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광이

실연당한 소녀에게 감동주기 위해 비행 서독 루스트군

지난달 모스크바의 붉은 광장에 경비행기를 몰고 착륙한 「루스트」군은 그를 차버린 한 소녀에게 감동을 줄 목적으로 그 같은 위험한 비행을 했다고 분테지가 9일보도. 이 잡지는 『「루

하느님을 만나본 재리

□…KBS제2TV 『특선-오! 하느님』(25일 저녁 7시)=가수 「존·덴버」출연. 슈퍼마킷 집배원 「제리」는 어느 날『하느님과의 인터뷰를 허용함』이라는 전보를 받는다. 약속장소에서

비밀연구소에 닥친 재앙

□‥‥MBC-TV『출동! 에어울프』(21일 밤11시)-「죽음의 섬」. 적성국이 사용한 세균에 대한 해독제를 만들기 위해 미국은 알류샨열도에 「루돌프」박사연구팀을 주둔시킨다. 그런데

> 이기봉(작가) 문예봉 커플의 월북

오랫동안 문예봉을 짝사랑해온 좌향기자 김대운은 문예봉을 영영 놓치고 말자 1939년 잡지『신세기』 2월호에 『조마경에 비춰본 조선 여우의 남경군상』 이라는 제목으로 임선규·문예봉

30억원 세기의 대결

프로복싱 미들급 통합챔피언인 '링위의 미치광이' '마빈 해글러'(33)가 11일 낮 12시(한국시간) 라스베이가스시저스팰리스호텔 특설링에서 우간다출신의 '아프리카의 야수'로 불리는

"1회부상 피보고 성난황소로 돌변했다"|링의 난폭자 「해글러」 3회 KO승 화제만발

○…『링위의 미치광이』라는 닉네임에 걸맞게 「토머스·헌즈」를 무참히 3회KO로 누른 「마빈·해글러」의 다음 도전자는 누가 될 것인가. 지난 77년이래 36연승을 기록하며 11차방어

해글러, 헌즈에 3회 KO승|1회 시작 되자마자 몰아붙여, 11차방어

【라스베이가스(네바다주)=외신종합】 『20세기 최후의 빅이벤트』는 「마빈·해글러」(31)의 무참할이만큼 참혹한 KO승으로 끝났다. 세계미들급 통합챔피언인 「해글러」는 16일 낮 라

링의 무법자「헤글러」냐…저격수「헌즈」냐… 세기의「복싱쇼」에 팬들 흥분

『디트로이트의 저격자』 「토머스·헌즈」(27)는 『링위의 미치광이』 「마빈·해글러」(31)를 쓰러뜨릴 수 있을 것인가. 오는 16일 상오 11시 (한국 시간) 라스베이가스 시저스팰

간호2-제길헐, 왜 빨리 나오질 않는 거야! 차는 다 고쳤는데 떠날사람이 와야 말이지. 에이, 저 고물차를 끌고 다니기에도 이제 신물이 난다. 밤을 새워 뛰어 다녀도 다 못가 볼거

창작 50년 결산전시|서양화 남관 화백

서양화단의 원로 남관 화백 (73) 이 중앙갤러리 개관 기념 전으로 5일부터 26일까지 화력50년을 결산하는 「남관 창작50년의 예술세계」를 보인다. 남관 화백은 우리 나라 현대미

(4097)제81화 30년대의 문화계(30)|협전 사수한 고의동

동경미술학교에는 춘곡에 이어 두번째로 김관호가 입학하여 『석모』라는 졸업작품으로 전교에서 최우수작품상을 받았다. 이듬해에는 일본의 귄위있는 전람회인 문전에서 특선의 영예를 차지하였

멸종 동식물과 인간의 장래

□…KBS제3TV『세계의 다큐멘터리』(11일밤8시)=「식물은 영원하다-미치광이 승리자」. 무모한 소비생활은 자원 고갈을 초래하였다. 조속히 적절한 대책이 세워지지 않으면 인간은 이

일본에서도 「비틀즈」붐

【동경로이터=연합】요즈음 일본에서는 「비틀즈」붐이 일고있다. 「존·레넌」사후부터 불고있는 「비틀즈」열풍에 편승, 조직된 4인조그룹 「레이디·벅」(숙녀미치광이)이 「비틀즈」음악팬으로

병원서 낸 먼로사지|1만8천불에 경매

61년2월 뉴욕정신병원에 수용됐던 「마릴린·먼로」가 연극연기 교수였던 「리·스트라스버그」에게 정신병원에서 풀어달라고 호소하는 내용을 담은 『가장 애절한 사연의 평지』가 이 달 26

내년엔 지상에 액운이 온다|

■…새해에는 세계가 군사적 팽창으로 위협을 받게되고 붉은 군대가 소련권력을 장악할것이며, 「로널드·레이건」미대통령내외가 암살위기를 넘기고 영국의「찰즈」황태자가 아이를 또 갖게될것이

소리만 요란했던「세기의 결전」

복싱천재「무하마드·알리」금세기 최고의 테크니션 「슈거·레이·레너드」가 사라지고 「폭풍의사나이』「아론·프라이어」마저 돌연 은퇴한 링계는 공허하기만하다. 세기의 대결로 관심을 모은 미

두란,「4체급석권」에 도전

파나마의 영웅인 『돌 주먹』 「로베르토·두란」은 4개체급석권이란 새로운 신화를 창조할것인가. WBA주니어미들급챔피언「두란」이 오는11일 낮(한국시간) 라스베이가스 시저스팰리스호텔

"난 통일의 광신자"

우리는 이 순간에도 통일의 기쁨을 안고 발걸음도 가볍게 험난한 북진길을 달음질 하고있는 우리아이들을 생각했다. 벌써 수많은 꽃들이 져갔다.대통령은 이같은 민족의 비극을 넘어서 하나

히틀려 성기물려 8세때 염소에게

■…나치총통 「아돌프 힐틀러」가 8살되던해 한마리의 수염소에게 그의 성기를 물린적이 있었다고 서독의 벨트 암 존타크지가 보도. 그같은 웃지못할 사건은 지난l897년 오스트리아의 레

(67)김해 하양 양천 태인 허씨

성이란 원칙으로 아버지를 따른다. 그러나 유독 아버지 아닌 어머니의 성을 따라 가문을 창립하고 2천여년을 이어온 성씨가 있다. 허씨. 김해·하양·양천·태인 네 본관의 우리나라 허씨

기밀 누설 잦아 고심하는『레이건』

얼마전 미국언론인들의 모임에서「레이건」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기자들에게 흘리는 관리들을 찾아내어『교수대로 보낼까하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다』고 농담한 적도 있다. 미국

히틀러·괴링은 미치광이

1941년 독일의 한 저명한 화가가 그린 「아돌프·히틀러」와 「헤르만·괴링」의 미치광이 모습을 한 초상화가 최근 서베를린의 한 박물관에서 첫 선을 보였다. 고 「클라우스·리히터」가

「해글러」「헌즈」전 무르익어

『「저격자」의 총구가「링의 미치광이」를 겨냥하기 시각했다. 마카로니 웨스턴의 한대목이 아니다. 프로복싱 세계미들급통합챔피언 「마빈·해글러」 (30)에 대해 「토머스·헌즈」(24)가

국제대회 출전 10년만에 첫 우승

10년 동안의 각고 끝에 시즌 종반에서 노르웨이의 한 젊은 스키어가 금메달의 영광을 안았다. 이 영광의 주인공은 내달초 만 31세가 되는 「오드바·브라」선수. 「브라」는 지난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