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시민의 강엔 모래무지 사는 1급수가 흐른다
하수도 물을 정화해 만든 경기도 부천시 상동의 시민의 강. 1~2급수 물에 잉어 등 물고기가 노는 이 인공 하천은 최근 국토해양부가 주최한 ‘한국의 아름다운 하천 100선’에 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