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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철의 마음 풍경] 고비에 어둠이 내리면
몽골 남고비, 고비디스커버리 캠프에서지평선에 솟아나는 신기루 거대한 나무 한 그루 그 그늘 아래 나그네는 손닿을 듯 은하수를 담는다.한낮 고비의 너른 품도 한갓 작은 가슴에 불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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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바보 KRT가 꼽은 해외 야경명소··· 하코다네·몽골·두바이·프라하
[사진: 일본 하코다테 야경, 일본정부관광국 제공]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일수록 밤하늘은 더욱 밝게 빛난다. 게다가 그곳이 여행지의 밤하늘이라면 한결 아름다울 터. 여행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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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 뭐가 있다고"…테슬라·아마존이 로켓·위성 개발하는 까닭은
'스페이스 셔틀셔틀(space shuttle·우주왕복선)'. 근미래 디스토피아적 지구를 그린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영화 '인터스텔라'에서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해체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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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책책책 6월 26일자] 서평 쓰고 선물 받자
[6월 26일자 책책책]태어나서 하루에 한 권 책을 읽는다고 가정해 계산을 해보죠. 이런, 백 살까지 산다고 해도 우리가 읽을 수 있는 책은 3만6500권뿐입니다. 세상에는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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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이 보호하는 ‘영양 밤하늘’
경북 영양군 반딧불이천문대 밤하늘을 별빛이 수놓고 있다. 별이 움직이는 과정을 간헐적으로 찍는 타임랩스(Time lapse) 기법으로 촬영했다. [사진 영양군] “산골 벽지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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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책책책] 서평 쓰고 선물 받자
━ 서평 쓰고 책 선물 받자 이른 더위가 찾아오며 한낮에는 벌써 야외활동을 하는 게 힘들어졌습니다. 이럴 때는 집에서 편하게 책을 보며 마음의 양식을 쌓는 게 최고인데요.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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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재난영화가 현실로?…"지구와 소행성 충돌 위험 높아졌다"
영화 '딥임팩트'의 한장면 [중앙포토] SF 재난영화 '아마겟돈', '딥 임팩트' 등의 소재가 된 소행성이 실제 지구와 충돌할 위험이 커지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소행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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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엔 희망 없다” 아버지 ‘말실수’에, 4년간 꽃제비로 떠돌아
꽃제비 시절과 북한에서의 경험을 쓴 책 거리 소년의 신발을 펴낸 이성주씨가 활짝 웃고 있다. [김춘식 기자] “우리는 걸어서 도시를 빠져나왔다. 등 뒤로 노을이 내려왔고,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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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장교 부친 말실수에 꽃제비로…체험담 출간한 탈북자 이성주씨
최근 강남역에서 본지 기자와 만난 탈북자 이성주씨가 힘차게 뛰어오르고 있다. 그는 꽃제비, 탈북 경험을 담은『에브리 폴링 스타』의 한국어 번역본 『거리 소년의 신발』을 최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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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책책책] 서평 쓰고 선물 받자
서평 쓰고 책 선물 받자요즘 서점에 가면 '독서 습관'에 대해 다룬 책들이 많습니다. 어떤 책은 하루에 10분만 책을 읽어보길 권하고 또 어떤 책은 책 읽을 때 활용해보면 좋은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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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호암상 수상 영광의 얼굴들] 동·서양 넘나드는 조각·영상·설치미술 개척
예술상 서도호 작가 조각·영상·설치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한국적 미감과 세계적 보편성을 동시에 추구한 작품을 선보이면서 한국미술의 위상을 높였다. ‘집 속의 집’ ‘별똥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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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산업도시가 아니다?
울산 대왕암 해돋이. 거대한 암봉 위로 해가 떠오른다. 울산에 내려간 2월 22일엔 온종일 비가 내렸습니다. 비 내린 울산은 조용했습니다. 평일인 데다 비까지 와서 여행지는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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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붉가시나무 마음 찌르고, 별똥별은 쏟아지고…
| 생기 넘치는 ‘녹색 겨울’ 완도푸르름을 찾아 남도로 갔다. 만물이 동장군 아래 바짝 엎드린 정월 초사흘(지난달 30일)에도 남도의 산하는 푸르렀다. 한겨울에도 성성한 해남의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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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2월호] 하늘에 꽂힌 유학자 괴담 배상열
짧은 생애 동안 천문학과 성리학 분야에 방대한 저술 남겨1월 3일 오후 11시. 2017년 새해 밤 하늘에서 첫 우주쇼가 펼쳐졌다. 그때부터 4일 새벽 2시까지 별똥별이 비처럼 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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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밤하늘을 올려보면 별똥별 쏟아진다
[사진 유튜브 Kenneth Brandon]3일밤부터 4일 새벽 사이에 올해 첫 별똥별이 관측될 예정이다.4일 밤 시간당 최대 200개에 달하는 별똥별이 관측 가능하다고 천문우주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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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3일·10월 22일, 별똥별 쏟아진다
내년 1월에는 별똥별이 쏟아지고, 3월엔 혜성이 찾아온다. 8월에는 지구의 그림자가 달을 가린다. 한국천문연구원은 21일 ‘2017년 주요 천문현상’을 발표했다.1월 3일 밤하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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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력에 동그라미 필수…내년에 '별 볼일 있는 날들'
내년엔 '방랑자' 혜성이 기다리던 태양을 만나고, 별똥별이 우수수 쏟아진다. 서울 하늘에서 맨눈으로 월식을 볼 수 있는 등 다양한 우주쇼가 벌어질 전망이다.한국천문연구원은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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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좀비 연대’ 부활하나
좀비(zombie)는 공포 영화의 단골 소재이지만 한국에서는 명맥이 미미했습니다. 올해 1000만 관객을 돌파한 ‘부산행’이 최초의 좀비 블록버스터였지요. 그래서일까요, 정치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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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마지막이자, 세번째 슈퍼문 내일 뜬다
[사진 중앙포토]지난 11월 1948년 이후 처음으로 뜬 슈퍼문을 보지 못했다면 이번이 올해 마지막 기회다. 11월 슈퍼문까지는 아니라도 이에 필적할 만한 '꽤 큰 슈퍼문'이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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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의 새로운 모험…'움짤'에 도전
태양의 흑점이 폭발하는 플레어 현상. [NASA]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새로운 모험에 나선다. ‘움짤’에 도전하는 것. 움짤은 ‘움직이는 짤방(사진)’의 준말이다. 주로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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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철의 마음 풍경] 우주의 영혼
초원의 풀꽃 향기를 맡아 보셨나요.밤하늘의 은하수와 별똥별을 본 게 언제였나요.초원에 서면 누구나 풀꽃이고 구름이고 바람입니다.밤하늘의 은하수와 마주하면 우주와 하나가 됩니다.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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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세우스 유성우 촬영도전기!
지난 12일 밤 경북 영양 반딧불이천문대 앞마당에서 관광객들이 돗자리를 깔고 누워 별똥별이 떨어지기를 기다리고 있다. 지난 12일 밤과 13일 새벽 전국의 천문대는 페르세우스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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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쇼 보려 돗자리 깔고 누웠던 50대 차에 깔려
페르세우스 유성우.밤하늘 우주쇼를 보려고 돗자리를 깔고 누워있던 50대가 차에 치어 다쳤다.13일 전남 영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22분께 영광군 불갑면 내산서원 주차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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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폭염보다 더 짜증나는 건
전국을 펄펄 끓게 만드는 폭염이 오늘 절정에 달한다고 합니다.광복절(15일)을 기점으로 더위가 누그러진다고 하니, 이 얼마나 반가운 소식입니까. 동네 커피숍이 주민들의 쉼터가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