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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Mrs. 보수' 세라 페일린
▶설상차 경주를 끝낸 토드와 담소하는 페일린 존 매케인 공화당 대선 후보가 지명한 러닝메이트 세라 페일린은 겁없는 싸움닭으로 42세에 알래스카 주지사까지 올랐다. 강한 개혁 성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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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거짓말’ 들통나면 감옥 간다
#1. 회사원 최모(26)씨는 지난 1월 서울 남부지방법원에서 징역 4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법정에서 거짓 증언을 했다는 혐의(위증)였다. 최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박모씨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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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꽃’ 양귀비를 찾아라
전남 구례군의 한 농가에서 단속반원들이 텃밭에서 양귀비를 찾아, 확인하고 있다. [사진=프리랜서 오종찬 기자]전남 구례군 광의면 상대마을에 사는 김모(70·여)씨는 요즘 밤잠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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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서 ‘이상한 짓’ 세번째 걸리면 구속
4월 하순 오전 7시30분 혼잡한 출근시간. 경기도 부천~신도림역 방면 지하철 1호선 전동차에 탄 회사원 양모(45)씨는 앞에 서 있는 20대 직장 여성에게 자신의 몸을 심하게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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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어젠다 7 ⑥ 공권력 기를 살려라
이명박 대통령은 1월 1일 신년 메시지에서 “대한민국 선진화는 법과 질서를 지키는 것에서 시작하자”고 말했다. “떼법, 정서법이라는 말도 우리 사전에서 지워버리자”고 강조했다.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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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생체 칩
2010년 여름 강릉 경포대의 바닷가. 해변에서 일광욕을 하는 피서객 앞으로 해안경비대원이 다가온다. 손에는 무단 투기한 쓰레기 봉지가 들려 있다. “쓰레기의 전자태그를 분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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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법하게 수집된 증거 불인정"
김태환 제주도지사가 지사 직을 유지하게 됐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재판장 이용훈 대법원장, 주심 박일환 대법관)는 15일 공무원을 동원해 선거운동을 기획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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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WORLD] 투견으로 추락한 NFL 스타
마이클 빅이 7월 27일(한국시간) 긴장된 표정으로 리치먼드의 연방법원에 출두하고 있다. 동물보호기구의 카산드라 캘러헌이 빅이 재판을 받는 리치먼드 연방법원 앞에서 시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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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시켰으니 인생 책임져라” 구애 편지 1년 받기도
서울 서초동 대검청사 앞마당에서 여검사들이 활짝 웃고 있다. 왼쪽부터 노진영, 김진숙, 김학자, 하담미 검사. 신인섭 기자 약속 장소는 서울 서래마을의 이탈리아 식당. 참석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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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검사 진출, 검찰 문화 어떻게 바꿨나
올해 여검사 수가 220명, 전체 검사의 13.5%로 늘었다. 여검사는 과연 검찰의 조직 문화를 어떻게 바꾸고 있을 까. 수사 시스템에는 어떤 영향을 주고 있을 까. 변화상을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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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헛발질 수사' 계속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폭행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2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청담동 G가라오케 현장에 대한 재조사를 벌였다. 20여 명의 수사팀은 피해자들이 김 회장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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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경찰에 대들면 체포
지난해 12월 29일 미국 뉴욕 경찰이 플러싱 루스벨트가에서 음주단속을 하던 중 면허정지 운전자를 체포하고 있다. 이날 두 명이 체포되고 20여 명에게 벌금이 부과됐지만 경찰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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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의혹 못 밝힌 '바다이야기' 수사 사실상 종료
서울중앙지법 형사 12단독 박병삼 판사는 19일 사행성 게임기인 '바다이야기' 4만5000여 대를 전국에 유통시킨 혐의(사행행위 처벌 특례법 위반 등)로 구속 기소된 제조업체 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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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무기 원료물질 중동 밀수출
핵.생물화학 무기 원료 물질을 중동 지역에 몰래 수출한 무역업체 대표가 검찰과 국가정보원의 공조 수사로 구속됐다. 3년여째 플라스틱.화학용품 실험기기 등을 수출해 온 Y무역회사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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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의 차기 회장은 누구?
휼렛 패커드 이사회는 10일(현지시간) 패트리샤 던(52) 회장을 대신할 차기 회장 선출 관련 비상 전화 회의를 휴회했다. 던 회장은 동료 및 기자들에 대한 불법 스파이 혐의와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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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 '샤넬'이 가장 많다 … 2위는 '아가타'
가짜 명품 가방 제조업자가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도 안양경찰서 수사과에 증거품으로 압수된 가짜 루이비통 제품과 원단, 지퍼등 부속품 등 압수품을 수사관이 정리하고 있다.(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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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피해자 공개 땐 처벌
성범죄 피해자의 신상정보 등을 인터넷 댓글, 동영상, 사진 등을 통해 퍼뜨리거나 공개하면 처벌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법무부는 26일 출판물.방송매체.정보통신망을 이용해 성범죄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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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못벗은 짝퉁 왕국 오명] 무엇이 문제인가
"한국은 중국이 가짜 한국 제품을 만든다고 비난할 자격이 없다." 한 외국 명품업체 관계자는 이렇게 말했다. 짝퉁이 판치기는 한국이나 중국이나 별 차이가 없다는 얘기다. 그는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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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못벗은 짝퉁 왕국 오명] 꼬리 밟혀도 몸통은 멀쩡
▶ 경기도 안양경찰서 수사관이 이달초 압류한 가짜 루이비통 가방 등을 조사하고 있다. [중앙포토] 소매상에게 물건을 보내는 택배 서류의 보내는 사람 주소도 거의 엉터리다.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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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대게 불법포획 극성
지난 14일 낮 12시10분쯤 울진군 후포항으로 입항하던 자망어선인 J호(7.9t)에 해경 수사관들이 들이닥쳤다. 수사관들이 어창(잡은 고기를 넣는 창고)에 쌓인 냉장용 얼음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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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업들, 뉴욕주 검찰에 반기
미국의 기업인들이 사정(司正)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는 '경제검찰'을 향해 반기를 들었다. 정도 이상으로 권력을 휘두르고 있으며, 그 바람에 기업인들의 사기가 크게 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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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담 구입 한인 체포 美 함정수사 논란
곰 발바닥이나 웅담.산삼을 구입하는 사람들을 체포하기 위해 미국 검찰이 벌인 함정수사가 논란이 되고 있다. 붙잡힌 사람 대부분이 미국 거주 한국인들이다. 그래서 연방 수사당국의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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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낙천대상자 선정이유]
공천반대 인사 2차 명단 선정 사유 1. 국창근 (민주당, 전남 담양군.곡성군.장성군, 前 국회의원) ▣ 선거법위반 - 96.4.11 총선 관련 허위학력기재로 인한 선거법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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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담 밀렵' 국제 망신
미국에서 곰을 밀렵하거나 가죽이나 쓸개.발바닥 등을 암시장에서 거래해 온 한국인 1백여명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특히 이들이 밀렵한 곰의 쓸개.발바닥 등은 대부분 한국으로 밀반입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