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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공희 대주교 "국민이 서로 믿고 화합하는 분위기 조성"
『내년은 천주교가 이 땅에 들어온 지 2백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 행사를 눈앞에 둔 한국 카톨릭교회의 거 교회적인 올해 선교목표는 주교중심의 교구 공동체의식을 심화시키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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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쐬면 얼굴에 두드러기 나
47세된 중년입니다. 5, 6년전부터 기온만 내려가면 찬물로 세수를 할수가 없읍니다. 그리고 따뜻한 곳에 있다가 찬바람을 쐬면 갑자기 얼굴이 부어 오르며 두드러기가 일어나면서 가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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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스타탄생(10)팬들 인기도 따라 뽑아본 10명의 선수|거물투수 OB 박철순
마운드에 우뚝 솟은 한 그루의 거목이다. 전기리그에서 OB베어즈를 우승으로 이끌면서 투수부문에서 기록의 메이커가 된 박철순(26). 연승(17) 다승(18승 3세이브 2패) 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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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엔 고함…끝나면 맡없는『헐크』
어깨좋고 뚝심좋은 삼성라이온즈의 강타자겸 포수인 이만수(24). 무거운 마스극와 프러텍터 그리고 쭈그리고 앉아 몇시간을 견뎌야하는 가장고달픈 일을 한다.가정에서 헌신적인 어머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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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긴장된 구장 유머로풀어…최다안타도 기록
익살스러운 농담과 몸짓, 신경식(21)이 있는 야구장은 언제나 시끌시끌하다. 한시도 입을 다물 줄 모론다. 그래서 「그라운드의 떠버리」. 숨막히는 긴장감만이 감도는 그라운드에서 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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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 인기도 따라 뽑아본 10명의 선수
후리후리한 큰 키. 서글서글한 눈매. 프로야구 최다연속게임안타기록 (18)을 세운 김용희(25)는 1백90㎝의 국내최장신이다. 장대같이 큰 키에 어울리게 가장 긴 연속게임안타의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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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팬들 인기도 따라 뽑아본 10명의 선수 - 만능선수 해태 김성한
꽹과리 치랴 막 올리랴 눈코 뜰 새가 없다. 해태타이거즈의 투수 겸 5번 지명타자인 김성한(24)은 1인3역의 팔방미인. 지명타자로 나섰다가도 위기에 몰리면 마운드에 나서고 3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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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팬들 인기도 따라 뽑아본 10명의 선수 - 역전만루홈런 MBC 이종도
야구에서나 인생에서나 누구나 한번쯤은 통쾌한 역전의 만루홈런을 꿈꾼다. 프로야구 첫장을 여는 시즌 오픈전에서 일생에 두번 다시 없을 이 장쾌한 홈런아치를 그려낸 이종도(30)는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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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팬들 인기도 따라 뽑아본 10명의 선수 - 사이클 히터 삼성 오대석
전지전능 타자(Almighty Hitter). 방망이를 든 선수라면 누구나 동경의 대상이다. 삼성 라이온즈의 막내동이 오대석(22)이 외람되이(?) 6개 구단 1백36명의 프로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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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팬들 인기도 따라 뽑아본 10명의 선수 - 홈런왕 OB 김우열
텁수룩한 구레나룻과 큰 입. 걸음마 한국프로야구 홈런왕의 상표다. 「삼손」의 괴력이 긴 머리카락에서 나오듯 쉴새없이 터져나오는 김우열(33)의 홈런도 그의 상표에서 나오는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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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팬들 인기도 따라 뽑아본 10명의 선수 - 해태 김봉연
야구는 그라운드에서 엮어내는 백구의 예술이라고 불린다. 기록을 깨뜨리기 위해 치고 던지고 달리는 삼박자의 예술 속에 스타는 탄생되기 마련. 역사적인 첫 출범을 한 한국프로야구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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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만평
비상! 박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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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대 혁신의 정책대결에 힘쓰겠다 고정동 민주당수
61년 혁신정당의통합·이념적 순화문제 등에 관여하다가 5·16후 옥살이까지 겪은 고정동민주당수는 꼭 20년만에 정계로 복귀, 요새는 새벽부터 선거구(강남)의 약수터·조기회등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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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선명야당을 표방, 응원 포격|김의택 민권당 총재
『기름을 조금만 뿌리면 불길이 확 솟을텐데… 』 사령탑이래야 실제 병력은 5명남짓. 가장 긴요한 병참에 손을 떼고있는 형편이라 그 적은 인원이 부족한 것도 아니다. 일선에서 뛰고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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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강세지구」찾아 집중독전|김종철 국민당 총재
창당 전후만 해도 「안팎곱새」로 오금을 못펴던 국민당이 시간이 갈수록 공격적으로 되어간다. 총선을 나흘 앞두고 1백평 남짓의 정동중앙당사에는 『이럴수가 있느냐. 중앙당은 뭣하는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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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송 민한당 총재|종반의「야당바람」에 기대
총선이 막바지에 이르자 민한당 사령탑은 빈집과 같다. 본래부터 야당은 몸통과 수족은 작고 머리통만 큰 기형체제. 더구나 요새는 총재 이하 지구당을 가진 모든 당직자는 선거구에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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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막판 야당바람" 방지에 총력|이재형 민정당 대표위원
『중앙당이지요.「여기는 전남 ××지구당인데 이번에 대표위원이 내려오시면 저희지구에도 꼭 들러주셔야 하겠습니다. 광주에서 차로 2O분이면 됩니다. 꼭 부탁드립니다. 투표일을 불과 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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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사회에 「성공공포증」만연.|박기정
【뉴욕KNS=연합】자신이 노력하고 있는 일에 성공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이른바 『성공 공포증후군』 (성공공포증후군)이 미국사회에 널리 퍼지고 있다. 성공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다 정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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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전경련 정주영회장|공적인 일보다 사업에 전력
『재계에서 생각하는 민간주도경제란 민간업계에서 해야 할 일은 민간에 안심하고 맡기라는 뜻이지요」 한국재계의 총본산이라 할수 있는 전경련회장을 4년째 맡고있는 정주영씨(67)는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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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작년 구상한 소설 올핸 꼭 쓰겠다.
『작년부터 꼭 쓰고 싶었던 소설을 올해는 기어이 쓰고 싶어요.』 『야, 곰례야』와『달동에』의 방송극작가 최연숙씨(35). 대학시절(서라벌예대)「시나리오」작가인 오빠(최한봉)씨의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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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게임」에 한「골」… 2「골」을 목표
『17일부터 80∼81년 「분데스·리가」 후반기「리그」가 개막됐읍니다. 직업선수로서 요절이냐 장수냐 하는 성패가 걸린 격낭의 시기라고나할까요」 서독 「프로」축구 「프랑크푸르트·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