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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의 문화난장] 예술가는 어디까지 도덕적이어야 하나
이지영 논설위원 살아있는 발레계 전설로 꼽히는 러시아 무용수 스베틀라나 자하로바의 4월 내한공연이 취소됐다. 올 하반기 공개될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는 배우 오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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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외치더니 ESG 지운다…‘빨간주 눈칫밥’ 먹는 美기업 유료 전용
“ESG가 기업 경쟁력과 재무성과에 미치는 영향은 더욱 커질 것이다.”(2004년 유엔 보고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라는 단어가 유엔과 모건스탠리의 공동 보고서 ‘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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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게 손' 신상 털린 넥슨 女직원…노동청, 보호 특별점검 나선다
일부 악성 이용자의 온라인 괴롭힘으로 게임업계 종사자의 피해가 계속 발생하면서 노동 당국이 게임업체의 노동자 보호 조치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선다.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은 오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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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또 '남혐' 논란…'집게 손'에 여성단체∙특공대 떴다
한 애니메이션 스튜디오가 제작한 게임 영상이 ‘남성 혐오’ 논란에 휘말려 게임 업계가 몸살을 앓고 있다. 영상을 만든 여성 직원의 퇴사 소식이 27일 알려지고, 이튿날 여성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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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女조롱 문화'의 무서운 결과" 男 1만명 충격연구
지난 24일 서울 중구 모처에서 유엔여성기구 여성폭력근절 지역프로그램 전문가인 멜리사 알바라도 씨가 디지털 젠더기반 폭력 근절에 관해 인터뷰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성을 조롱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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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혐오 너머의 공동체’ 학술대회 개최
숙명여자대학교 인문학연구소가 16일 제10회 정기학술대회 ‘혐오 너머, 공동체의 가능성’을 개최한다. 한국연구재단의 인문한국플러스(HK+)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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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는 좌파 투쟁기구” 미국판 깨시민, 워크 뭐길래 유료 전용
지난 2월 백악관 정례 브리핑 자리.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에게 한 기자가 “조 바이든 대통령은 깨어 있는가?(Is President Biden woke)”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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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총여학생회도 폐지…'총여' 서울 시내 대학서 '전멸'
일부 대학 총여학생회, 마로니에공원서 '백래시'(페미니즘 등 사회정치적 변화에 대한 반발 심리) 규탄 집회 [연합뉴스] 서울 시내 대학 중 사실상 유일하게 남아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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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째 "방 빼" 전쟁···연대 학생회관 324호에 무슨 일이
연세대학교 총여학생회가 폐지 8개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퇴실을 거부하며 학교에서 물러나지 않고 있다. 총학생회는 총여학생회를 상대로 소송을 벌이는 방안까지 강구하고 있어 갈등은 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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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리 찢겠다" 비판에도…신지예, 윤석열 도왔던 진짜 이유
“아가리를 찢어 놓겠다” 신지예(31) 전 국민의힘 새시대준비위원회(새시대위) 수석부위원장은 선대위 합류 첫날, 한 진보 진영 인사에게 이런 비난을 들었다고 했다. 졸지에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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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개강 여신'이 줄었다는데...탈코르셋 운동 효과?
■ 「 [인터넷 캡쳐] 어느 주말에 있었던 일입니다. 함께 버스를 기다리던 외국인 친구가 자꾸만 뒤를 힐끔거리기에 무슨 일이냐고 물었습니다. “저기 저 사람, 한참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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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주무르고 뽀뽀…성추행 일삼던 그때 그 총각 선생님
━ [더,오래] 손민원의 성·인권이야기(20) 2018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한 언론사의 '올해의 인물'에 미투를 외친 여성들이 선정됐다. [사진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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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의 퍼스펙티브] 뒷전 밀린 이대녀 “우리는 대체 누굴 뽑나요”
━ 2030 여성과 대선 양성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지난 19대 대선 때 주요 후보들은 페미니스트를 자처했다. 충격적인 여성혐오 범죄인 강남역 살인사건 다음 해에 열린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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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때렸던 '90년생 페미니스트' 신지예, 尹새시대위 영입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후보 직속 기구로, 김한길 전 민주당 대표가 이끄는 새시대준비위원회는 20일 신지예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대표를 수석부위원장으로 영입했다. 윤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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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씨들' 소설 vs 영화 "1868년 女원작자 성공 녹여냈다"
왼쪽부터 주연 배우 시얼샤 로넌과 그레타 거윅 감독이 지난해 12월 뉴욕 현대미술관에서 열린 영화 '작은 아씨들' 시사회에서 활짝 웃고 있다. [AP=연합] “이것은 새로운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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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의 직격 인터뷰] “20대 여성들, 성정치혁명으로 세상을 바꾸고 있다”
━ 여성학자 이나영 중앙대 교수 이나영 교수는 속사포 같이 명쾌한 답을 쏟아냈다. ’지금 20대 페미니스트들이 던지는 사회적 의제들을 기성세대가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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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측 “경인중 대자보 훼손 사건, 공식 종료”
숙명여대 '탈코르셋 대자보'에 경인중 남학생들이 남긴 문구. [사진 페이스북 캡처] 서울 구로구의 경인중 남학생들이 숙명여대 캠퍼스 투어 도중 ‘탈코르셋 대자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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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성범죄 감형(減刑) 정보 커뮤니티의 두 얼굴
카페 정보가 성범죄자들에게 도망갈 구멍 만드는 ‘꿀팁’으로 전락 가능성 영리 목적으로 커뮤니티에 관여하는 법무법인 늘면서 실정법 위반 논란 사진:getty images b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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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의 시시각각] 여가부만 없으면
최근 우리 사회의 의제로 떠오른 여성징병제. 노르웨이는 성평등 실현과 우수 인재 확보를 통한 안보 역량 강화 차원에서 2016년부터 '성중립 징병제'를 시행하고 있다. 노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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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 페미죠?"…여교사 3명 중 1명 페미니즘 혐오 피해 겪었다
대전의 한 고등학교 복도. 기사 내용과 무관한 사진. 김성태 여교사 3명 중 1명은 학교에서 페미니즘 혐오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20∼30대 여교사는 10명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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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의 시시각각] 집게 손이 뭐길래
집게손가락 이미지를 행사 홍보 포스터에 썼다가 남혐 논란에 휘말린 GS25. 여론에 민감한 기업의 특성상 하루만에 이미지를 삭제하고 사과문을 발표했다. 사과문 전문. 집게손가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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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지 마세요" 미투 성토장 된 미국 탐사보도협회 컨퍼런스
“불공평한 상황을 경험하면 개인 e메일에 정확한 날짜, 시간 기록과 함께 해당 내용을 기록해두세요.” “착하게 보인다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요. 차라리 가끔은 눈 딱 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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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의 퍼스펙티브] 위문편지 한 장이 쏘아올린 공
━ 10대까지 퍼지는 젠더갈등 양성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지난주 한장의 위문편지가 우리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다. 한 여고생의 비아냥 섞인 위문편지가 ‘군 조롱’ 논란을 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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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진중권이 바라본 ‘이준석 현상’
법적·형식적 공정 무너진 사회에서 2030세대는 실력·능력주의 요구 도로 ‘구제 불능 국민의힘’ 안 되려면 공동체주의 지향하는 보수 돼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이준석 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