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26)진도 「홍주마을

    흰 잔에 찰랑이는 새빨간 액체는 마치 홍옥. 은은한 향기가 방안을 채우고 코를 간질인다. 한 모금을 입안에 굴려본다. 순곡주정의 향취가 목젖을 타고 내리면 뱃속은 벌써 「찌르르」하

    중앙일보

    1981.03.03 00:00

  • 남는 군의관들|도서등에 근무

    국무회의는 22일 군 소요에 충당하고 남는 의사나 치과의사를 도서·벽지등 무의촌 지역에 보내 일정기간 공중보건위사로 근무토록 할것을 골자로 한 「국민보건 의료를 위한 특조법」안을

    중앙일보

    1978.09.23 00:00

  • (43)-건위제 닭의 모래주머니

    어느 나라에서나 보약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리는 약은 위장약이나 소화제다 위장이 나쁘면 만사가 귀찮다. 짜증만 난다. 항상 얼굴이 찌푸려진다. 먹고 싶은걸 제대로 못 먹으니 세상 살

    중앙일보

    1977.04.02 00:00

  • (84)내 몸의 이상을 미리 알자|소화가 잘 안 된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느끼는 자각증상 가운데 가장 흔한 것 서너 가지를 물어 보라면「소화가 잘 안 된 다가 빠질 수 없을 것이다. 옛날부터 먹는 문제가 그토록 중요해서인지 아니면 음식

    중앙일보

    1976.11.11 00:00

  • 은행 융자절차 간소화

    금융단은 은행의 융자심사절차 및 융자서류를 간소화하기로 하고 오는 7월1일부터 종래의 구비서류 중 담보제공 승낙서, 어음거래추가약정서 등 약 20건의 서류와 개인담보대출 때의 보증

    중앙일보

    1976.06.16 00:00

  • (340)밤은 천연의 건위제

    가을이 되면 우선 식욕이 눈에 띄게 왕성해진다. 여름 내내 입맛이 없어 시들시들하던 사람들도 드높은 하늘아래 오곡이 무르익고 갖가지 열매 등이 주렁주렁 매달리기 시작하면 왕성한 식

    중앙일보

    1975.09.18 00:00

  • (284)위궤양엔 사과즙·양배추즙을

    『진리는 위로 통한다』는 어느 학자의 말을 굳이 동원하지 않더라도 사람들은 매일매일 위의 중요성을 실감한다. 위가 튼튼하지 않고서야 살맛이 나질 않는다. 어느 나라에서나 소화제나

    중앙일보

    1975.01.29 00:00

  • 장수를 위한 건강법|「하우저」식

    「하우저」식이라는 게 있다. 「하우저」라는 학자가 제창, 세계적인 선풍을 일으킨바 있는 건강·장수식이다. 유산균 음료·배아·엽록소 등 3가지로 구성되어 있는「하우저」식이 어떻게 건

    중앙일보

    1973.10.27 00:00

  • (43)송엽주와 감차

    예로부터 『솔잎을 매일 씹고 있으면 결코 중풍에 걸리는 법이 없다』는 말이 전해진다. 『감 잎사귀를 다려서 차(다)로 마시면 주독이 씻어지고 한 여름철의 갈증이 가신다』는 말도 오

    중앙일보

    1973.09.15 00:00

  • (40)현미식

    『대부분 질병 없이 건강을 누리는 특징을 보여주었다. 더욱이 고혈압·당뇨병·자율신경 실조증 등 이른바 문명병을 앓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산 학자가 한 명도 없었던 점은 특기할만하

    중앙일보

    1973.08.25 00:00

  • 오늘부터 일부 담배·약값 인하

    14일부터 가정용을 제외한 사업용 전기요금이 5% 내려가고 15일부터 담배값은 신탄진이 60원에서 50원, 금잔디는 15원에서 10원으로 내려 판매된다. 또 의약품중 해열 진통제는

    중앙일보

    1973.02.15 00:00

  • "식품·화장품 값도 내릴 방침"

    이경호 보사부장관은 15일 『앞으로 전체식품 및 화장품의 가격을 평균 5% 내리도록 적극 권장하겠다』고 밝히고 『이를 이행않는 업체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력을 발동하겠다』고 말했다

    중앙일보

    1973.02.15 00:00

  • 국회 내일부터 국감 착수

    국회는 4일부터 13개 상임위원회 별로 25일간 일반 국정감사에 착수한다. 각 상위는 4일 감사 일정을 확정하는 대로 5일부터 7일까지 행정 각부의 본부 현황을 듣고 10일부터는

    중앙일보

    1972.10.03 00:00

  • (36) 쑥

    봄이 되면 들·냇가·논두렁 등 도처에서 독특한 향기를 풍기는 쑥은 봄과 고향과 어린 시절을 상기시키는 우리 나라 고유의 나물이다. 봄철 식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쑥은 국화과에 속하

    중앙일보

    1972.03.04 00:00

  • 인격이전

    『허영의시장』이라는 소설로 유명한 영국작가「윌리엄·M·대커리」는 이런「에피소드」를 갖고 있다. 그가 국회의원에 출마했을때의 일이다. 어느 날 그는 상대방후보자와 우연히 마주쳤다.

    중앙일보

    1969.07.29 00:00

  • 직속병치료 담? 5억들여 산업안전보건원 신설| 노훈청 5년 계획

    노동청은은 3일 산업재해와 직업병을 과학적으로 예방, 치료할「산업안전보건위」을 세우기로했다. 70년부터 5개년 계획으로 내자3억2천4백만원과「유엔」개발계획(UNDP)의 특별기금 6

    중앙일보

    1969.06.03 00:00

  • 국방장관최영희씨 공비사건 인책에 매듭

    박정희대통령은 27일하오 김성은국방부장관을 갱질, 후임에 공화당전국구출신 국회의원인 최영희씨를 임명했다. 김성은국방장관의 해임은 이날 국회에서 그에대한 해임건위안이 발의됨과 때를

    중앙일보

    1968.02.28 00:00

  • 월남 제2공화국의 발족

    오늘 월남에서는 「티우」·「키」정·부통령의 취임식이 거행되었다. 한편 지난 11일에 개원한 상원에 뒤이어 하원이개원되었다. 이로써 지난 4월1일에 공포된 신헌법에입각하여 월남의 「

    중앙일보

    1967.10.3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