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고 지성의 향연 ‘TED 콘퍼런스 2010’ 개막
10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롱비치 공연예술센터는 청중 1000여 명의 열기로 가득 찼다. ‘세계 지식인의 유희’라고 불리는 ‘TED 콘퍼런스 2010’의 개막 현장
-
글로벌 기부사업 펼치는 사진작가 김중만씨
사진작가 김중만(56·사진)씨는 튀는 인간이다. 레게 머리에 별 문신을 한 외모 때문만은 아니다. 아프리카 초원에서 사자 떼 앞으로 카메라를 들고 무작정 걸어 들어간 그가 정신을
-
[이훈범의 시시각각] 퀴 보노
1945년 11월 5일, 백범 김구는 해방된 조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임시정부 수뇌들과 함께 충칭(重慶)을 출발해 상하이(上海)에 기착한다. 13년 전 첫 임시정부가 수립된 땅으로,
-
록그룹 유투도 인정했다, 유튜브의 힘
록그룹 ‘유투(U2)’ 아일랜드 출신의 4인조 록그룹 ‘유투(U2)’가 인터넷 동영상 방송인 유튜브(You Tube)를 타고 한국에 온다. ‘활동하는 지성’으로 평가 받는 보노(B
-
“사회적 약자 위한 무료 변론은 로펌의 책임”
“한국의 법률시장 개방은 국제화된 젊은 법조인 양성이라는 측면에서도 바람직한 일입니다” 미국 뉴욕에 본부를 둔 세계적인 법률회사 ‘화이트 앤드 케이스’의 휴 베리어(사진) 회장은
-
아내의 걸림돌서, 지구 최고의 스타 정치인으로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은 이번 방문에서 140일간 북한에 억류돼 있던 미국인 여기자 유나 리와 로라
-
U2는 도대체 늙지도 않나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따지고 보면 U2라는 그룹은 록음악계의 ‘엄친아(엄마 친구 아들)’ 같은 존재다. 그래미상 22회 수상에 전 세계 1억4000만 장이라는
-
U2는 도대체 늙지도 않나
따지고 보면 U2라는 그룹은 록음악계의 ‘엄친아(엄마 친구 아들)’ 같은 존재다. 그래미상 22회 수상에 전 세계 1억4000만 장이라는 음반 판매량을 기록한, 의심할 바 없는
-
워싱턴 축하공연 수십만 인파 “우리는하나”
가수 스티비 원더 [AP]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20일)을 하루 앞두고 미국이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다. 19일 마틴 루서 킹 목사 기념일을 맞아 오바마 당선인
-
[생생월드] 오바마, '허드슨의 영웅' 취임식에 초대
앵커: 지구촌 소식을 중앙일보 국제부문 기자들로부터 직접 들어보는 ‘생생월드’ 시간입니다. 오늘은 박경덕 기자와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박 기자, 안녕하십니까? 기자: 네, 안녕하십
-
대출까지 받아 기부 … “많이 주면 또 얻더라고요”
고영씨가 ‘러브(love)’의 ‘L’자를 손으로 만들어 보이고 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외국계 컨설팅 회사에서 컨설턴트로 일하는 고영(33) 씨는 마이너스 통장(잔액을 다 쓰면
-
내 마음의 여행지 홍콩
처음보다 두 번째가, 두 번째보다 그 이상이 좋을 때가 있다. 홍콩이 그렇다. 홍콩은 알면 알수록 볼 것이 많고, 찾으면 찾을수록 다양한 색깔이 나온다. 실컷 봤다고 생각했는데 뒤
-
[JERIReport] 지금 ‘사회적 기업’이 주목받는 이유
2000년 초에 자활공동체 형태로 우리나라에 도입된 사회적 기업은 빠른 속도로 뿌리를 내리고 있다. 2007년 사회적기업육성법이 제정된 후 이 법에 의해 지금까지 154개의 사회적
-
후쿠다 일본총리 52명과 정상회담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사진) 일본 총리가 아프리카 국가들의 환심을 사기 위해 아프리카 52개국 대표들과 사흘간 개별적으로 마라톤 정상회담을 한다. 19일 요미우리(讀賣) 신문에
-
세계 경제 주무르는 ‘수퍼클래스’ 막강 클럽 멤버는 6000~7000명
세계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엘리트 그룹 ‘수퍼 클래스’가 등장하고 있다고 5일 미국 뉴스위크지가 보도했다. 수퍼클래스는 부와 권력을 동시에 쥐고 있는 신엘리트 계층을 뜻한다. 세습
-
1회 평균 강연료 클린턴 15만 달러, 잭 웰치 20만 달러
세계 유명 인사들이 퇴임 후 받는 강연료·자문료 등 ‘말 값’이 갈수록 천정부지로 뛰고 있다.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은 한 사모펀드 회사의 수석 고문으로 5년간 활동한 대
-
미 대선 주자들 “I ♥본 조비”
사자 갈기 같은 금발 머리를 흔들며 절규하듯 노래하는 록스타 존 본 조비(45·사진)가 대선 열기로 달아오른 미국 정가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이 27
-
아웃사이더에게 바치는 '미국판 캔디'
헤어스프레이는 젊음의 응고제(凝固劑)다. 1948년, 머리카락에 얇은 피막을 만들어 고정시키는 획기적인 미용 제품이 처음으로 시판되자 미국의 젊은이들은 헤어스프레이 없이는 결코
-
"아디오, 마에스트로" 10만 명 기립박수로 보냈다
활달한 풍모와 열정적인 무대로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았던 .하이C의 제왕. 루치아노 파바로티가 8일 오후 자신의 고향인 이탈리아 모데나의 성당을 떠나 운구되고 있다. [모데나 AP=
-
‘굶 모닝’이여 안녕, 이젠 ‘굿 모닝’
# 9년째 자취생활을 하고 있는 회사원 조희정(29)씨는 아침을 거르기 일쑤였다. 일찍 일어나 밥을 챙겨 먹겠다는 다짐만 수십 번. 하지만 일어나기도 바쁜 아침에 밥을 한다는 건
-
유명인들이 아프리카로 가는 까닭은
지난달 말 아프리카 말라위에 도착해 환영 나온 인파에 둘러싸인 빌 클린턴 전 미 대통령. [사진=클린턴재단 홈페이지 제공]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
-
'Live Earth' 8개국 릴레이 콘서트
미국 뉴저지주 러더퍼드의 자이언츠 스타디움에서 7일(현지시간) 환경콘서트 '라이브 어스(Live Earth)'가 열리고 있다. 5만여 관중이 열광하는 가운데 상공엔 환경보호를 위해
-
정치권서도 빛난 할리우드 스타들
아널드 슈워제네거 관련기사 2008년 美 대선 다크호스, 배우 출신 프레드 톰슨 셰익스피어에 따르면 모든 인간은 세상이라는 무대에서 여러 가지 배역을 맡아 연기하는 배우에 불과하
-
[이후남기자의영화?영화!] 수퍼 록밴드 U2, 칸에 깜짝 등
제60회 칸영화제가 끝났습니다. 칸에 나타난 화려한 스타 중에도 뜻밖이었던 것이 수퍼 록밴드 U2였습니다. '수퍼'라는 수사는 아일랜드 출신의 이 밴드가 음악계에서 차지하는 위상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