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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브릭스마켓은] 중국
최근 중국이 지급준비율을 지난 2월에 이어 석 달 만에 또 0.5%포인트 내렸다. 중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이 8.1%로 나오자 금리인하나 부동산 규제완화 같은 경기부양 조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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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물에 덴 놈 숭늉 보고도 놀란다
28일 코스피 지수는 7.14포인트(0.34%) 하락한 2107.87로 거래를 마쳤다. 뚜렷한 매수 주체가 없는 가운데 외국인이 1700억원 순매도로 돌아서며 시장을 하락 반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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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수주 봇물 … 경기 바닥 쳤나
현대중공업이 지난달에만 13억 달러 규모의 선박을 수주했다. 올 1분기 내내 해양 플랜트를 제외하고는 선박을 거의 수주하지 못했으나 4월 한 달 동안 한꺼번에 23척이나 수주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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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북한은 짐바브웨에서 배워라
천안함 사태 이후 활짝 웃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진들이 눈길을 끈다. 북한의 금강산 부동산 몰수로 현대그룹이 위기라는 뉴스도 나왔다. 착잡(錯雜)한 심정이다. 남쪽에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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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7조 VIP 자산 관리 … ‘족집게 컨설팅’으로 작년 977억 유치
지난해 11월 외환은행이 제주도의 한 골프장에서 VVIP 고객 초청 행사를 열었다. [외환은행 제공]외환은행은 지난해 상반기부터 프라이빗 뱅킹(PB) 고객을 위한 ‘어드바이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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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플라자] 신한금융투자 DLS 89호 外
◆신한금융투자 DLS 89호=신한금융투자. 1년6개월 만기의 원금보장형. 기초자산은 발틱운임지수(BDI). 만기 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보다 50% 이상 오르면 연 15% 수익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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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 끝에 낙이 온다
지난해 해운주의 성적표는 처참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국가 간 실어 나를 물건이 적어지니 해운 업체들이 직격탄을 맞을 수밖에 없었다. 국내 대표 해운주인 한진해운은 지난해 영업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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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 기미 감감한 해운업 각국 정부 지원 나섰다
국내 해운업계가 글로벌 경기 회복 조짐에도 불구하고 내우외환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세계 3위 업체인 프랑스 CMA-CGM이 모라토리엄(채무상환유예) 선언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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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원자재 투자시 알아야 할 까칠용어 총정리
필자의 책상에는 필자의 Daily,Weekly,Monthly 생활 목표가 작은 액자에 적혀있다. 주로 독서나 운동 및 각종 자료나 정보의 수집이나 정보에 관한 매일,매주,매월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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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업계는 아직 찬바람
경기회복 훈풍에도 불구하고 국내 해운·택배 업계에는 계속 찬바람이 불고 있어 고개가 갸우뚱해진다. 일반적으로 경기가 좋아지면 물동량이 늘기 때문에 물류 업계에 맨 먼저 훈풍이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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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분기에 저점 오겠지만 美 경제 회복까지 긴 바닥
반 년 전 세계경제는 쑥대밭이었다. 앞날은 점술가에게나 물어보라며 예측을 포기한 전문가까지 있었다. 일부 연구소는 고육지책으로 좋을 때와 나쁠 때로 나눠 허공에 2, 3개 시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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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조정 미루면 하루 수천만 달러씩 날아간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속도에 모든 게 달렸다. 시간을 끌면 해운·조선업 전체가 다 죽을 수 있다.” 한국인 첫 국제 선박중개인인 황우승(40·사진)씨는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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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조정 미루면 하루 수천만 달러씩 날아간다”
관련기사 “해운·조선 구조조정 서둘러야” 37개 대형 해운사, 이달 말 생사 갈린다 “속도에 모든 게 달렸다. 시간을 끌면 해운·조선업 전체가 다 죽을 수 있다.”한국인 첫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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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보이는 경제 지표 - 발틱운임지수(BDI)
항해 시대 이래 세계 경제사는 교역의 역사다. 교역은 주로 뱃길을 통해 이뤄졌다. 항공·철도·도로 운송이 나란히 발달한 현대에도 마찬가지다. 뱃길을 지켜보면 지구촌 경제가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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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국계 증권사 ‘조선주 보고서 공방’2라운드
뜨느냐, 가라앉느냐. 국내 증권사와 외국계 증권사 간에 조선주를 놓고 상반된 보고서가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 지난해와 똑같은 양상이다. 국내 증권사는 올해도 낙관론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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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그룹, 세계 5대 해운선사 도약 푸른 꿈
STX그룹은 올해 무역의 날에 풍성한 결실을 거둔 계열사들이 많다. STX팬오션의 60억 달러 수출탑 수상을 비롯해 STX조선 20억 달러, STX엔진 8억 달러, STX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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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발업체들 돈·물량 가뭄 이중고
요즘 경제계의 화두는 구조조정이다. 글로벌 경제위기 여파로 내수는 물론 수출에도 침체의 그림자가 드리워지면서 한계를 맞는 기업이 생겨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에선 서둘러 옥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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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발업체들 돈·물량 가뭄 이중고
관련기사 “신인도 떨어지면 어차피 망해” 20일 오후 경남 통영시의 한 조선소 야드(작업장). 직원들의 출퇴근용 자가용이 입구 3~4㎞ 앞까지 길게 늘어선 가운데 쉴 새 없이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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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증시, 중국에 웃고 미국에 울고
한국 증시가 미국·중국의 틈바구니에서 ‘샌드위치’ 신세가 되고 있다. 하루 중국 눈치를 살피고 나면 다음날은 미국발 뉴스에 주가가 춤춘다. 11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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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재 쌓였는데도 … 다시 떠오른 조선주
최근 반등장의 일등 공신은 조선주다. 지난 2주간 조선주가 속한 거래소시장의 운수장비 업종은 28% 올랐다. 코스피지수 상승률(20.9%)을 7.1%포인트 웃돈다. 조선주와 밀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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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던 해운·조선업 경기 침체 ‘한배’ 타나
그동안 ‘잘나가던’ 조선업과 해운업이 동반 침체에 빠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신조선가(선박 수주가격)와 해운운임지수가 함께 급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기침체에 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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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업계 호시절 4년 만에 끝나나
4년 해운 호황, 저무나-. 철광석·석탄 같은 원자재 운반 벌크선 경기를 나타내는 발틱운임지수(BDI·벌크선 운임 지수)가 급락하면서 국내 해운경기가 드디어 명운을 다한 게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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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침체국면에도 하락세 점차 둔화
지난주 중국증시는 세계증시의 동반 폭락, 경기둔화에 따른 향후 실적악화, 초상은행의 IPO소식으로 6주째 하락세를 보였다. 2001년 6월 14일 기록한 2245P의 지지선마저 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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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알고주알 따지지 않은 게 비결”
대회의실 가장 눈에 띄는 자리에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영정이 자리 잡고 있는 회사. 민방위의 날이면 회장부터 갓 입사한 여직원까지 어김없이 방독면을 들고 건물 비상계단으로 달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