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속 집행 없으면 100조 지원 무의미..."금융기관 면책 통해 정책자금 혈관 뚫어야"
"당초 예상보다 규모가 늘어난 건 다행이다. 하지만 외형보다는 적기 적소에 자금이 흐르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2차 코로나 비상경제회의를 위해 회의장에
-
심재철 "집회·종교행사 못하게 하면서 약국 앞 줄세우기는 언제까지"
미래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23일 "정부는 집회·종교행사
-
[더오래] 아쉽다, 코끼리도 못타고 쇼도 못본 코끼리캠프 방문
━ [더,오래] 조남대의 예순에 떠나는 배낭여행(15) 15일 차, 치앙마이 관광 2일 차 아침에 일어나니 햇살이 환하게 비친다. 기분이 상쾌하다. 바람은 선선한 가을
-
'코로나19' 극복 돕자…의용소방대 일손 돕고, 대안필터 찾고
성북구 의용소방대원들이 약국에서 판매 일손 돕기에 나서고 있다 [사진 성북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의용소방대'가 나섰다. 공적 마스크 판매로 인
-
5부제 첫 주말···'판매중지' 뜬 약국 앞에도 등본 들고 장사진
마스크 5부제 판매 시행 후 첫 주말인 14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 약국 앞에 약국 문이 열기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줄을 서 있다. 이가람 기자 마스크 판매 5부제 시행 후 첫 주
-
70대는 주저 앉았다…공적 마스크가 더 키운 ‘사각지대’
“오늘 내가 마스크를 살 수 있나 한 번 봐줘요.” “손자 것도 한꺼번에 살 수 있나요.” 마스크 5부제 시행 이틀째인 10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의 한 약국 앞에서 오간 말
-
중학생도 교수도 뛰어들었다···'마스크 앱' 춘추전국시대
정부가 마스크 판매 정보를 개방하면서 ‘마스크앱’ 춘추전국시대가 열렸다. 정부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보유한 공적 마스크 판매 데이터를 일반인에게 공개하자 다양한 개발자들
-
마스크 앱 '녹색' 떴길래 찾아갔더니···약국 "이미 다 팔렸어요"
11일 오전 8시부터 전국 약국에서 판매 중인 마스크 수량을 미리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지난 10일 오후 정부가 마스크 재고 공공데이터를 개방하자 이를 반영한 앱·웹 서비스들이
-
"재활용 약 봉투에 담아 주던데요" 줄서서 산 공적마스크 찝찝
A씨가 받은 마스크 사진(왼쪽)과 인터넷 맘 카페에 올라온 글. 두 사진은 관계 없음. [사진 인스타그램, 네이버 캡처] “보는 앞에서 마스크를 꺼내주는 것도 아니고 미리 소분한
-
정부 마스크 물량 죄자···버스기사들 쓸 마스크가 말라간다
2월 3일 서울 은평구를 지나는 한 시내버스에서 버스기사가 마스크를 쓴 채 운행하고 있다. 뉴스1 “운수 종사자가 10만명인데 이틀에 한 장씩만 배부한다고 해도 일주일에 최소 4
-
성동구는 주민센터서 배분, 양천·서초구는 판매시간 통일
서울 성동구는 지난 5·9일 주민센터를 통해 구민에게 마스크 12만 개를 무료로 나눠줬다. [사진 성동구] 마스크 대란 해결책으로 정부가 요일별로 구매를 달리하는 ‘마스크 5부제
-
주민센터 나서니 '마스크 줄서기' 사라졌다…성동구의 지혜
성동구는 지난 5일과 9일 이틀에 걸쳐 주민센터를 통해 구민에게 마스크 12만장을 무료로 나눠줬다. 주민센터 앞에서 당당 공무원들이 주민들에게 안내를 하고 있다.[사진 성동구]
-
61년생 “약국 3곳 허탕” 직장인 “마스크 사려 휴가 낼 판”
정해진 요일에만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는 ‘마스크 5부제’ 시행 첫날인 9일 광주광역시의 한 약국에 공적 마스크 품절 안내문이 붙어 있다.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
오전 7시 약국 번호표, 30분만에 소진···허탈한 마스크 5부제
9일 오전 11시 50분쯤 서울 행당동 소재 한 약국 앞에 사람들이 줄을 서 있다. 이 약국은 낮 12시부터 마스크를 판매했다. 정희윤 기자 9일 오전 9시부터 30분여 동안 서
-
마스크 5부제 첫날, 새벽부터 줄섰는데 "아직 입고 안됐네요"
‘요일별 마스크 5부제’ 시행 첫날인 9일 오전 대전 서구 한 약국 앞에 마스크를 사기 위한 시민이 몰리면서 긴줄이 생겼다. 프리랜서 김성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
마스크 구매, 오늘은 출생연도 뒷자리 1·6···옆집 노모건 못사와
정부가 공적 마스크 ‘대리 구매’ 범위를 미성년자와 노인, 장기요양급여 수급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당초 장애인에 대해서만 허용하던 것을 대책 발표 사흘 만에 수정했다. 신종 코
-
집행률 3.7%…"망한 뒤 돈 빌려줄거냐" 코로나 대출 울화통
지난 4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북부센터 입구에 코로나19 관련 소상공인 대출 상담 접수가 마감된 것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
-
출생연도 보는 마스크 5부제···엄마 대리구매 땐 두번 줄서야
9일부터 ‘마스크 배급제’가 본격 시행된다. 출생연도에 따라 마스크를 살 수 있는 요일이 정해진다. 정부가 마스크 구매 관련 ‘5부제’를 도입해서다. 10살 이하 아이, 80세
-
"일요일, 마스크 판매 없습니다" 5부제 전날 허탕친 시민들
8일 오전 강원도 춘천의 한 농협하나로마트 입구에 ‘3월 8일(일요일) 마스크 판매는 없습니다’라고 적힌 안내문이 붙어 있다. 박진호 기자 8일 오전 강원도 춘천의 한 농협하
-
1일 1매 우체국 마스크, 이르면 다음주 내 5부제 시행
이르면 다음 주부터 우체국과 농협 하나로마트도 약국처럼 마스크 5부제 판매에 들어간다. 우체국·하나로마트·약국 세 기관은 다음 주 내 전산 시스템을 통합해 한 곳에서 마스크를 구
-
"공산주의 배급?" "욕받이냐" 주말 약국 시민도 약사도 뿔났다
7일 오후 경기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의 한 약국 앞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사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뉴스1] “어제 사셨으면 오늘 못 사요.” “그런 게 어딨어요. 번호표 주
-
"마스크 팔려다 약 조제 못할 판" 약사들 판매 포기 움직임
6일 오전 서울 종로5가 인근의 한 약국 앞에 시민들이 마스크를 구매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 다음 주부터는 약국·우체국·농협에 마스크 중복구매 확인시스템을 구축해 마스크 판매자
-
[김승현의 시선] 미안해, 5년 전과 똑같아서
김승현 논설위원 젖은 손이 애처로워 살며시 잡아본 순간, 거칠어진 손마디처럼 종이 날이 만져졌다. 아내는 아침 일찍 동네 약국에서 받은 마스크 구매용 번호표를 쥐고 있었다. 야근
-
마스크 5부제 분노 "1개로 사흘씩? 어떻게 버티라는 거냐"
1인당 마스크 구매량을 일주일에 2개로 제한하고,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별로 마스크를 구매하도록 하는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된다. ‘준(準)배급제’가 실시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