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늪 바닥엔 도롱뇽 천지, 돌 밑엔 알 품은 가재 … 천성산은 ‘생태 낙원’
천성산은 생태계의 보고였다. 다양한 생명체들이 천성산 늪에서 발견됐다. 경남 양산시 천성산 법수원 계곡에서 발견된 도롱뇽유생(左). 대성늪에서 살고 있는 가재(右). [송봉근 기
-
바다사자, 한반도서 사라졌다
독도에서 서식하던 바다사자(사진)와 큰바다사자, 곤충인 주홍길앞잡이가 한반도에서 멸종됐다는 공식 선언이 나왔다. 환경부가 이들 3종(種)을 멸종위기종 리스트에서 제외하기로 한 것
-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 눈여겨보면
신나는 여름방학을 아무런 계획 없이 어영부영 보내다가는 어느새 개학 날이 다가오게 마련이다. 학기 중에는 해보지 못한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이번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
-
충남, 신성장동력 곤충산업 키운다
충남도는 곤충산업을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15일 충남도에 따르면 최근 곤충이 군사용 무기는 물론 학습·애완용과 꽃 수분, 음식물 쓰레기 처리, 파충류 먹이,
-
아이와 함께 별 보러 가는 여행 밤하늘에 ‘총총’ 별을 세다
Part 1 중미산 천문대 가족별빛캠프에 가다 40개월 된 딸 소울이와 함께 별을 보러 간다고 하자 주변 친구들이 깜짝 놀랐다. 갑자기 웬 별? 말도 안 되는 소리 말고, 주말이
-
[week&] ‘용늪’ 잎 지며 드러나는 안갯속 알몸
이달 초 강원도 양구군과 원주지방환경청은 대암산 자락과 용늪을 지나는 생태탐방로를 만들었다. 이를 기념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최근 한 차례 ‘용늪’ 답사를 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
격투대회·멀리뛰기 … 예천서 곤충올림픽
예천군이 8월 1일부터 9일 동안 ‘여름방학 곤충올림픽’을 연다. 예천군 상리면 고항리 곤충연구소에서 열리는 곤충올림픽은 곤충 격투대회, 곤충 멀리뛰기 등 곤충들이 참가하는 경기와
-
“전율스러운 클라이맥스, 역시 김혜자였다”
봉준호 감독은 “김혜자라는 배우가 없었다면 ‘마더’는 아예 시작되지도 않았을 것”이라며 ‘연기의 신’과 함께 했던 5개월을 추억했다. 그는 “온 몸에 소름이 돋을 정도로 마음에 들
-
비단벌레 16만 마리 벽을 온통 도배했네
아무리 꽃박람회라지만 꽃만 보고 돌아가기에는 그래도 아쉬움이 남는다. 꽃 주변을 맴도는 곤충들의 모습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가 된다. 고양 국제 꽃박람회에서는 곤
-
[JOBs] 나비 나는 매장, 몽땅 빨간 호프집…레드오션 안에 블루오션 있다
불황으로 자영업 매출이 줄고 있다. 장사가 안 돼 폐업하는 곳도 속출한다. 하지만 기존 업종을 그대로 하면서 색다른 변화를 줘 위기를 돌파하는 이들이 있다. 인테리어를 독특하게
-
과학동화 시리즈 『로스트』
속눈썹에 진드기가? 생소한 과학의 세계 모험담 속에 버무려 개 콧구멍 속을 헤매나 싶더니 어느 새 지구가 탄생하기 이전의 시대에 발을 내딛고 있다. 지구에서 가장 깊은 바다, 소행
-
[전국프리즘] 마을 단위의 생명공간‘둠벙’을 되살리자
많은 화가·소설가·시인들은 자신의 작품 속에 어린 시절 고향의 풍경이 녹아들었다고 고백한다. 문인이나 화가가 아니더라도 농촌이나 산촌에 뿌리를 둔 40대 이상의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
[우리들의 눈] “동물 예지력과 과학 결합할 때 자연재해 대비한 최선책 될 것”
천재지변이란 기상과 지변, 생물 등의 급격한 변화로 입는 재난을 말한다. 천재지변은 예측하기 힘들어 항상 큰 인명 피해를 낳는다. 그러나 동물들은 이러한 재해를 미리 알 수 있다는
-
우리 가족, 구석기시대로 가볼까?
5월은 가정의 달. 근로자의 날, 어린이날, 석가탄신일 등으로 휴일도 즐비하다. 때에 맞춰 서울과 수도권 일대에선 갖가지 축제나 행사가 마련돼 있다. 화창한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
“화목원서 곤충의 세계 체험하세요”
‘곤충의 세계를 체험하세요.’ 강원도립화목원은 생태관찰원에서 12월31일까지 ‘화목원과 함께 하는 살아있는 곤충체험의 세계’를 연다. ㈜킨섹트 후원으로 마련한 행사로 살아있는 곤충
-
다람쥐 잡으면 과태료 100만원
다람쥐와 나비잠자리 등 14종이 서울시 보호 야생 동ㆍ식물로 추가 지정됐다. 서울시가 보호하는 야생 동식물은 2000년 11월 이미 지정된 노루ㆍ고슴도치ㆍ두꺼비ㆍ족제비 등 35종과
-
고추잠자리 잡지 마세요
이달부터 서울에서 고추잠자리를 잡다 단속반원에 걸리면 과태료 100만원을 내야 한다. 고추잠자리가 '서울시 보호 야생 동식물'로 지정됐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3일 포유류.조류.양서
-
[우리말바루기] 늑장? 늦장?
모 대기업 회장의 보복 폭행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는 사건 발생 한 달 반이 지나서야 시작됐다. 그것도 내사 보고가 이뤄진 뒤 근 한 달이 지나 언론에 보도된 후에야 수사가 본격화
-
[week&소풍] 5월속으로 … 산뜻한 나들이 코스 4
봄 소풍에도 '격'이 있습니다. 재미있는 체험거리 한두 개만 더 보태도 훨씬 아기자기한 나들이가 되지요. 서울 근교, 봄 향기 물씬 풍기면서 색깔 있는 나들이 장소 몇 곳을 소개합
-
서울 정수장들 변신은 계속된다
뚝섬 정수장의 이전 모습(右)과 현재 모습. 가운데 작은 건물 오른쪽에 갤러리정원.곤충식물원 등이 들어섰다. 정수장의 침수지 시설 위에 들어선 곤충식물원은 체험학습 장소로 인기를
-
봄 여름 가을 겨울 '연못 이야기'
시와 과학과 그림, 삼박자의 환상적인 조화! 이 책 는 2006년 칼데콧 아너상 수상작이다. 선정위원회는 이 책의 수상 이유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 “이 책은 네 계절에
-
'도시민 안 부럽다' 장수풍뎅이로 2억원 소득
애완용 장수풍뎅이 등을 대량으로 사육해 한 해에 순수입을 2억원 이상 거두는 농민이 있다.주인공은 전남 영암군 신북면 용산리 '삼우곤충농장'의 최영환(47)씨. 그의 농장은 겉보
-
희귀 곤충 다 있네… 내달 20일까지 체험전
"장수풍뎅이, 사마귀, 하늘소, 딱정벌레, 노린재…. 교과서에서만 보던 희귀 곤충들이 다 모였네." 다음 달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열리는'2006 대한민국 곤충 생태
-
축구 그라운드의 '물방개'와 '두더지'
19일 오후 7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A컵 32강전 고양 국민은행(N리그.실업)과 울산 현대(K-리그)의 경기. 을씨년스러운 날씨에다 가끔 비까지 흩날려 관중은 눈으로 셀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