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종국 화려한 출발 데뷔전서 2도움
'월드컵 4강 주역' 송종국(23·페예노르트 로테르담)이 네덜란드 프로축구 신고식을 성공리에 치렀다. 송종국은 15일(한국시간) 네덜란드 1부리그 트벤테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장
-
병역·연금 두토끼 24년만에 금빛야망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혜택 확실히 받자." 군 복무는 일반인보다 운동선수들이 더 민감하게 받아들인다. 대부분 전성기에 맞물리는 군 복무를 면제받을 수 있다면 선수로서는 대단한
-
부음
▶姜完馨씨(전 양정고 교사)별세, 姜台熙(경총정보센터 부장)·民熙(인하대 의대 교수)·仁熙씨(서울치과의원장)부친상, 金容柱씨(전 국민은행 지점장)빙부상=12일 오전 9시 서울대병
-
"이운재 亞게임 축구 리더로"
리더를 찾아라. 남북통일 축구경기와 청소년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잇따른 부진으로 비상이 걸린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23세 이하)에게 긴급 처방이 내려졌다. 현재로선 남은 기간 조직
-
바이런 러셀, 워싱턴 위저즈 행
간다 만다 소문이 무성하던 바이런 러셀(31세, 203cm)이 결국 워싱턴 위저즈의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위저즈는 11일(한국시간) 러샐과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
메달전선 먹구름
월드컵 이전으로 돌아가려는 것일까. 요즘 축구판 모양새가 영 미덥지 못하다. 아시안게임 대표팀 박항서 감독과 축구협회의 갈등부터 대표팀의 경기력에 이르기까지.'월드컵 4강'의 신
-
첸징펑, 대만출신 최초의 메이저리거
LA 다저스의 첸징펑이 대만야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다저스는 마이너리그 트리플 A 라스베가스 51S 소속이던 첸징펑을 10일(이하 한국시간)자로 빅리그 승격을 통보했다. 지
-
11명 초미니팀… "기적 일궜어요"
공포의 야탑구단-. 지난주 막을 내린 봉황대기 고교야구대회에서는 믿기 어려운 상황이 연출됐다. 11명의 선수로 구성된 초미니 야구단이 강호들을 잇따라 격파하고 8강까지 진출한 것
-
최희섭 오늘 빅리그 입성
'걸리버' 최희섭(24·시카고 컵스·사진)이 마침내 '야망의 문'을 열어젖혔다. 타자로서는 한국인 최초로 지구촌 최고의 무대인 메이저리그를 밟게 된 것이다. 4년 동안 마이너리그
-
"내가 소방대장! " 김병현 7승
'특급 마무리끼리의 대결'에서 김병현(23·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이겼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2위 팀의 맞대결. 경기 전부터 에릭 가니에(LA 다저스)와 김병현 가운데
-
이천수냐 이동국이냐
또 다시 출발선에 섰다.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명단이 26일 발표되면서 누가 베스트 일레븐으로 뛰게 될지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월드컵 4강 신화로 어느 때보다 축구에
-
정훈 "내 포지션 어디?"
농구 골수팬들에게 정훈(23·모비스 오토몬스)은 만화 '슬램덩크'의 주인공 강백호 같은 존재다. 어릴 적 리틀야구 국가대표를 하다 그만두고, 고등학생이 돼서 우연히 농구를 하게
-
최태원 연속출장 1000-2
'철인' 최태원(32·SK·사진)의 프로야구 1천경기 연속출장 기록 달성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최태원은 21일 LG전 출장으로 9백98경기 연속출장을 기록했다. 1995년 4
-
시카고 불스, 도넬 마샬과 계약
시카고 불스는 17일(한국시간) 유타 재즈에서 자유계약으로 풀린 포워드 도넬 마샬(29세, 206cm)과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자세한 계약 내용은 팀 사정상 공개되지 않았으나
-
유승준 다음달 中서 공연
올해 초 미국시민권 취득에 따른 병역기피 의혹으로 국내 입국이 좌절됐던 가수 유승준(26·사진)이 8개월 만에 가수 활동을 재개한다. 유승준은 다음달 24일과 25일 중국 청두 시
-
월드컵 전사 "꿈은 다시…" 비운의 스타 "두고 봐라"
광복 57주년 기념일인 15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은 태극기의 물결과 함께 '대~한민국'함성의 열기로 뜨거워진다. 2002 K-리그 올스타전은 월드컵 이후 뿔뿔이 흩어졌던
-
[삼성증권배 프로야구]기아 선두 비결은 '발야구'
"뛰는 야구에는 슬럼프가 없다." 올 시즌 프로야구 개막 이전 중위권 정도로 평가받던 기아가 선두를 질주하는 비결을 묻자 서정환 코치의 대답은 간단했다. 1986년 해태시절 도루
-
김남일 "내 신드롬 끝났으면…"
전국을 강타한 게릴라성 폭우로 프로축구 전 경기가 취소된 7일. 전남 광양의 전남 드래곤즈 숙소 앞에는 50여명의 여학생들이 김남일(25)의 얼굴이라도 보려고 서성이고 있었다.
-
멀티플레이어… 주전 경쟁
"아시안게임 5연패라는 목표가 상당한 부담이 되는 건 사실입니다. 밤에 잠도 잘 안 올 정도니까요. 그렇지만 선수들이 어느 때보다도 끈끈하게 하나로 묶여있다는 게 큰 위안이 됩니
-
홍명보 '왕별'로 떴다
'영원한 리베로' 홍명보(33·포항)가 프로축구 올스타 최다 득표의 영예를 차지했다. 홍명보는 2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발표한 2002 K-리그 올스타 팬투표 집계 결과 43만1천6
-
리버풀 감독 "디우프 활약 기대된다"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리버풀의 공격력이 더욱 막강해 질 전망이다. 기존의 마이클 오언, 에밀 헤스키 체제에 세네갈의 특급 공격수 엘 하지 디우프까지 가세했기 때문이다.
-
차두리 레버쿠젠 입단
'차붐 주니어' 차두리(22·사진)가 아버지 차범근 전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의 대를 이어 독일 분데스리가에 진출했다. 차전감독과 독일 레버쿠젠에 머물고 있는 차두리는 27일(한국시
-
무덤파는'불공정'男 농구계
"서장훈·현주엽에게 연봉 이외에 수십억원대의 돈을 줬다"는 프로농구 SK 나이츠의 고해성사는 높이 평가할 만하다. 프로농구계 관행으로 굳어지던 뒷돈 거래를 청산할 시금석이 될지도
-
창의적 멀티축구 '조윤환 號'순항
요즘 잘 나가는 프로축구 전북 현대 조윤환(사진) 감독의 용병술을 '히딩크 스타일'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많다. 여러 가지로 닮은 점이 많다는 것이다. 히딩크 축구를 잘 벤치마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