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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안내
카운트 제로저자: 윌리엄 깁슨 역자: 고호관 출판사: 황금가지가격: 1만3000원안철수 대통령후보가 출마선언에서 언급했던 윌리엄 깁슨의 소설. 전 세계에서 7000만 부가 팔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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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금실 "안철수 만났는데 딱 한마디 하더라"
그는 “4년 전 정치권을 떠나 공부를 시작한 것은 내 나름대로 세상을 보는 이론적 툴을 갖고 싶어서”라고 했다. 대선을 맞아 첫 정치 에세이를 들고 돌아온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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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 정치인 넘나든 트리에르바일레의 과거 사생활
영국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 부인 서맨사(왼쪽)와 프랑스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의 동거인 트리에르바일레. 자기만의 개성과 세련된 패션 감각으로 남편보다 더 인기있는 전문직 퍼스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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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네티즌과 누리꾼
인터넷을 통해 사이버 세상이 활짝 열리면서 새로운 말들이 많이 생겨났다. 네티즌(netizen)도 그중 하나다. 네티즌은 영어 네트워크(network)와 시민(市民)이라는 뜻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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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에서 내려다본 지구촌, 남북한 불빛이…
개별 국가의 운명은 경제적 변수에 정치적 선택이 더해질 때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 위성에서 내려다본 지구촌의 모습. 남북한의 불빛이 대조적이다. [중앙포토]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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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중국 지도자 교체는 어떻게 ‘긍정의 역사’ 걷는가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유상철 중국전문기자 우리는 부정의 역사, 중국은 긍정의 역사를 걷는다는 말이 있다. 권력 교체와 관련해서다. 역대 우리 대통령의 경우 대부분 끝이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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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HINA FORUM] ‘시진핑의 중국 어디로 가나’ 세션 2 지상중계
(도로시 솔린저 캘리포니아대 교수의 발제는 프리젠테이션 내용을, 토론은 토론문으로 대체하고, 솔린저 교수의 답변을 첨부합니다.) 장영석 성공회대학교 중어중국학과 교수: 도로시 솔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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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의 중국은 어디로 가는가?
정종욱 J-CHINA FORUM 회장 (동아대 석좌교수) 중국 공산당 제18차 전당대회가 곧 열린다. 아직 공식 발표가 나지는 않았지만 지금까지 당 대회는 대부분10월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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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진실 들이민 ‘언디자인’의 도발
모처럼 독서를 하기 위해 카페에 들렀다. 표지에 편집자 이름을 저자 이름과 병행해서 표기했다는 이유로 출간과 동시에 화제가 되었던 김수영을 위하여를 들고. 책을 열자마자 철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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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문화혁명 후기처럼 위기 꼭짓점에 와 있다”
보살(菩薩)의 인자함과 루쉰(魯迅)의 단호함. 중국 베이징대학의 ‘정신적 스승(精神導師)’으로 불리는 첸리췬(錢理群·73·사진) 선생의 첫인상이 그랬다. 배불뚝이 미륵보살을 연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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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문화혁명 후기처럼 위기 꼭짓점에 와 있다”
보살(菩薩)의 인자함과 루쉰(魯迅)의 단호함. 중국 베이징대학의 ‘정신적 스승(精神導師)’으로 불리는 첸리췬(錢理群·73·사진) 선생의 첫인상이 그랬다. 배불뚝이 미륵보살을 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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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선택은 자유라고 … 그런데 왜 강요당한 느낌이지?
우리는 종종 자기 확신에 빠집니다. 내가 나를 잘 알고 있고, 내 선택이 합리적이라 생각합니다. 과연 그럴까요. 현대과학은 그런 우리의 오만에 경종을 울립니다. 자신의 한계를 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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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동아시아 평화체제’에 도전하라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강영진논설위원“50년간 지속된 한반도 대결 체제가 변화의 전기를 맞았다.” 2005년 9월 20일자 본지 1면 머리기사의 첫 문장이다. 7년 전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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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책임총리제의 성립 조건
1987년 민주화 이래 대선에 나선 주요 후보들은 자신이 집권하면 이른바 ‘제왕적 대통령의 권한’을 축소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문재인 민주당 후보는 그제 후보수락연설에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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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공연비 대고 곡 선정 부산시민 오케스트라 생긴다
일반 시민이 운영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오케스트라가 창단된다. 부산 시민 오케스트라 창단준비위는 시민이 운영비를 대고 연주곡도 인터넷 투표로 선정하는 오케스트라 창단을 준비 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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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ICT 기능은 ‘과학기술정보부’로 합쳐야”
12월 대선을 앞두고 차기 정부의 조직개편론이 여기저기서 나온다. 대선 주자들과 여야 정당도 표심을 의식해 맞장구를 친다. 이런 부처별 시나리오가 모두 실현되면 차기 정부의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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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보수는 60년 기득권 포기, 진보도 혁신 나서야”
심상정 통합진보당 의원이 12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원외당협위원장협의회 워크숍’ 초청연사로 참석해 강연하고 있다. [연합뉴스] 통합진보당 심상정 의원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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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세종~울진 잇는 동서고속도로 만들어야”
“세종시 발전이 충북 발전이고, 충북 발전이 곧 세종시 발전이다.” 이시종(사진) 충북도지사가 지난 7월 세종시 출범식 직후 한 기자회견에서 강조한 말이다. 충청권 자치단체와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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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중앙글로벌포럼] 토론 주요 내용
마틴 패클러(왼쪽 둘째) 뉴욕타임스 도쿄지사장이 중앙글로벌포럼에 참석해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사회자 윤영관 서울대 교수, 마틴 패클러, 판젠창 중국 개혁?개방포럼 상급고문,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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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연극의 빈 자리 채우다
국내 유일의 스트린드베리 전공자, 이정애 교수“그가 없었다면 소극장도, 실험극도 없었다”혁명적인 삶을 살았던 예술가-스트린드베리가 누구길래 100주기 페스티벌을 하나.“소극장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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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라 다른 게 아냐 사람은 누구나 달라
저자: 조선정 /출판사: 민음사/가격: 1만8000원 제인 오스틴(1775~1817)은 하나의 상징이다. 사랑을 꿈꾸는 여성들의 로망을 구현해 낸 ‘오스틴표 로맨스’는 시대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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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게으름은 수치? 강태공도 그 생각에 동의할까요
게으름은 왜 죄가 되었나 이옥순 지음, 서해문집 232쪽, 1만1900원 “노동이 사람을 죽이는 경우는 없다. (…) 새가 날기 위해 태어난 것처럼 인간은 노동을 위해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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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HINA FORUM 국제학술회의 ‘시진핑의 중국 어디로 가나?’
초대합니다. 2012년은 한반도 안 밖에서 새로운 지도부가 동시 다발적으로 등장하는 해입니다. 러시아에서는 연초에 푸틴이 대통령에 선출됐고 북한에서는 김정은이 권력을 세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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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세계는 권력이동 중 … 아시아 분쟁 묘책은
세계 주요 언론인과 전문가들이 국제적 현안을 놓고 토론하는 제15회 중앙글로벌포럼이 10일 서울 호텔신라에서 열립니다. 중앙일보와 JTBC, 유민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포